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양산고용노동지청장으로 유재식 전 강릉지청장이 취임했다. 지난 1일 자로 양산고용노동지청장으로 발령받은 유 신임 지청장은 고용노동행정 전문가로 취약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 신임 지청장은 1975년 5월 공직에 몸담아 2007년 경기지청 근로개선지도2과장, 2012년 대구 서부고용센터소장, 2014년 수원 고용센터장을 거쳐 지난해 강릉지청장을 지냈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 속 공원에서 물놀이 즐기세요” 양산시가 물금 워터파크(물금읍 범어리 2764번지 일원)와 동면 석산근린공원(석산리 1448-7번지 일원), 웅산체육공원(평산동 산 120-3 일원) 등 3곳에 무료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물금무술생동우회(회장 이우관)는 지난달 26일 남양산역에서 물금 워터파크까지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펼친 뒤 부부 족구대회 등을 진행했다. 물금무술동우회 사진제공
부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양산캠퍼스 커피산책반ㆍ바리스타반(강사 원서윤)은 지난달 28일 커피 판매 수익금 52만9천원을 주민생활지원과에 기탁했다. 양산시 사진제공
하나님의 교회(총회장 목사 김주철)는 지난달 28일 소주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아이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아동의류 100벌과 30만원 상당 과자를 기탁했다. 소주동 사진제공
양산상공회의소(회장 구자웅)는 지난달 28일 세계 경기 침체와 영국 EU 탈퇴, 내수부진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도움을 주고자 명사 초청 CEO 조찬 강연을 열었다. 양산상의 사진제공
경남도가 도내 시ㆍ군을 대상으로 민간위탁 특정감사를 진행한 결과 양산시 민간위탁사업 2건을 적발해 각각 시정과 주의 처분했다. 경남도 감사관은 ‘양산시 자원회수시설 인력운영 부적정’과 ‘음식물류 폐기물 공급처리시설 및 침출수 처리시설 등 위ㆍ수탁계약 소급 체결 부적정’에 대한 감사 결과를 지난달 20일 공개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양산시는 자원회수시설 민간위탁 용역 업무를 추진하면서 2014년 78명, 2015년 80명을 기준으로 인건비를 산정ㆍ지급했다. 하지만 경남도 확인 결과 협약서와 원가계산서에서 정한 인력보다 적은 인원을 배치ㆍ운영했음에도 양산시가 이를 인지하지 못해 정당 지급액보다 2천650만5천원을 더 지급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과다 지급한 인건비를 환수하고, 관련 담당자를 문책하는 등 양산시에 시정을 요구했다.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94호인 양산 지산리 부부상을 가락양산종친회(회장 김영수)로부터 기탁받아 상설 공개한다. 양산 지산리 부부상은 신라 시대 김유신 장군 부친으로 양주총관을 역임한 김서현 장군과 만명부인상 2점으로 조선 말기에 민화풍으로 그린 희귀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북정동 고분군 부부총 근처에 있던 사당에 모셔져 있었는데 1959년 태풍으로 훼손되자 인근 무속인이 수습해 신앙 대상으로 삼았다. 그 후 1970년께 가락김씨양산종친회 재실인 취산재에 보관해왔다. 김영수 가락양산종친회장은 “지산리 부부상을 문중 내 제당에서 비장하는 것보다 안전한 보존과 활용으로 삽량주 기틀을 굳건히 한 김서현 장군 내외의 뜻을 모든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문화재를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양산시립박물관은 이에 지난달 10일 취산재에서 이운식을 겸한 고유제를 마치고 작품 보존 상태를 확인한 후 지난달 28일부
애초 6월 중 개장 예정이었던 물금 미래디자인융합센터 옆 디자인공원(신도시 제7호 근린공원) 개장이 지연되고 있다.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물놀이 시설 전기 원격제어시스템 등 일부 설비공사를 마무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6월 중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공원을 인수해 개장하려던 양산시 계획도 차질을 빚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14년 7월부터 89억3천700만원을 들여 물금읍 가촌리 1312-4 일원 18만2천411㎡ 부지에 착공한 디자인공원은 결혼식이 가능한 로툰다(돔 지붕을 갖춘 원형건축물) 정원과 웨딩조형물, 포토존, 야외공연장을 포함해 어린이 물놀이 시설을 갖췄다. 또한 국제 규격 인조잔디 축구장 2면과 관람석, 100면 규모 주차장, 휴게시설, 산책로 등을 설치해 물금 워터파크와 더불어 새로운 신도시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마무리 설비공사가 늦어지면서 개장 시기를 특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른 주민 불만도 터져 나오고 있다. 올여름
