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넓어지고 더 짜릿해졌다. 통도 아쿠아 환타지아(대표 김은수)가 올여름 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준비를 끝냈다. 하북면 통도 아쿠아 환타지아(이하 아쿠아 환타지아)는 지난달 23일 국내 최초 ‘더블 익스트림 슬라이드’를 새로 도입해 재개장했다. 아쿠아 환타지아는 대표 놀이기구로 ‘듀얼 웨이브’와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양산사무소(관장 박미경)는 지난달 28일 사업의 효과적인 수행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상반기 운영위원회를 진행했다.
지난달 29일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경남양산지회(지회장 김정민)가 북정동 대동빌라트 상가 2층에 사무실을 개소했다.
소주공업단지 인근 한 폐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2천만원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양산소방서는 지난달 28일 오전 9시 4분께 주남동 소주공업단지 바로 옆 한 폐차장에서 차량 해체 작업을 하던 도중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119와 소방대원이 출동해 진화에 나서 현장도착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서에 따
외국인을 칼로 찔러 살해한 A씨(30, 러시아 국적)를 검거, 살인 혐의로 구속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전 6시께 서창동 소재 한 원룸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 노동자 B(57) 씨와 숙식비 문제로 시비가 붙어 싸우다, 흉기로 복부 등을 11차례 질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같은 원룸 옆방 거주 외국인이 서창파출소로 신고했고, 경찰팀이 현장에 급파해 CCTV 분석 후 긴급 출국금지를 조치했다”며 “추적 끝에 오후 3시께 부산 금정구 노포동 버스터미널 앞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B씨가 A씨 집에서 1주일간 세 들어 살았고 이날 이사를 가려했다. 이에 A씨가 그동안 먹은 부식비를 내라고 하면서 시비가 붙어 우발적으로 살해한 것으로 추정했다.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평산동 A아파트 주변 텃밭에서 생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여자 아기가 숨진 채 발견됐다.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오전 11시 55분께 평산동 A아파트 상가 옆 텃밭에서 여자 아기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당시 텃밭에서 일하던 사람으로부터 “냄새가 너무 나서 가보니 아기 시체 같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아기가 꽃무늬 천가방 안에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체격 등으로 미뤄 숨진 아기가 이달 초 태어났다가 유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 환자 병문안이 다소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달 28일부터 모든 병동 입구에 안전문(스크린도어)을 설치하고 방문객 관리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각 병동 입구에 설치한 안전문을 통과하려면 최초 입원 때 지급받은 QR코드 형태 ‘상주증’ 또는 ‘병실출입증’이 있어야 한다. 환자는 환자인식밴드에 부착돼 있는 QR코드로 출입이 가능하다. 병원 직원 역시 신분증(출입증)을 갖고 있는 경우에만 병동을 출입할 수 있다. 환자 병문안을 온 경우 가족이나 지인들은 보안요원 안내에 따라 ‘병문안객 관리대장’과 ‘환자별 병문안객 기록지’를 작성해야 한다. 병문안 시간도 평일 오후 6시부터 8시, 휴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만 가능하다. 병문안 장소는 1층 대합실(로비)이며, 병실출입을 원하는 경우 출입증을 별도로 발급받아야 한다. 다만, 감기나 전염성 질환이 의심
양산뿐만 아니라 전국을 들썩이게 했던 아파트 외벽 작업자 사망사고 이후 고층건물 작업자 안전 관리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외벽 작업자 경우 안전작업지침은 있으나 권고사항일 뿐, 법적 의무 사항이 아닌 만큼 이에 대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제시한 작업안전지침에 따르면 고층건물 외벽작업자들은 작업용 줄과 안전사고 대비용 예비 밧줄을 모두 갖추고 작업해야 한다. 안전을 위해 보조 밧줄을 함께 설치해야 하는 것이다. 이처럼 작업 전 주 작업선을 고정하고 예비선 역시 추락 보호를 위해 고정대에 묵도록 하고 있다. 고리 역시 하중을 충분히 지지할 수 있도록 설치해야 하며, 작업용 밧줄은 최소 22.9kN 강도를 가진 인조섬유(나일론 또는 폴리프로필렌)여야 한다. 밧줄은 사용 전 손상 여부를 검사해야 하며, 사용한지 2년 이상이거나 제조일로부터 3년 이상 경과한 제품은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산업안전보건공단 기준과 함께 대형 작업장에서는 작업 전 관리감독자와 안전관리자에게 작업을 보고하고, 무엇보다 관리감독자 입회 아래 작업을 진행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대형 공사장 작업자는
