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서장 김동욱)가 실종 사건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해 실종전담팀을 신설했다. 양산경찰서는 2016년 601건에서 지난해 740건으로 해마다 양산지역 내 실종ㆍ가출 사건이 증가하는 만큼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여성청소년수사팀에 인력을 보강해 실종사건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실종전담부서는 실종ㆍ가출 관련 베테랑 형사인 강주식 팀장을 비롯해 4명으로 구성했다. 24시간 교대로 관내 실종 사건 신고 때 접수 초기부터 집중력 있는 현장 대응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전문성 있는 수사를 통해 사건을 초기에 신속ㆍ강력하게 대응하고 전문적인 수사를 통해 실종자를 조기 발견,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하는 업무를 전담한다.
20대 청년들이 취업 문제 등 인생에 대한 고민을 함께 의논하고 정보를 나누기 위한 모임 ‘아픈청춘들’(가칭, 대표 김태영)을 결성했다. 아픈청춘들은 양산고등학교 등 지역 출신 25~26세 청년들 4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이 뭉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취업. 취업이 날로 어려워지는 지금, 취업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함께 나누는 것은 물론, 청년들이 꿈을 갖고 살 수 있는 양산을 만들기 위해 뜻을 모았다. 지난 9일에는 회원들 모임에 나동연 양산시장을 초청해 청춘들 목소리를 전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아픈청춘들은 ▶기업체 채용 시 지역출신 우선 선발 ▶자치경찰 조기 실행으로 채용인력 확대 ▶축구장, 풋살장 등 청년 이용 시 이용료 인하 등 의견을 말했다. 모임을 이끄는 김태영 씨
지난 7일 원동면 함포마을 뒤편 토곡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실화(失火)가 아닌 방화(放火)일 가능성이 높다는 주민 주장이 나왔다. 이에 양산경찰서가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7일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오전 4시 무렵 원동면 함포마을 주택가에서 100여미터 떨어진 토곡산 중턱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양산소방서와 양산시, 산림청 등은 인력 80여명을 투입하고 소방차와 산불진화차량 10여대를 동원해 신고 5시간만인 오전 9시께 불길을 잡았다. 어두운 새벽 불이 시작했고, 산세가 험해 소방당국은 초기 진화에 애를 먹은 것으로 전해진다. 문제는 이번 산불이 단순 실화가 아니라 방화일 가능성이 높다는 주민 제보가 이어진다는 점이다.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해마다 비슷한 시기, 비슷한 장소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장소에서 오후 11시 무
이주민들의 통합 정보제공과 문화 사랑방 역할을 할 양산외국인력지원센터(센터장 유경혜)가 지난 8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을 비롯해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나동연 양산시장, 서형수 국회의원과 도ㆍ시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삼호동 503-5번지에 문을 연 양산외국인력지원센터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사)희망웅상에 위탁해 지난달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앞으로 울산과 부산, 양산지역 외국인력 7만여명을 대상으로 거점센터 역할을 할 예정으로 글로벌화 하는 세계기류에 맞춰
(재)양산시복지재단 웅상노인복지관(관장 최중렬)과 양산노인복지관(관장 김정자)이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위해 지난 1일부터 무료 순환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양산 시내에서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버스가 신설됐다. 양산시는 지난 9일부터 양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인천공항을 오가는 고속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설 노선은 하루 왕복 4차례 운행한다. 고속버스 3회, 시외버스 1회로 양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오전 7시, 10시 30분, 오후 6시 30분, 0시 30분에 각각 출발한다. 인천공항에서는 제2터미널에서 오전 10시 35분, 오후 2시 35분, 4시 35분, 6시 35분에 각각 출발한다. 요금은 일반 4만400원, 심야 4
