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수거 기간: 11월 19일~12월 31일 ㆍ배출 방법: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 ㆍ배출 요일(단독주택): 물금읍ㆍ원동면ㆍ양주동(일ㆍ월ㆍ수ㆍ목), 중앙동ㆍ삼성동ㆍ강서동ㆍ동면ㆍ상북면ㆍ하북면(월ㆍ화ㆍ목ㆍ금), 서창동ㆍ소주동ㆍ평산동ㆍ덕계동(일ㆍ화ㆍ수ㆍ금) ㆍ배출 시간: 배출 요일 오후 9~12시 ㆍ유의사항: 김장 쓰레기를 담은 종량제봉투에 다른 음식물 쓰레기와 혼합해 배출하면 수거하지 않음 ㆍ불편사항 신고와 문의: 양산시 자원순환과(392-3342), 웅상출장소 경제환경과(392-6203)
“젊은이는 늘어나는데 정작 그들이 놀 공간은 없나 봐요. 계속 부산으로 나가더라고요. 그게 싫었어요. 그래서 사람들을 설득하기 시작했죠. 우리가 그런 공간을 만들어 보자고요”
지난 5월 한 차례 시범 운행 후 운영을 중단했던 황산공원 미니열차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양산시는 물금 황산공원 내 길이 800m 미니열차를 지난 10일부터 임시 운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 정식 운행이 아닌 만큼 운영 시간과 횟수 등은 유동적이다. 아이들이 이용하는
영유아를 둔 부모라면 열이 펄펄 끓는 아이를 안고 야간에 응급실을 찾은 경험, 누구나 한 번쯤 있다. 하지만 준종합병원 응급실은 3개월 미만 영아에 대한 응급처치가 힘든 경우가 있고, 대학병원 응급실은 중증 환자들 사이에서 제대로 환자 취급도 받지 못하고 몇 시간을 대기하기 십상이다. 이 같은 부모 마음을 헤아려주는 의료사업이 소아청소년과의 야간ㆍ휴일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이다. 하지만 이용자들의 필요성 증대와 양산시보건소의 확대 계획에도 지역병원 참여는 저조한 상황이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년 365일 밤 12시까지 소아과 전문의가 외래진료를 하는 형태다. 소아환자 특성상 야간응급 상황이 많지만 대부분 경증으로 응급실 이용에 따른 비용적ㆍ심적 부담을 덜어준다는 취지다. 또 맞벌이 부부 증가로 주간에 시간 내기 어려운 부모를 이해하고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의료서비스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2014년에 도입했다. 양산지역은 웅상중앙병원이 유일한 지정 병원으로, 2015년부터 4년째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야간전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별도 채용하고, 병원 앞 약국과도 협의해 야
향기로운 냄새와 화사한 몸짓으로 가을을 알렸던 국화가 축제를 마치고 부산대 양산캠퍼스로 자리를 옮겼다. 양산시는 올해 국화축제 당시 시민에게 선보였던 국화를 청운로 인근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에 다시 심어 꽃이 질 때까지 시민이 계속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양산지역 산부인과에서 발생한 억울한 의료사고 문제를 도와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명을 넘어 청와대 답변이 주목된다. 지난달 18일 시작한 국민청원은 마감일인 지난 17일 21만4천952명이 동참해 ‘30일 동안 20만명 이상 동의’라는 청와대 답변 기준을 넘겼다. 이 사고는 양산지역 한 산부인과에서 출산하던 산모가 배밀기 도중 뇌사에 빠지고 아이는 숨지자 보호
양산시가 준공 20년이 지난 낡은 주택에 대한 수도관(급수관) 개량 공사비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기준은
양산소방서(서장 전종성)가 지난 6일 화재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을 했다. 이날 기증식에서는 전종성 서장과 서영옥 소방안전대책협의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물품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200개, 감지기 200개)을 전달했다.
태어난 지 이틀 만에 아이가 숨지고 산모마저 의식 불명 상태가 된 산부인과 의료사고 사건에 대해 온라인 커뮤니티가 고통 분담에 나섰다. 온라인 커뮤니티(카페) ‘양산이야기 양산맘앤파파’(대표 오혜림, 이하 양산이야기)는 지난 5일 산모 남편 김아무개 씨에게 위로금 157만원을 전달한 데 이어 ‘청와대 국민청원 20만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지난 9일 양산이야기는 직접 주최한 프리마켓 행사장 입구에서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시민에게 해당 사건 피해자와 가족들이 겪을 아픔에 공감해 달라고 호소했다. 오혜림 대표는 “양산에서 산모 남편이 1인 시위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같은 지역 시민으로, 지역 커뮤니티 운영자로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이런 자리를 만들게 된 것”이라며 “많은
양산시는 8~9일 새마을부녀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남부시장 번영회, 상가번영회와 함께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을 벌였다.