양산시 보건소가 올해 하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 대상자는 70명으로 가구별 중위소득 80% 미만이며,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불량) 가운데 영유아(생후 66개월 미만),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인 양산시민
“에너지 정책 주인은 국민이다. 신고리 5ㆍ6호기 백지화는 안전하게 살고 싶은 국민의 당연한 요구다” 양산지역 시민ㆍ사회단체와 정치권은 물론 학부모와 일반 시민까지 동참해 신고리원전 5ㆍ6호기 건설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참여 단체는 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과 민주노총 양산시지부, 양산YMCAㆍYWCA, 안전하고 행복한 양산만들기 주민모임, 양산학부모행동, 양산노동복지센터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정치권에서도 함께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신고리 5ㆍ6호기 백지화와 함께 탈핵 원년의 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특히 윤영석ㆍ서형수 국회의원과 나동연 양산시장, 그리고 양산시의회에도 신고리 5ㆍ6호기 백지화에 대한 입장 표명과 함께 탈핵을 위해 적극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신고리 5ㆍ6호기는 건설 허가 과정에서 드러났듯 지진 안전성 평가 부실, 다수호기 위험성 평가 누락, 인구밀집지역 위치제한 규정 위반 등 반칙의 온상”이라며 “신고리 5ㆍ6호기 건설을 반드시 백지화해 에너지 민주주의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대만은 공정률 98%인 핵발전소 2기를 국민 생명을 위해 포기했다”며 “여기 모인 시민ㆍ사회단체
양산시의회(의장 정경효)가 다시 방사선비상계획구역 확대를 요구하고 나섰다. 양산시의회는 지난달 23일 열린 제15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방사선비상계획구역 확대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현재 고리원자력발전소로부터 반경 21km 내 지역을 방사선비상계획구역으로 정하고 있는데 이를 30km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양산시는 현재 구간에 대한 변경 계획이 전혀 없어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문제를 놓고 지역 사회에서 다시 한 번 논쟁이 될 전망이다. 이번 결의안 체결로 시의회와 양산시가 입장이 다르다는 사실을 재확인한 만큼 지난 2015년 최초 구간 설정 당시 방사능 방재전문가 자문 내용을 바탕으로 거리에 따라 어떤 장ㆍ단점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우선 당시 1안으로 제안한 것은 반경 21km 이내다. 이는 동부양산(웅상) 전체와 상ㆍ하북 일부, 동면 개곡ㆍ법기ㆍ여락ㆍ사송ㆍ내송마을을 포함한다. 대상 인구는 약 9만3천명이다. 당시 방재전문가는 “방재대책 실효성 관점에서 양산시에서 수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내 놓았다. 여기서 말한 실효성이란 다른 안에 비해 대상 인구가 적고, 양산시가 자체적으로 대응방안을 수립할 수 있는 최대구간이라는 의미다. 구체적으로는 양산시청 등 주요 인구 밀집지역을 비상계획구역에서 제외한다는 점, 훈련 때 최소 주민만 참여하면 된다는 점, 그리고 주민 대피공간 마련이 가능하다는 점 등이 장점으로 거론되며 ‘실효성’에 포함됐다. 반면 1안 단점으로 횡으로 가로지르는 도로망이 부족해 서창ㆍ평산동 등 비상계획구역 포함 지역에 대한 주민 소개(疏開, 한곳에 밀집한 주민을 분산시키는 것) 전략을 별도로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안은 반경 22~23km 구간으로 대상 인구는 9만4천여명이다. 2안은 1안과 마찬가지로 주도심을 비상계획구역에서 제외한다는 부분, 자체 주민대피소 지정 등 양산시가 주도해 비상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는 장점이다. 단점은 지역을 경계로 나누다 보니 비상계획구역에 속한 지역과 이웃 지역 주민 간 위화감을 조성할 수 있다고 거론했다. 3안은 반경 23~26km 구간이다. 동부양산 전체와 상북면 석계리, 하북면 답곡ㆍ백록리, 중앙ㆍ삼성동 전체를 포함한다. 양산천을 중심으로 동부지역 대부분을 포함하는 경계다. 대상 인구는 20만명을 초과한다. 보고서에는 ‘실효성’ 관점에서 양산시 방재대책 수립역량 범위를
■웅상도서관 시네마 클래식 ㆍ일시 : 7월 19일 오후 7시 ㆍ장소 : 웅상도서관 지하 공연장 ㆍ대상 : 중학생 이상 시민
이한구 양산소방서장이 35년간 공직생활을 마치고 정년퇴임했다. 양산소방서는 지난달 29일 소방공무원, 가족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한구 서장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이 서장은 개인 출연금 200만원으로 다자녀 가족 직원과 모범직원 등 모두 4명에게 50만원씩 특별상금을 수여했다. 이 서장은 지난 1982년 소방공채로 임용해 국민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노력과 헌신을 다하고, 마산ㆍ양산ㆍ김해ㆍ거제ㆍ남해소방서를 거쳐 양산소방서를 끝으로 35년간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무리했다
지난 1일 창립 8주년을 맞은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태식)이 청렴결의 선언식과 함께 직원 화합을 위한 족구대회 등으로 생일을 자축했다.