동면 사송신도시 조성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13일 기공식을 진행한다. 양산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친환경 신도시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대대적으로 알리는 자리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3일 동면 사송지구 내 복합커뮤니티시설용지 일원에서 양산시장, 국회의원, 지역기관장을 비롯한 시민 500여명을 초청해 양산사송 공공주택지구 기공식을 연다. LH는 지난해 10월 태영컨소시엄(태영ㆍ포스코)을 민간공동개발사업자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한 뒤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2월 29일 공사에 착수했다. 민간공동개발은 LH에서 시행하는 사업에 단독 또는 컨소시엄을 통해 사업에 참여해 개발비용을 일부 부담하고, 준공 후 공동주택 부지를 개발비용만큼 우선 가져가는 사업 형식이다. 사송신도시는 경부고속도로와 양산~부산 노포 간 지방도 1077호 인근 동면 내송ㆍ외송ㆍ사송리 일원 276만6천465㎡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단독주택 430가구, 공동주택 1만4천463가구 등 모두 1만4천893가구, 인구 3만7천58명을 수용하는 미니 신도시로 계획했다. 이 가운데 공동주택은 가구당 면적 60㎡ 이하 7천44가구, 60~85㎡ 6천782가구, 85㎡ 이상 637가구로 민간이 6천739가구를 분양하고 LH가 7천724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특히 포스코가 민간공동개발사업자로 참여하면서 고급 아파트 브랜드에 속하는 ‘포스코 더샵’ 등 아파트가 들어서고, 젊은 층을 겨냥한 행복주택과 영구임대아파트 물량이 쏟아질 예정으로, 내 집 마련 기회를 엿보는 시민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사송신도시는 2007년 택지개발사업으로 개발계획을 승인받아 보금자리주택지구와 공동주
양산소방서(서장 전종성)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토곡산 7부 능선에서 발생했으며, 연기와 불꽃을 목격한 신고자의 빠른 신고로 3시 40분께 담당 출동대가 현장에 도착해 진화를 시작했다.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지난달 29일 박물관 대강당에서 직원과 공익요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상시 교육을 진행했다.
양산소방서(서장 전종성)는 지난달 30일 대형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진행했다.
양산시와 양산경찰서, 양산교육지원청, 양산시청소년선도위원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은 지난 1일 중부동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 환경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ㆍ신청 대상 : 초등 4~5학년 선착순 15명 ㆍ활동 기간 : 3월~12월 ㆍ운영 일시 : 매달 첫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11시 50분
(사)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지역신문협의회(이하 경지협)는 지난달 30일 거제시 거제웨딩블랑에서 ‘제8ㆍ9대 회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지협 19개 회원사 대표,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밀양 화재 참사가 발생한 지 일주일이
함양울산고속도로(고속국도 제14호선) 공사로 먼지와 소음 공해에 시달리던 원동면 배내골 주민들 불편이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본지 697호, 2017년 10월 31일자> 최근 국민권익위원회는 고속도로 터널 공사로 피해를 호소하는 배내골 태봉마을 현장을 확인하고 시공사와 협의, 중재안을 마련했다. 중재안에는 SK건설과 삼부토건 등 시공사들이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기로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특히 평일에는 자정까지, 주말과 연휴 등에는 오후 8시까지만 작업을 하도록 했다. 또한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관광객 수요가 몰리는 시기인 만큼 터널 내부 작업만 하기로 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배내골 터널 공사로 발생한 소음과 진동 등 주민 피해 문제가 잘 해결돼 매우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업을 통해 문제를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내골 태봉마을
