사진이야기(회장 최인수)의 창립전이 15일부터 17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사진이야기는 양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사진아카데미 수료생 20여명이 모여 올해 10월 만든 단체로, 매달 정기 모임과 정기 출사를 통해 실력을 꾸준히 키우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회원들의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최인수 회장은 “이번 창립전을 시작으로 해마다 정기전은 물론이고 양산역과 같은 공공장소에서 순회전을 열며 시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고 전시 소감을 말했다. 한편, 사진이야기는 사진아카데미를 2학기 이상 수료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활동할 수 있다.
석공예명장이자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산시지회 회장으로 양산 예술계를 이끌고 있는 김상규 명장이 ‘2011 제1회 경남명품전 대한민국명장 및 경남최고장인전’에 참가한다. 경남명품전은 경남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한 명장과 경남 최고 장인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로, 경남명품전추진위원회 주관으로 6일부터 11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제3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상규(석공예) 명장뿐만 아니라 한완수(세라믹), 김병수(가구), 변종복(금속) 명장과 이계안(도자기), 박재성(나전칠기), 김용득(도자기), 서도미(자수), 정찬복(나전칠기), 조복래(가구), 이한길(도자기) 경남최고장인이 참가한다.
[양산시민신문배 사회인야구리그]
지난 4일 양산천을 따라 초겨울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마라토너들의 잔치, 제7회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가 전국에서 모인 5천여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는 양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오전 9시 몸풀기와 개회식 후 9시 30분 하프코스(21.0975㎞) 출발을 시작으로 10분 간격으로 10㎞와 5㎞코스가 출발해 기록도전에 나섰다. 대회 결과, 하프 1위 남ㆍ여 우승의 영예는 경북 울진군에서 온 장성연 씨와 천안마라톤클럽 소속의 이정숙 씨가 차지했다. 남자 우승자 장 씨는 1시간10분29초, 여자 우승자 이 씨는 1시간21분40초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또 하프장년남자부에서는 김해연지마라톤 소속의 정영식 씨가 1시간12분9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10㎞에선 이동길(청년남자부, 33분34초), 박윤태(장년남자부, 34분30초), 이민주(여자부, 36분38초) 씨가 각각
양산 미술계의 젊은 작가의 모임인 양산청년작가회(회장 박보화)가 세 번째 정기전을 연다.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정기전에서는 11명의 회원이 참가해 총 20~30점의 서양화, 금속공예 작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2007년 창단한 양산청년작가회는 만 40세까지 활동할 수 있으며, 40세 이상은 명예회원으로 참가한다.
양산박사진동우회(회장 김영조)는 다음달 9일부터 일주일 동안 국민체육센터 1층 로비에서 열 번째 회원정기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국민체육센터에서는 처음 열리는 전시다. 양산박사진동우회는 와이어와 같은 전시시설이 없는 것을 감안해 이젤(easel, 그림을 그릴 때 그림판을 놓는 틀)을 이용해 회원 작품 40여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김영조 회장은 “더 많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국민체육센터 로비에서 정기전을 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예가이자 서각가인 심재 손영옥 선생이 개인전을 연다. 다음달 7일부터 13일까지 양산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는 ‘심재 손영옥 전’에서는 서예 10점과 서각 40점 등 총 50점이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2009년 첫 개인전 이후 세 번째다. 앞서 심재 선생은 지난 18일부터 일주일 동안 서울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에서 두 번째 개인전을 열었다. 제29회 대한민국서각협회회원전의 초대작가로 서각 작품을 선보인 것. 서울 개인전에 전시한 서각 40점은 다음달 열리는 양산 개인전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심재 선생은 2003년 양산지역 최초로 (사)대한민국 서각대전 초대작가로, 2008년 10월에는 (사)대한민국 서예전람회 초대작가가 되면서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서각과 서예 2개 부문 국전 초대작가가 됐다.