양산경찰서(서장 정재화)는 지난달 29일 서창5일장을 맞아 외국인이 많은 서창동에서 범죄예방과 홍보를 위해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
다음 주 임시 물놀이장 속속 개장서부양산 3곳, 동부양산 2곳 운영불볕더위가 다가오는 가운데 양산시가 지역 곳곳에 임시 물놀이장(수영장) 개장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양산시에 따르면 올해 양산지역 물놀이장은 지난해 보다 두 곳 늘어나 모두 5곳에서 운영한다. 서부양산은 동면 석산근린공원과 물금 디자인공원, ..
늘푸른치과(원장 김창섭)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양산경찰서(서장 정재화)를 통해 소개받은 탈북민에게 500만원 상당 진료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ㆍ신청 기간 : 6월 30일까지 ㆍ신청 방법 : 방문 ㆍ수강료 : 3개월 3만원 ㆍ강좌 : 미싱(초급-오전/오후, 중급-오전/오후, 각 15명), 우리춤 체조(25명), 실버요가(30명), 일반요가(30명), 스포츠 댄스(40명), 서예(20명), 풍물(40명), 난타(초급/중급, 각 20명), 사군자(15명), 일본어(25명), 산야초(20명) ㆍ문의 : 392-7018
양산시보건소(소장 직무대리 김현민)가 시민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레드써클 캠페인’을 열었다. 지난 21일 양산남부시장에서 열린 이번 사업에는 혈압과 혈당 측정을 통한 자기 혈관 숫자 알기, 국가 암 조기검진 홍보 등을 진행했다.
양산시가 부산대학교 지질재해ㆍ산업자원연구소에 의뢰한 ‘양산시 지진재난 대응체계 수립 용역’을 마무리했다. 양산시는 “단기적 지진재해 대비를 위해 반드시 선행해야 할 지진재해 취약지역 선정과 이를 고려한 대피소 확보를 목적으로 용역을 진행했다”며 “대피소 확보와 함께 양산지역 고유 특성을 고려한 지진대피 매뉴얼, 시민행동요령 작성, 지진피해 예방을 위한 중ㆍ단기 추진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 주요 내용 가운데 지진재해도 종합평가를 살펴보면 산사태는 원동면 해발 600m 이상 고산지대, 강서동 능걸산과 매봉산, 어곡산단 산자락, 소주동 천성산 등이 높은 위험등급 지역으로 선정됐다. 연약지반에 대한 평가인 ‘액상화가능지수’에서는 원동면 남부지역과 물금읍, 삼성동 일원, 동부양산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에서 언급한 여러 항목을 종합한 ‘종합지진재해도’ 평가 결과 원동면 남부와 물금읍, 양주동, 동면 남서부 등이 상대적으로 위험점수가 높았다. 보고서는 “양산시와 같이 대규모 단층대를 따라 충적층이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경우 단층대에 대한 위험평가가 매우 중요하다”며 “단층대의 정확한 분석을 위해 기본적인 정보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향후 상세 지질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런 위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