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양산을 휩쓴 태풍 차바로 인해 오는 8일과 9일 열릴 예정이었던 통도사 개산대재 행사가 일부 취소됐다. 통도사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괘불이운과 부도헌다례 등 8일에 진행 예정이었던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제18호 태풍 차바(CHABA)가 양산 곳곳에 커다란 상처를 남긴 채 동해상에서 소멸됐다. 5일 평균 217mm의 비가 내린 가운데 서창동 345mm, 하북면 303mm 등 일부 지역에는 3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렸고, 나머지 지역 역시 200mm가 넘는 비가 특히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 사이에 쏟아지면서 지역 곳곳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5일 새벽부터 내린 비로 양산 곳곳이 물바다가 됐다. 특히 제18호 태풍 차바(CHABA)가 부산 앞바다 인근을 지나던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집중적으로 내린 비로 인해 상습침수구역이 또 다시 물에 잠기고, 강풍으로 인한 피해도 속출했다. 오후 1시 현재 이날 양산지역은 평균 217mm의 비가 내렸고, 지역별로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서창동 345mm였다. 또한 하북면 역시 302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제18호 태풍 차바(CHABA)가 북상하면서 강한 빗줄기와 함께 세찬 바람이 불고 있어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북상 중인 태풍 차바 영향으로 5일 오전 6시 30분을 기해 양산지역에 태풍경보를 발령했다. 양산지역은 이날 250mm 이상 폭우와 초속 30m를 웃도는 강풍이 예상된다고 기상청을 밝혔다. 태풍은 이날 정오께 부산에 가장 근접한 뒤 울산을 지나 동해남부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보됐다.
양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유재식)과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지사장 권세현)는 지난달 29일 ‘사고사망재해 제로 90일 작전’ 선포식을 열었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지혜)은 지역 봉사활동과 사회공헌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지역 케이블TV 방송국인 CJ헬로비전 가야방송(경남본부 총괄대표 우영상)과 지난달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영축산과 천성산, 대운산, 토곡산, 금정산, 천태산, 매봉산 등 8개 산 484필지, 9천422ha 입산이 통제된다. 또한 하북면 용주사~천성산 구간 등 31개 노선 137.8km 구간 등산로도 통제된다. 다만, 양산시는 등산객이 즐겨 찾는 내원사 매표소에서 천성산 2봉 정상 등 20개 주요 등산로 68.1km 구간은 개방할 예정이다. 이 기간 허가 없이 산에 오를 경우 1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산에서 담배를 피우고 담배꽁초를 버리거나 화기ㆍ인화ㆍ발화물질을 가지고 산에 오
일부 치약에 가습기 살균제 사태를 일으킨 유해물질 CMIT/MIT(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메틸이소티아졸리논)이 함유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식약청이 해당 제품에 대한 회수 명령을 내렸다. 이에 이마트 양산점 등 지역 대형 유통업체는 물론 소규모 판매업소에서도 해당 제품을 진열대에서 철수하고 이미 구매한 소비자들에게는 환불 조치를 하고 있다. 사진은 이마트 양산점에서 해당 제품 회수를 안내하는 모습.