한국 록의 자존심 ‘부활’이 오는 18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젊음의 드림 콘서트’를 연다. 1986년 데뷔한 ‘부활’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록 밴드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승철과 박완규 등 내로라하는 가창력을 자랑하는 보컬을 배출한 그룹이다. 특히 ‘희야’, ‘비와 당신의 이야기’, ‘사랑할수록’, ‘네버엔딩 스토리’ 등 명곡을 잇달아 히트시키면서, 한국인의 감성에 맞는 멜로디와 서정성 높은 가사로 대중의 깊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리더 김태원(기타)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면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으며, 드럼 채제민과 베이스 서재혁, 보컬 정동화 등 멤버들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양산 공연에서도 ‘Lonely Night’, ‘희야’, ‘회상(마지막 콘서트)’, ‘네버엔딩 스토리’ 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2005년부터 보컬로 활동하고 있는 정동화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MBC TV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서 김태원의 수제자로 활약한 손진영과 이태권이
야운(也雲) 신경찬 선생의 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필력을 선보인 ‘제1회 야운서학회 회원전’이 25~27일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야운 선생의 제자들이 구성한 운묵회(회장 이재호)가 주최ㆍ주관해 열린 이번 회원전에는 60여점에 이르는 서예와 서화작품을 전시했다.
“어린 천사들이 내는 아름다운 화음 속에서 사랑의 참 의미를 느껴보세요” 연말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이 음악을 통해 또래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사랑을 전한다. 양산어린이합창단(단장 이상열, 지휘자 황성진)은 다음달 9일 오후 7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소년소녀 가장 돕기 ‘사랑 나눔 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에는 지역 지체 장애시설 생활자들을 초대해 나눔의 의미를 더한다. 이번 음악회에서 양산어린이합창단은 동요 ‘예쁜별 목걸이’, ‘별 뿌리는 아이’를 비롯해 국악 동요 ‘흥부처럼 살아요’, ‘쾌지나 칭칭나네’, 뮤지컬 백설공주 OST ‘난장이의 노래’, ‘거울아거울아’ 등을 들려준다. 또한 뮤즈음악학원과 청라합창단 등 지역의 문화예술단체가 함께 무대에 올라 소년소녀 가장 돕기에 힘을 보탠다. 가격 5천원.
‘천년의 빛 양산에서 하나되는 문화축전’이라는 슬로건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된 2011 삽량문화축전에 대해 축전추진위가 25일 열린 최종보고회에서 ‘대체로 성공적’이라는 자체 평가를 내렸다. 축전추진위는 축전기간 동안 35만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았으나 안전사고가 없었고, 박제상 테마행사의 확대강화로 축전의 주제로 부각했으며, 삽량성 체험을 통한 향토역사발굴과 테마화를 시도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양산의 자연과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문화탐방길 등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했으며, 지역 예술ㆍ시민단체, 청소년들이 주체로 참여하는 시민주체형 축제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축전추진위는 삽량문화축전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박제상 테마프로그램 확대를 통한 차별성을 강화하고, 다른 지역과 구별되는 새롭고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양산시리틀야구단(감독 권재광)이 또 한 번 실력을 입증했다. 양산리틀 소속 최희정(삽량초6, 오른쪽), 정유진(오봉초6, 왼쪽) 선수가 유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된 것. 두 선수는 지난 19~20일 열린 유소년 야구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통과했다. 1차 선발전 이후 한국리틀야구연맹은 12월 중으로 예정돼 있었던 2차 선발전을 통해 최종 엔트리를 확정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취소하고 1차 선발전 경기를 바탕으로 지난 25일 확정ㆍ발표했다. 이에 따라 최희정, 정유진 선수를 포함해 15명으로 이루어진 유소년 야구 국가대표팀은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 리틀 국가대표 대항전에 참가하게 된다.
양산시민신문배 사회인야구리그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가 열리는 오는 4일 국도35호선과 시내 일부도로가 통제된다. 교통 통제 구간은 모두 다섯 개 구간으로, 종합운동장~교리사거리(9시 20분~10시 30분), 교리사거리~양산교 앞(9시 20분~10시 40분), 양산교 앞~효충교 앞(9시 30분~12시 20분), 효충교 앞~양산CC(9시 40분~11시 50분), 양산CC~효충교 앞(9시 50분~11시 30분), 양산교 앞~운동장(9시 40분~12시 40분)이다.
