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책 읽을 공간이 없던 양주동 주공3단지 아파트에 도서관과 공부방이 생겼다. 지난 11일 주공3단지 아파트는 ‘책사랑 도서관’(관장 박칠동) 개관식을 열고 입주민과 아이들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기준 양산시의원, 오정곤 양주동장, 김옥랑 양산시립도서관장을 비롯 입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해 도서관 개관을 축하했다.
양산경찰서(서장 박천수)가 ‘착한운전 안전보행 나부터 지금부터’라는 주제로 교통문화 바로세우기 실천다짐 선포식을 가졌다. 지난 14일 오전 9시 양산경찰서 1층 현관에서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선포식은 잘못된 교통 문화를 바로잡고 선진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내부 공감대 형성과 외부 실천 운동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열렸다.
“굽어 있는 길도 곧게 만드는데, 바로 가는 길을 굽게 만드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국지도60호선 정상화 추진 시민연대(위원장 정천권)가 “국지도60호선 신기동~원동면 화제리 구간을 애초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설계한 원안대로 건설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9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공사 중인 옛 양산나들목과 유산공단을 거쳐 화제리로 이어지는 구간은 시속 80km로 설계됐지만 곡각 지점과 교차로 4곳을 만나면서 시속 40km로 하향돼 도로 기능 상실이 우려된다”며 “또한 지난해 언론보도에 따르면 교차로 4곳에서 교통체증이 일어나 시내 전역 교통이 마비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이 환자 감성 공감을 위한 ‘그린 재킷(Green Jacket) 서비스’ 선포식을 가졌다. 그린 재킷 착용자는 병원 내 팀장 이상 보직자들로 병원 전반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직원들이다. 환자와 보호자들이 병원을 방문해 불편사항이 있을 경우 이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바로 해결 가능하다.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한 외국인 전용 식당에서 도박을 일삼고 평소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양산경찰서(서장 박천수)는 지난 5일 웅상지역 한 외국인 전용 식당에서 한국인 이아무개(44) 씨와 태국 출신 이 씨의 동거녀 A씨 등 14명을 불법 도박과 마약복용 등의 혐의로 붙잡았다. 경찰은 이들 가운데 이 씨를 포함한 3명을 도박과 마약, 폭력행위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11명을 도박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현장에 있던 23명의 불법체류자들은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했다.
양산시가 시 승격 20주년을 맞았다. 20년이란 세월 동안 도시는 발전했지만 시민 행동과 의식 수준은 크게 나아지지 않은 모습이다. ‘깨진 유리창 법칙’이란 게 있다. 어떤 건물의 깨진 유리창 하나를 그대로 방치하면, 사람들이 죄책감 없이 다른 유리창을 파손하게 되고, 점차 주변으로 확대해 결국 범죄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이론이다. ‘시민의식’도 마찬가지다. 비(非)양심 행동 하나를 방치하면 결국 다수가 비양심 행동에 동참하게 된다. 이는 도시 전체를 병들게 한다. 더 나빠지기 전 우리 지역의 ‘깨진 유리창’을 들여다보고, 우리 시민의식 수준에 대해 한 번 고민해 보자.
동면에 있는 양산시통합관제센터에는 양산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20명의 요원이 일하고 있다. 24시간 쉬지 않고 시시각각 변하는 CCTV 화면 속 사건ㆍ사고에 집중하는 그들의 눈에 비친 양산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다섯 명의 요원을 만나 그들이 일하며 느끼는 애환을 들어봤다.
양산소방서(서장 이한구)는 지난 9일 진입로 개발공사 관계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한 업무협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양산소방서 사진제공
양산시립도서관(관장 김옥랑)은 지난 5일 중학생 30명, 고등학생 20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자원봉사단 도서관 가꿈이 빛솔 발대식을 진행했다. 양산시립도서관 사진제공
원동면(면장 주강득)은 지난 8일 원동문화체육센터에서 어르신 61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진행했다. 원동면 사진제공
(주)대원건설(대표이사 김석철)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200만원 상당 20kg 쌀 40포를 (사)장애인경제활동지원센터(센터장 나승기)에 기탁했다. 양주동 사진제공
부일봉사단(단장 이광희)은 지난 6일 중앙동에 거주하는 장애인 어르신 집을 방문해 도배, 장판 교체 등 행복한 집수리 사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중앙동 사진제공
“떴다방! 허위, 과장 광고에 속지 마세요” “역사문화 수행경관 해치는 건축행위 절대 불가” 하북면 일대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립 문제로 시끄럽다. 가칭 ‘양산하북초산이안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개발 대상 부지 주인들 동의도 구하지 않은 상태에서 개발을 홍보하고, 조합원 모집에 나섰기 때문이다. 특히 해당 지역이 고층 건물을 지을 수 없는 1종일반주거지역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점성)은 지난 11일 물금동아중학교에서 양산경찰서,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양산교육지원청 사진제공
양산경찰서(서장 박천수)는 지난 9일 물금읍 성산초등학교 앞에서 시청, 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등과 교통문화 바로 세우기 범시민대회를 펼쳤다. 양산경찰서 사진제공
대한불교조계종 계원사(주지 시주 스님) 신도회는 지난 4일 양산시지체장애인지회를 방문해 신도들이 모은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양산시지회 사진제공
양산지역 엄마들의 모임 러브양산맘카페(매니저 박선희)에서 지난 8일 양산시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0kg 쌀 50포를 기탁했다. 양산시 사진제공
양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용관)는 지난 11일 양산천 양주교에서 몸길이 5cm 정도의 연어 어린고기 2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연어 어린고기는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공급한 것으로, 양산시는 자연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은어, 붕어, 잉어, 쏘가리 등 해마다 낙동강과 주요 하천에 치어 방류를 해오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와 한국자유총연맹 양산시지회, 울산양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북부동에 있는 옛 중앙119안전센터 자리로 이전한다. 양산시는 지난 2011년 종합운동장에는 체육 관련 단체만 입주할 수 있도록 조례가 개정된 이후에도 사회단체 사무실 이전 대상지를 찾지 못하다 지난해 5월 중앙119안전센터가 신기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사업비 1억8천만원을 들여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이들 단체 사무실을 새로 마련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이 보건복지부로부터 ‘극희귀질환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 진단요양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에 따라 해당 환자들은 이달부터 ‘극희귀질환 목록 및 진단기준’에 따라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진단받은 후 국민건강보험공단 승인을 받으면 진료비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정부 의료급여를 지원받는 경우 본인 부담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