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의 무상급식 사업에 대한 실현가능성 논란에 양산교육계도 술렁이고 있다. 최근 '초ㆍ중학생 완전 무상급식 사업'과 관련, '예산부족 등의 이유로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주장과 '무상급식 사업을 주저하는 것은 의무교육을 어기는 일이다'는 의견이 충돌을 빚으며 사업의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장 위주의 영어학습방식으로 학부모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여름방학 영어체험캠프'가 올해도 변함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안윤한)은 지난 25일 제5차 이사회를 통해 2008년 장학사업 시행계획 등을 확정했다. 장학재단은 오는 9월 중에 장학생 364명을 해당 학교장과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성적우수 중학생 180명에게 9천만원, 고교생 110명 7천700만원, 저소득가정 중ㆍ고교생 74명 2천220만원 등 모두 1억8천9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양산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비장애아동이 장애아동을 이해하고 우정을 쌓아갈 수 있도록 지난 25일 해운청소년수련원에서'너나들이 통합캠프'를 실시했다. 너나들이란 서로' 너니 나니'하고 부르며 터놓은 친한 사이를 일컫는 말로, 이날 초ㆍ 중 특수학급 학생과, 일반학급 학생, 그리고 형제ㆍ자매와 학부모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해 사랑으로 하나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경남도교육감 선거 관련, TV 방송토론에서 상대 후보에 대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아오던 권정호 교육감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창원지방검찰청 공안부는 지난 21일 오후 창원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경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권 교육감 선거법 위반죄 결심공판에서 징역형을 구형했다.
양산교육청(교육장 김재수)이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 중학교 배정문제의 해결방안을 찾고자, 지난 22, 23일 이틀에 걸쳐 '2009학년도 중학교군 조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협의회는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교직원,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로부터 받은 중학교군 개정안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키 위해 만든 자리다.
양산교육청은 지난 15일 경남도교육청 권정호 교육감이 양산지역을 방문함에 따라, 양산지역 54개 초ㆍ중ㆍ고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2008 양산교육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각 학교장들은 "학급 수, 학급당 학생 수 등을 탄력적으로 조절해 학교배정의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의 유연성을 발휘해 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좌삼초는 상북면 좌삼리에 자리 잡은 아름답고 조그마한 시골학교다. 인구 24만에 육박하는 신흥개발도시 양산시이지만 상북면 좌삼리는 아직 개발의 손길이 미치지는 않았다. 비교적 낡은 교사(校舍)와 6학급의 67명 학생이 전부로 여느 시골학교와 다를 바 없다. 그러나 좌삼초 아이들에게는 사랑스럽고 천진난만한 ‘좌삼초표 미소’가 있다. 아이들이 이렇게 미소 지을 수 있는 까닭은 바로 학교와 교사에게서 받는 남다른 관심과 애정 때문이다.
'2008 양산 글벗 초등학생 독서토론대회'가 열린 지난달 30일, 문화예술회관은 학생들의 한치 양보없는 토론으로 뜨거워졌다. 3회를 맞으면서 자리를 잡은 '2008 독서토론대회'는 1천명이 넘는 시민들이 찾아 친구들을 응원하고 자녀의 토론을 지켜보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지난 20일 관내 학교 곳곳에서는 자신의 예술적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중학생들로 분주했다. 양산교육청(교육장 김재수)은 600여명의 양산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꿈을 가꾸는 제44회 경남중등학생 종합학예발표 양산시대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들의 활발한 토론의 장이 올해도 펼쳐진다. 양산교육청(교육장 김재수)은 오는 30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08 양산 글벗 초등독서토론대회'를 개최한다.
청소년들의 활발한 토론의 장이 올해도 펼쳐진다. 양산교육청(교육장 김재수)은 오는 30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08 양산 글벗 초등독서토론대회'를 개최한다.
양산교육청(교육장 김재수)의 새로운 교육이념과 비전을 상징하는 심벌마크가 탄생됐다. 양산교육청이 지난 4월부터 심벌마크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김세훈(28, 개운중, 사진) 교사의 '교육의 꽃, 양산 교육의 희망을 꽃 피우다'라는 작품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2일 열린 양산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병설유치원 예산 문제, 중학교 배정 문제, 조기유학생 관리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이날 박종훈 교육위원은 "초등학교병설유치원 공통운영비는 초등학교 교당 소요 경비에서 부담해야 한다"며 "그런데도 일부 유치원이 공통운영비를 초등학교와 별도 편성하는 것으로 안다"고 지적했다.
부족한 교육예산을 보충하기 위해 만들어진 학교발전기금. 1998년 외환위기로 인해 교육예산이 크게 줄어들면서 초중등교육법 개정을 통해 학교운영위원회가 설치된 학교에서 학부모들에게 모금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하지만 이는 불법찬조금과 혼동되는 한편 부족한 홍보, 번거로운 절차 등의 문제로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도교육청의 사설모의고사 참여 금지지침에도 불구하고 양산지역 5개 고교가 사설모의고사를 치른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빈축을 사고 있다. 학교 자율화 후속 조치 발표에서 사설모의고사 참여 여부가 일선 학교들의 선택으로 넘어간 이후 지난달 23일 전국적으로 첫 사설모의고사가 치러졌다.
400여명의 장애아동이 있는 양산지역에 특수학교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양산지역 장애아동들이 특수학교가 설치된 부산·김해 등으로 장거리 통학하거나, 특수교육 지원이 미약한 일반학교로 진학하는 수가 늘어나면서 양산교육계 곳곳에서 특수학교가 설립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화제초가 졸업생들의 중학교 자유선택권을 부여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양산교육청에 <학교군 및 중학구 고시>를 개정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지난 3일 양산교육청(교육장 김재수)은 교육발전협의회,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둥지회, 한울회 등 양산지역 교육관련 단체를 초청해 '양산교육의 뿌리를 찾자'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남은행(은행장 정경득)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3천만원을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지난달 30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