NH농협 양산시지부(지부장 신용인)는 8일 양산농협 웨딩홀에서 농업인 법률 권익 보호를 위한 범농협 농업인 법률 자문을 진행했다.
양산시가 상북면 상삼마을 일대에 추진 중인 동물장례식장 사업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지역 환경단체와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양산시 원스톱허가과는 지난달 30일 상북면 상삼마을 천주교 양산공원묘지 인근에 부지 1천985㎡, 연면적 282.85㎡ 규모 동물장례식장 건설을 허가했다. 해당 시설은 동물 전용 장례식장과 화장시설, 추모실, 봉안(납골)당 등을 갖춘 건폐율 16.10%, 용적률 13.75% 규모 단층 건물이다. 시설 허가에 소식에 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연합)과 일부 주민들이 즉각 반발했다. 환경연합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구 시의원도 모르고 주민자치위원회도 모르는 상태에서 승인이 났다”며 “동물장례식장 승인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승인을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환경연합은 상북지역 경우 산업단지 개발과 골프장 건립으로 환경 파괴가 거듭되고, 특히 공원묘지와 동물장례식장 등 주민 기피시설이 늘어나는 점을 지적했다. 환경연합은 “상북지역에는 이미 골프장 2곳에 공원묘지 2곳, 그리고 산업단지에 동물장례식장도 이미 한 곳이 존재한다”며 “이 모든 것들이 몰려 있는 상북지역이 과연 제대로
양산시는 8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희망ㆍ내일키움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양산시자율방재단(단장 이정호)은 7일 제2기 자율방재단 직무능력 향상교육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지난달 19일 오후 3시께 양산지역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20대 여성이 한 아이에게 접근했다. “집에 부모님이 계시냐”고 물었고 아이가 “부모님이 집에 없다”고 하자 “화장실을 잠시 이용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아이와 함께 집으로 간 뒤 아이가 TV에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안방에 있던 귀금속과 현금 등 15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났다. 이처럼 아파트 놀이터에서 노는 어린이를 꼬드겨 집까지 따라 들어간 뒤 금품을 훔친 20대 여성이 경찰에 꼬리를 잡혔다. 양산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절도 혐의로 김아무개(21)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양산지역 아파트 7곳에 침입해 금품 51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학교에서 귀가하거나 놀이터에서 놀다 귀가하던 6~10세 사이 아이들에게 “물 한 잔만 달라, 화장실 잠시 쓰자, 집에 어른들 계시냐”며 집까지 따라 들어가 범행을 저질렀다.
ㆍ대상: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가운데 상ㆍ하반기 사이버교육 불참자 ㆍ기간: 11월 26일~12월 2일 ㆍ교육 시간: 1시간 ㆍ교육 방법: 온라인교육(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인터넷 접속, 24시간 운영) ㆍ교육 이수: 20개 문항 가운데 종합평가 70점 이상 통과 ㆍ참고: 사이버교육 이수한 민방위대원은 비상소집 응소할 필요 없음
ㆍ사업명: 양산 집단에너지사업 ㆍ위치: 양산시 동면 강변로 266 양산물금택지개발지구 내 ㆍ계획 규모: 2만637㎡(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 내) ㆍ사업 기간: 2017~2023년 ㆍ사업 시행자: 한국지역난방공사 ㆍ공청회 일시: 11월 21일 오후 7시 ㆍ장소: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ㆍ주재자: 장윤영 교수(광운대학교) ㆍ문의: 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371-0583)
결식우려아동을 위해 도입한 아동급식 전자카드가 여전히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수년째 동결된 급식비에다 아이들에게 심리적 위축감을 주는 결제방식까지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 양산시는 지난 2011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구 등 결식우려아동을 대상으로 아동급식 전자카드(희망양산카드)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학기 중 토ㆍ공휴일과 방학 중 점심을 위해 한 끼 4천원을 지급해 희망양산카드 가맹점에서 급식비로 이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지난달 기준 1천596명이 아동급식 전자카드를 이용했다. 전자카드 도입 전에는 상품권을 대상 아동에게 지급하는 방식이었다. 