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봄이 찾아오면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숲’이 인기를 끌고 있다. 양산지역에도 아름다운 숲이 많다. 숲을 더 유익하게 즐길 수 있도록 양산숲이야기(대표 송수향)가 오는 11월까지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해 양산시 민간위탁사업으로 다양한 숲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제목만으로도 설렘을 주는 책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한물 간 연예인인 오카에리가 우연한 기회로 남을 대신해서 여행을 떠나는 일을 하는 이야기다. 여행을 떠날 수 없는 절절한 사연을 가진 의뢰인이 있다면 그의 소중한 메시지를 전해 듣고 목적지로 출발한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가고 어느덧 꽃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산과 들, 거리를 울긋불긋 물들이는 봄꽃은 계절을 알리는 전령이자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전해준다. ‘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매화가 원동을 화사하게 채우고 나니 경상남도 곳곳에서 봄꽃 축제가 상춘객을 기다린다.
문재인 대통령이 마련 중인 개헌안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가 대통령선거 때 결선투표를 도입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감금과 폭행이라는 불행한 사건을 겪으며 정신적 외상을 갖게 된 소년 찬우는 5년 만에 만난 아빠를 따라 오리농장에 가게 된다. 그곳에서 찬우는 상처 입은 오리를 돌보며 타인과 화해하고 극복해 나가는 방법을 배운다.
번아웃 증후군은 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ㆍ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해지는 현상이다. 포부 수준이 지나치게 높고 전력을 다하는 성격의 사람에게서 주로 나타난다.
가장 불쌍한 늑대와 가장 행복한 오리, 가장 운이 좋은 생쥐가 만나 동고동락하는 기묘한 이야기이다. 늑대는 왜 밤마다 “아우우~”하고 우는 것일까? 두 작가의 뛰어난 상상력으로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유쾌함을 선사하고, 읽어보고 또 읽어볼수록 현대사회에서 필요한 교훈을 느낄 수 있는, 누구에게나 추천해줄 수 있는 동화책이다.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는 누구보다,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책이다. 저자의 웅변은 고독과 상실감에 시달리고 있는 현대인에게 참삶의 길을 제시한다.
오는 3월 초ㆍ중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는 필수예방접종을 마쳐야 한다. 또 겨울방학 개학 후 학교 내 독감 확산을 막기 위해 지금까지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학생의 경우 독감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양산시보건소(소장 김현민)는 단체생활 시작을 앞둔 초ㆍ중학교 신입생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학부모들은 자녀 필수예방접종을
성폭력 피해자들이 SNS를 통해 자신의 피해 경험을 잇달아 고발한 현상을 말한다. 사회에 만연한 성폭력 심각성을 알리고 생존자 간 연대를 위해 진행됐다. 지난 2006년 미국의 사회운동가 타라나 버크가 제안했으며, 2017년 10월 폭로된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폭력 사건을 계기로 빠르게 확산했다.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등장한 인면조가 화제에 올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인면조는 말 그대로 사람 얼굴을 한 새로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존재로, 고구려 덕흥리 고분벽화에 인면조 ‘천추’(千秋)와 ‘만세’(萬歲)가 그려져 있다.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은 일상에서 만나는 무례한 사람들, 사람마다 관계마다 심리적 거리가 다르다는 점을 무시하고 갑자기 선을 훅 넘는 사람들에게 감정의 동요 없이 단호하면서도 센스 있게 대처할 수 있는 의사 표현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유난히 춥고 긴 겨울이다. 오늘은 ‘입춘’이다. 지인의 “입춘대길하세요” 문자 인사에 겨우내 걸어둔 마음이 스르르 봉인해제 되는 기분이다. ‘아! 봄이 오는구나! 절기는 못 속이지.’ 내심 향기로운 생강나무 꽃차 덖을 기대감에 마음이 들뜬다.
삼성전자가 액면분할을 발표했다. 액면분할이란 납입 자본금 증감 없이 기존 주식 액면가를 일정 비율로 분할해 발행 주식 총 수를 늘리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5천원짜리 1주를 둘로 나눠 2천500원짜리 2주를 만드는 것이다.
날카로운 추위에 집과 회사 혹은 학교만 왔다 갔다 하는 생활을 반복하니 이제는 따뜻한 이불 속을 벗어나 이불 밖으로 나서고 싶어진다. 하지만 어디로 떠나야 할지 막막할 따름이다. 그럴 땐 겨울이기 때문에 누릴 수 있는 것을 찾아보자.
온라인에 질문하는 것이 일상화하면서 최근에는 자신이 직접 정보를 찾으려 노력하기보다 무작정 질문부터 하는 사람이 많다. 이런 사람을 가리키는 신조어가 ‘핑프족’이다.
제17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인 ‘쿵푸 아니고 똥푸’는 친구들 앞에서 똥싸개가 된 탄이가 똥푸맨에게 무술 ‘똥푸’를 전수받게 된 이야기, 아홉 살 인생에 첫 택배를 받은 미지가 택배로 받은 운동화를 신고 하늘나라를 향해 달리게 된 사연, 시궁쥐 ‘라면 한 줄’에게 내려진 마을 구하기 등 세 가지 이야기가 담겨있다. 창작동화 세 개가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 그리고 따뜻함을 선사한다.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이 다가오고 있다. 명절은 오랜만에 만나는, 혹은 늘 곁에 있는 가족이나 친지, 지인에게 감사의 마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기에 가장 좋은 때다. 주는 사람도 기쁘고 받는 사람은 더 즐거운 설날 선물로 안전하고 품질 좋은 우리 지역 특산물을 선물하는 건 어떨까.
언택트 마케팅은 접촉(contact)을 뜻하는 콘택트에 언(un)이 붙어 ‘접촉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언택트와 마케팅이 결합한 신조어다. 비대면 형태로 정보를 제공하거나 물품을 거래하는 마케팅 방식을 말한다.
블록체인(Blockchain)은 분산형 디지털통화에서 분산원장기술(Distributed Ledger)을 구현하기 위해 개발된 기술 거래내역을 일정 시간 단위로 묶어 승인해 하나의 블록(Block)으로 정리하고 이를 기존 장부에 연결(Chain)하는 데이터 구조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