중부동 일대 휴대전화 판매점들이 인도 위에 입간판을 경쟁적으로 늘어놓으면서 보행자 통행까지 방해하고 있어 이에 대한 조처가 시급한 실정이다. 사진에서 보듯 단순 가게 홍보를 넘어 보행자에게 불편을 끼치고 차량 통행에도 방해가 되고 있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의 홍준표 경남도지사 주민소환투표 청구 각하 결정<본지 643호, 2016년 9월 27일자>과 관련 보수 성향인 뉴라이트 경남학부모연합은 “경남도민이 진보좌파 진영의 온갖 유언비어와 의혹 제기에 제동을 걸어 보수우파 최후 보루인 홍준표 지사의 경남도정에 다시 한 번 신뢰를 준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양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민주노총과 정의당을 비롯한 도내 야권세력이 터무니없는 주민소환 청구 사유를 빌미로 장장 1년 2개월간 벌인 도지사 주민소환운동은 무더기 무효서명으로 대도민 사기극이었음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도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는 9만5천여표 무더기 무효서명이라는 결과에 대해 불법ㆍ부정 서명활동이 있었음을 시인
양산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지난달 26일 도시철도 양산역과 신도시 이마트 일대에서 성매매 방지와 피해자 인권 보호를 위한 ‘성매매 추방주간 기념 캠페인’을 펼쳤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원장 노환중)이 10월 4일 ‘천사데이’(1004 day)를 기념해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건강한 목 지키기’를 주제로 오는 6일 여는 행사는 양산부산대병원 간호부 간호문화향상위원회 주관으로 중앙진료동 1층에서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병원 환자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경추 추간판장애(목 디스크) 질환에 대한 예방법과 운동요법을 안내한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최근 연령을 불문하고 증가하는 경추 추간판장애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안내와 운동요법은 물론 건강상담과 혈압, 당뇨, 체지방 측정도 받을 수 있는 만큼 환자와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간
부산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신병철)이 양산시가 주관하는 ‘2016년 하반기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에 참여해 시민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부산대한방병원은 지난달 13일과 21일, 그리고 29일까지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중풍, 갱년기, 골관절 질환 예방관리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은 이인 한방내과 교수와 이병렬 침구과 교수, 배주은 한방부인과 수련의가 강사로 나섰다. 이들은 강연마다 70여분 동안 30여명의 시민과 만나 질의ㆍ응답하고, 건강 관련 궁금증 해소를 도왔다. 신병철 병원장은 “우리 부산대한방병원은 시민 스스로 예방관리와 만성질환 관리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본 사업에 참여하고
양산시는 지난달 29~30일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정기총회에서 건강도시사업 ‘환경 및 정책적 접근’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올해 신설했다. 환경과 정책적으로 건강 지향적 사업을 추진하는 도시에 수여하는 것으로, 양산시는 건강도시 서포터즈 사업을 제출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건강도시 서포터
“오토바이 안전모 착용은 사고 때 목숨과 직결됩니다”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지사장 권세현)가 음식업종에서 발생한 이륜차(오토바이) 재해를 분석한 결과 양산ㆍ김해ㆍ밀양지역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8.8%(21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안전보건공단은 지난달 29일 양산경찰서(서장 박천수)와 함께 안전 배달문화 조성을 위한 이륜차 사고예방 단속과 안전모 착용 캠페인을 펼쳤다. 권세현 지사장은 “양산지역은 아파트 신규 입주자가 급격히 늘고 있고, 사업장과 근로자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영남지역 19개 YMCA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지진으로 시민 불안이 높아지자 정부에 원자력발전소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양산과 울산, 부산, 대구 등 영남지역 19개 YMCA는 지난 28일 오전 대구광역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영남지역 원자력발전소 즉각 가동중단과 안전점검 시행, 신고리 5, 6호기 설립계획 전면 취소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경주에서 지난 12일 발생한 규모 5.8 지진 이후 한국사회는 지진과 원전사고 공포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지적하고 “시민은 각자 알아서 생존 가방을 꾸리고 지진과 원전사고 대응 관련 정보를 찾으며 ‘정부는 어디에 있는가’를 묻고 있다”며 무능한 정부 대책을 꼬집었다.
교통 안전과 도로 기능상 심각한 문제가 우려된다며 지난해 8월 일부 시민이 공익감사를 청구한 국지도 60호선에 대해 감사원이 현재 설계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 국지도 60호선 정상화추진시민연대(위원장 정천권, 이하 시민연대)는 지난 27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시민연대 입장과 향후 대응 방향을 밝혔다. 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 국지도 60호선 설계ㆍ시공 과정에 크게 3가지 문제가 지적된다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시민연대는 감사청구 당시 기본설계 노선이 합리적이었음에도 양산시가 주민 반대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노선 변경을 요구한 점에 대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노선변경에 이권개입 의혹이 있다고 주장하며 감사를 요구했다.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양산지부(지부장 류은영, 이하 여성소비자연합)가 양산지역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소비자교육을 실시했다. 여성소비자연합은 지난 13일 양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실제 소비활동에서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소비활동 시 유용한 정보를 비롯해 시장의 다양한 특성과 장단점을 알려주고 1372 소비자상담센터 이용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안내했다. 더불어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금융사기에 대한 대처방법까지 교육했다.
최근 지진으로 인한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이 본원을 포함한 한방병원과 치과병원 등 모든 병원 건물이 원자력발전소보다 튼튼한 내진설계가 돼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민주평화통일 양산시협의회(회장 전재근)는 지난 24일 ‘2016 통일 염원 양산시민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평화통일에 대한 시민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고 통일에 대한 공감 확산과 다가오는 삽량문화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