상품권 제도는 양산시가 농협에서 일반 상품권을 구매해 읍ㆍ면ㆍ동에 배부한 뒤 대상 아동에게 전달했다. 때문에 사용내역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어 아동이 아닌 부모가 상품권을 사용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또 식자재뿐 아니라 실제 조리가 된 음식으로 급식을 해결하도록 일반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에 양산시가 사용처 확인이 가능하고 일반음식점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전자카드로 상품권을 대체했다. 하지만 이 역시도 여전히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우선 해를 거듭할수록 물가는 치솟고 있지만 급식비는 수년째 동결 중이다. 2011년 도입 해에 한 끼 4천원의 지원금이 현재까지도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사실상 일반음식점에서 제대로 된 한 끼 식사를 할 수 없다. 또 희망양산카드는 일반 카드와 달리 미리 지급한 포인트 결제 방식으로 일반 카드 단말기에 별도 전용 모듈을 탑재해야 사용 가능하다. 그런데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카드 디자인으로 아이들이 카드를 꺼내는 행위 자체에 수치심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에 타인 시선을 피해 배달음식을 시켜도 보지만 카드 단말기 호환이 안 되거나 전산 오류로 결제를 못 하는 사례도 있다. 무엇보다 현장에서 카드 잔액 확인이 불가능해 아이들이 이용하는 데 심리적 위축감이 큰 상황이다. 수년째 희망양산카드를 도입해 온 한 가맹점 대표는 “산모에게 지급하는 국민행복카드처럼 일반 카드에 기능을 추가하거나 교통카드처럼 잔액 확인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아동급
양산지역에 도시 바람길 숲을 조성한다. 도시 안팎을 연결하는 바람길을 확보하는 것으로, 미세먼지와 폭염 등 각종 도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양산시는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10대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 바람길 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국비 100억원이 지원되는 신규 정부 사업으로 전국 10곳 가운데 경남도에서는 양산시가 최종 선정됐다. 도시 바람길 숲은 도시 외곽 산림과 도시 내 단절된 숲, 중간 허브 숲을 연계해 맑고 찬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이는 등 도시 안팎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바람길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공기 순환을 촉진하고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물질과 뜨거운 열기를 도시 외부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사람들은 시설이 부족하니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그래서 시설만 잘 갖추면 달라질 줄 알았다. 하지만 아니었다. 시설은 나아졌지만 무질서는 여전했다. 결과적으로 시설 부족이 아닌 사람들의 ‘의식’이 문제였다. 가촌 신도시 백호로 상가 일대 불법 주ㆍ정차에 관한 이야기다. 양산시가 이달 초 유휴부지로 방치돼 오던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일부를 주차장으로 만들었다. 그동안 가촌 신도시 경우 이용자 수보다 주차장 시설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끊임없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실제 그동안 CGV 영화관 인근 상가와 부산대 양산캠퍼스 사이 백호로에는 불법 주ㆍ정차 차량이 줄을 이었다. 불법 주ㆍ정차 차량 때문에 차량 흐름에 방해를 받는 것은 물론 사고 위험도 높았다. 결국 양산시가 비협조적인 자세로 일관하던 부산대를 끈질기게 설득해 승용차 32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그런데 320대 규모 주차장을 조성했지만 불법 주ㆍ정차는 줄어들지 않았다. 단속이 뜸한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는 주차장이 비어있음에도 도로변에는 불법 주ㆍ정차 차량이 여전했다. 취재진이 지난 9일 점심 무렵 현장을 찾았을 때만 해도 도로는 깨끗했다. 하지만 퇴근 무렵 다시 찾은 현장에는 도로 양쪽으로 불법 주ㆍ정차 차량이 줄이어 있었다. 주말인 10일과 11일에는 낮과 밤을 가리지 않았다. 백호로 양쪽 차선은 주차장과 다름없었다. 반면 불법 주ㆍ정차 차량이 도로를 점령하고 있을 때 임시주차장은 절반 이상 비어 있었다. 결국 단속이 뜸한 시간대엔 운전자들이 임시주차장을 잘 이용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양산시가 힘들여 부산대를 설득하고 예산까지 들여 만든 주차장이지만 ‘단속시간대’가 아니면 철저하게 외면당하는 현실이다. 임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