양산초등학교 축구부(감독 조용기)가 창단 8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양산초 실내체육관에서 자신들을 후원하고 아껴준 시민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더 많은 시민의 관심을 모으는 후원의 밤 행사를 마련했다. 2003년 10월 창단한 양산초 축구부는 초등부 유일 축구부로서 2006년 남해 스토브리그 준우승, 2007년 부산 덕천컵 준우승, 2009년 양산시장기 준우승, 2011년 화랑대기 8강 진출 등 실력을 키워가고 있다. 또한 유소년 국가대표와 경남도 대표를 잇달아 배출하는 등 선수 개인의 기량도 발전하고 있다. 조용기 감독은 “올해로 창단 8주년을 맞이했지만 선수들의 운동 여건이 좋진 않다”며 “특히, 재능은 뛰어나지만 장비 구입비나 대회 경비로 인해 경제적인 부담으로 힘들어하는 선수가 있는 만큼 이번 후원의 밤을 통해 선수들이 축구에 매진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6일 하북면문화체육회(회장 김해성)가 주최하는 제1회 영축산 모랭이길 가족사랑 등반대회에 시민 300여명이 참여해 통도사 장밭들부터 서축암, 자장암으로 이어지는 모랭이길 15㎞ 구간을 걸으며 자연을 만끽했다.
지난 23일 종합운동장에서 여성무료자전거교실 2ㆍ3기 수료식이 함께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2기 수강생 3명과 3기 수강생 12명 등 총 15명이 수료했다. 시와 양산시자전거연합회가 무료로 열고 있는 자전거교실을 통해 2기는 9월부터, 3기는 10월부터 두 달 간 종합운동장에서 자전거를 홀로 타는 법을 배우고 도로 주행을 통해 자전거 실전 경험을 쌓았다. 또한, 안전교육을 통해 자전거를 타는 법뿐 아니라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방법을 익혔다. 양산시자전거연합회 김상규 회장은 “수강생들이 자전거와 친숙해졌을 뿐 아니라 두 달 간 큰 사고 없이 수료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게 자전거를 즐기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한편 시와 양산시자전거연합회는 여성친화도시선정을 기념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 7월부터 여성 시민에 한해 여성무료자전거교실을 열고 있으며, 현재 4기를 교육하고 있다.
건전한 스포츠를 통해 땀 흘려 건강을 다지고, 동호회 간 친목을 도모하는 여성들만의 대회가 열렸다. 양산시생활체육회(회장 최시철)가 주최하고, 양산시탁구ㆍ배드민턴ㆍ테니스ㆍ배구ㆍ볼링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2회 여성생활체육대회가 지난 20일 실내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최시철 회장은 “올해 양산이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되면서 여성이 제일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활체육협의회 여성 회원들 모두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상호간 우의를 다지며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밝혔다.
제1회 양산시장기 전국초청 족구대회가 지난 19~20일 이틀간 양산시족구연합회(회장 강인구) 주관으로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렸다. 전국최강부 우승 현대자동차 준우승 마산로봇랜드 공동3위 이천시청ㆍ한세대학교 최우수감독상 박용재 최우수선수장 박경태 전국일반부 우승 경주화랑 준우승 넥센타이어 공동3위 창신대학Aㆍ부산히어로 8강 울산고려아연ㆍ부산형우ㆍ창신대학Bㆍ부산오륙 최우수감독상 이중화 최우수선수상 임동옥 전국40대부 우승 창원연합 준우승 김해한일 공동3위 경주청풍ㆍ양산천성 전국50대부 우승 현대자동차 준우승 부산버팔로 공동3위 함양한울ㆍ영일만 여성부 우승 밀양연합회 준우승 울산남구 공동3위 진주블랙로즈ㆍ김해TOK 양산관내부 우승 넥센타이어A 준우승 천성A 공동3위 롯데칠성ㆍ중산기업 최우수심판상 최쌍철 우수심판상 김영대ㆍ황대선 홍성현 기자
제8회 양산시 연합회장기 배구대회가 지난 20일 배구연합회(회장 양재근) 주관으로 남부고 체육관에서 열렸다. 우승 웅상동호회 준우승 삼성동호회 공동3위 물금동호회ㆍ중앙동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