북부동 신기주공아파트에서 뿜어내는 매연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제재할 방법은 없어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 문제가 되는 매연은 아파트 내 중앙난방시설을 가동하는 과정에서 피어나는 연료 불완전 연소 때문이다. 신기주공은 벙커C유를 사용해 중앙난방을 하고 있으며 시설 가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연기를 굴뚝으로 내보내고 있다. 문제는 신기주공에서 뿜어낸 매연으로 인해 인근에 있는 다른 아파트 주민들이 먼지와 공해 등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은 지난달 열린 삼성동 주민간담회 자리에서도 한마음아파트 주민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신기주공아파트에서 도시가스가 아닌 난방 연료 사용으로 인한 분진, 공해 문제가 심각해 해마다 민원을 제기하고 있지만, 딱히 달라지는 게 없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매연에 대한 민원으로 인해 양산시에서 연료용 유류에 대한 조사를 진행, 대기환경보전법에서 규정한 황 함유 허용기준치(0.3%)를 초과한 0.7%~1.2%의 벙커C유를 사용, 과태료 500만원의 행정처분을 받은 바 있다. 손아무개(50, 삼성동) 씨는 “지난해도 안 좋은 연료로 문제가 있었는데 올해도 그런 연료를 사용했
양산시가 서창도서관 건축ㆍ인테리어 설계 공모를 완료했다. 양산시는 서창도서관이 독서를 통해 시민이 무한한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역할을 다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건물을 조성하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는 업체 5곳이 신청했으며 당선작 1점, 우수작 1점, 가작 1점 등 세 작품이 선정됐다. 당선작에는 기본ㆍ실시설계권이, 우수작과 가작에는 상금 각 1천만원과 600만원이 주어진다. 당선작은 외부 디자인을 곡선으로 구현했으며 동선의 합리성을 살린 공간 구성과 계단식 서가를 도입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2019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한편, 웅상주민
양산시는 저소득층 어르신 구강 기능 회복을 위해 오는 23까지 어르신 틀니 보급사업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현재 양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으로 7년 내 건강보험 틀니를 제작한 적 없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의료급여수급권자ㆍ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다. 모두 105여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은 보건소로 개별 전화 신청(392-5115, 5129) 또는 방문보건팀 추천으로 선정한다. 전체 틀니는 본인부담금이 없으며, 부분 틀니는 보철물에 대한 일부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또 어르신에게 틀니 착용 시 불편한 사항 등을 교육하며 틀니 제작과 5년간 사후 관리 서비스
앞으로 여권을 만들기 위해 양쪽 귀를 드러낸 채 사진을 찍지 않아도 된다. 양산시는 외교부에서 마련한 새 여권 사진 규정을 지난달 25일부터 적용했다. 새로운 사진 규정으로 인해 국제민간항공기구에서 정한 여권 사진 기준은 충족하면서, 민원인 편의까지 증진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정됐다. 먼저, 양쪽 귀 전체를 노출할 필요가 없어졌다. 뿔테안경 착용도 가능하고 눈썹을 꼭 드러내야 할 필요도 없어졌다. 제복이나 군복을 항상 착용하는 사람의 경우, 일반 여권에서도 제복ㆍ군복 의상을
대운산 일대에 2022년까지 양산 최초 공립 수목원을 조성한다. 양산시는 국ㆍ도비 포함 총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14ha 규모 수목원 조성 계획을 밝혔다. 양산시는 수목원 조성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이달 내 착수하며 올해 기본계획 수립과 산림청 수목원 조성 예정지 지정 신청을 진행한다. 2019년에는 설계와 토지 보상 등을 진행하고,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조성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수목원은 열대ㆍ온대ㆍ한대 등 기후특성별 전시원과 암석원, 만화 캐릭터 등을 활용한 어린이 정원, 산림생태관찰원, 편익ㆍ휴게시설 등 인간과 동ㆍ식물이 함께하는 복합 산림문화 공간으로 조성한다. 특히 수목원 인근에 탑골저수지와 대운산자연휴양림, 2019년 완공될 양방항노화 힐링ㆍ서비스 체험관과 대운산 생
웅상보건지소는 ▶건강 헬스 운동교실 ▶생활 스트레칭 운동교실 ▶바디 챌린지 운동 ▶체형 교정 요가 교실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 헬스는 운동처방사와 함께하는 근력운동으로 기본 체력을 향상하는 프로그램이다. 3월 5일부터 5월 28일까지 월요일마다 운영한다. 생활 스트레칭은 근력운동과 스트레칭으로 자세를 교정하는 것이 목적으로, 3월 9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한다. 바디 챌린지 는 유연성과 코어 근육을 강화해 심신을 안정하는 프로그램으로, 3월 5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월ㆍ금요일 2회 진행한다. 체형 교정 요가는 요가 수련을 통해 정신ㆍ신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3월 6일부터 5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