비행기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간호사 소식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24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제주국제공항으로 가기 위해 이륙을 준비하던 비행기 안에서 40대 후반 남성이 갑작스레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사고는 비행기 이륙 직전에 발생한 것으로 같은 비행기에 타고 있던 11년 경력의 이연경(35) 간호사가 응급 처치해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가족과 친척들이 다 함께 휴가를 떠나는 날이었어요. 이륙을 기다리는 데 갑자기 기내방송이 나오더라고요. 승객 한 사람이 쓰러졌는데 응급상황이라며…. 저는 비행기 앞쪽에 앉아 있었는데 사고는 뒤에서 난 모양이더라고요. 기내 방송이 두세 번쯤 반복된 것 같아요. 그래서 승무원한테 제가 간호사임을 알리고 바로 환자에게 갔습니다. 여승무원이 심폐소생술을 하고 보호자 분이 다리를 계속 주무르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제가 간
양산시가 지역주민 스스로 깨끗한 마을을 가꾸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마을과 지역명소, 공원 등 일정 장소를 지역주민이나 기관ㆍ단체가 입양해 쓰레기 청소와 꽃 가꾸기 등 자율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행복이 민들레 홀씨처럼 세상에 퍼져 나가게 하자는 뜻에서 시작했다. 양산시는 지난 5월 말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단체를 공모했으며, 읍ㆍ면ㆍ동 추천을 더해 주민자치회와 자원봉사단체, 종교단체, 기업을 포함한 53개 단체(2천500여명)가 58개 지역을 지정했다. 사업 참여 기관ㆍ단체는 매달 1회 이상 입양대상지에서 자율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며, 이달부터 성산어린이공원, 북부천, 호계천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환경정비에 나선다. 양산시는 공공용 마대와 청소도구 등 환경정비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며, 입양대상지에는 참여 단체 이름을 새긴 ‘행복홀씨 입양사업’ 안내판을 설치하고, 참여자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을 부여한다.
양주동(동장 오정곤)은 지난달 29일 양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1차 정기회의’를 열어 발대식과 위촉장 전달, 운영세칙 심의, 임원 선출을 진행했다. 양주동 사진제공
양산라이온스클럽(회장 정순권)은 지난달 30일 양산시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사)경남지장협 양산지회 사진제공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지청장 유재식)과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지사장 권세현)는 지난 1일 어곡산업단지 앞에서 안전점검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안전보건공단 사진제공
지난 1일 양산시약사회(회장 이재휘)는 상북면에 거주하는 어르신 150여명에게 점심과 함께 가정용 상비약품을 선물했다. 식사대접은 양산시약사회가 사할린동포 등 지역 소외계층 이웃과 어르신을 위해 해마다 양산지역 읍ㆍ면ㆍ동을 순회하며 마련해 왔다.
양산소방서(서장 이한구)가 인터넷을 통한 전국 단위 소방민원시스템을 운영해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예방행정정보화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소방민원 인터넷 사이트 ‘소방민원센터’(www. mpss.go.kr/somin) 운영에 들어갔다.
양산경찰서(서장 박천수)가 집회시위자문위원을 새로 위촉했다. 양산경찰서는 지난달 29일 경찰서 중회의실에서 새롭게 집회시위자문위원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양산과 부산 기장지역 축산인들이 축산특례 존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양산기장축협(조합장 권학윤) 축종별 단체장과 임원 등은 지난달 28일 양산기장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양산기장축산인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특례 폐지’를 주요 내용으로 한 농협법 개정 입법예고안에 반발하고 나섰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양산역 공영주차장에 한 업체가 주차장 일부를 업체 전용주차장으로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이하 교통공사)가 역사 건물 1층에 임대사업을 하면서 입점한 A 업체가 공영주차장 부지 중 지하철 입구와 가장 가까이 있는 구역에 ‘업체 전용주차장’ 표지를 달아 마치 개인 주차장처럼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바르게살기운동 하북면위원회(위원장 윤영진)는 하북면 쌈지공원 입구에 바르게 조형물을 세웠다. ‘바르게 살자’라는 글이 새겨져 있는 조형물은 김상규 대한민국 석공예 명장의 작품으로 윤영진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 찬조와 협조 속에 만들어졌다. 지난달 28일 열린 제막식에는 박기배 양산시협의회 회장과 이종희 시의원, 강대웅 면장 등 30여명과 바르게살기 하북면위원회 위원 50여명이 참석해 조형물 건립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