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일 동안 진행하는 회원전에는 서양화, 공예, 조각, 한국화, 민화, 서예, 문인화 등 다양한 분야 작품 59점을 선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오프닝 행사는 생략한다.
그동안 다소 어렵고 난해하게 느껴졌던 신라 시대 자장율사의 통도사 창건 설화를 어린이들도 쉽고 흥미롭게 알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양산시 홈페이지(양산소개→ 공공누리)에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오는 8일부터 12월 20일까지 두 달간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웅상지역 역사와 문화를 개괄적으로 소개하는 전시다. ▶웅상의 기원과 자연환경 ▶웅상의 고대유적 ▶웅상의 도자문화 ▶웅상농청장원놀이(경남무형문화재 제23호) ▶조선통신사의 통로 역할을 한 웅상과 울산의 대표적인 세곡창고였던 서창 ▶죽재 이겸수를 비롯한 웅상 출신 의병장 ▶울산에서 양산으로 변화하는 행정구역 개편 등 7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양산시는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이 단절된 시민에게 비대면 공연을 통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시 홍보 콘텐츠 다양성 확보를 위해 뮤직비디오 형식의 홍보 동영상을 제작ㆍ배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3일부터 황산공원을 시작으로 워터파크, 임경대, 시민건강숲, 쌍벽루아트홀, 대운산 생태숲, 한국궁중꽃박물관, 양산타워 등 8곳을 배경으로 시립합창단 노래 영상을 촬영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공연이 잇따라 연기ㆍ취소되면서 불거진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 갈증을 해소하고 아동ㆍ청소년에게 클래식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양산시와 양산문화예술회관 공식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등을 통해 제공한다.
경남도립미술관은 내달 22일부터 열리는 <살어리 살어리랏다: 최정화> 전시회에 앞선 연계행사로 ‘과일여행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숨 쉬는 꽃, 호박, 딸기, 수박 등을 비롯해 모두 9종의 공기조형물을 경남 곳곳에 설치한 것.
동양화가 설파(雪波) 안창수 화백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초청 무궁화展 ‘동양화로 만나는 우리 꽃 무궁화’가 오는 2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방문자센터 2층 특별전시실에서 열린다.
웅상문화체육센터는 지난 7월, 수영 스포츠 지도사들이 수상안전 실기와 생존수영 지도법,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 교육을 이수해 생존수영 지도사 자격을 취득했고, 안전사고 발생 위험에 대한 개선ㆍ보완 조치를 통해 생존수영 교육 전문성 확보와 체계적인 생존수영 교육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청소년 밴드동아리의 끼 넘치는 음악과 청소년 댄스동아리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질 이날 공연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로 무관중으로 진행하며, 관객은 공연장 객석이 아닌 집에서 각자 뜨거운 함성 대신 활발한 채팅으로 응원하면 된다. 시청자와 함께하는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시집은 일상의 체험과 감정에서 샘솟는 소박한 언어로 진중하면서도 진솔한 삶을 담았다. 끊임없이 자신을 성찰하고, 삶의 방향을 가늠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성숙한 사람으로 나아가려는 태도와 마음가짐이 오롯이 담겨 있다.
시립박물관은 코로나19로 여가생활 기회가 줄어든 시민 문화 욕구 충족과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지역 예술인들과의 상생은 물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춘 비대면 온라인 공연을 양산시 최초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전통예악총연합회 양산지부(지부장 문향화)의 세 번째 삽량정가 발표회가 지난 23일 양산시 쌍벽루아트홀 공연장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여파로 관객 없는 공연을 펼쳤지만, 회원들의 열기는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VR 관람 체험은 양산시립박물관 역사실과 고분실, 기증실 등 상설전시실을 가상공간에서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심 유물을 클릭하면 상세한 설명과 사진 자료를 마치 바로 앞에서 전시물을 둘러보는 듯한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양산시는 “애초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하려고 했으나, 인근 부산시가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전국적 감염 확산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행사로 변경ㆍ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극 ‘사랑해요, 당신’은 사랑하지만, 항상 곁에 있다는 이유로 서로 사랑하고 있다는 것도 잊고 살아가던 부부의 이야기를 그린 공연으로, 치매라는 불청객이 찾아오면서 이별을 준비하는 과정과 오늘의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깨닫게 해준다.
와이즈유 등 양산지역 10개 기관ㆍ단체로 구성한 천성문화포럼은 지난 13일 정기총회를 열고 새 의장 추대와 신임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제2대 의장으로 김주은 원장을 선임하고, 신임 위원으로 김성곤 양산문화원향토사연구소 사무국장과 박애자 와이즈유 그린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표를 각각 위촉했다.
그 시작은 오는 22일 오후 5시 물금 워터파크에서 열리는 ‘질러 ROCK’으로, 여름밤에 록&음악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움츠렸던 마음을 펴고 청소년 동아리들의 멋진 공연을 선보인다.
동면 석산에 위치한 카페&펍 세렌디피티(대표 윤동호)에서 지난 8일 갈라쇼&리딩극 뮤지컬이 열렸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을 위한 무료 공연으로, 공연에 대한 목마름 해소와 석산택지 상가 활성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카페에서 직접 기획했다.
색소폰 콰르텟 ‘S.with(에스윗)’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출신 연주자들로 구성한 국내에서 보기 드문 색소폰 앙상블이다. 2014년 결성한 에스윗은 재즈 악기로 인식된 색소폰을 클래식 사운드로 해석해 소프라노와 알토 테너, 바리톤 색소폰 등 각자 악기 고유의 소리가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앙상블을 지향한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입사한 장애인 선수들은 양산시장애인체육회 관리를 받으면서 실업팀 선수처럼 지정된 장소로 출근해 계획한 훈련을 하고, 각종 장애인 스포츠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