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평화대사협의회(회장 류기석)가 지난 17일 자매결연을 맺은 다문화가정 20세대를 초청해 ‘다문화가정 후원의 밤’을 열었다. 세계여성평화포럼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가운데 고등학교 자녀를 둔 3세대에 각각 6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15세대에 30만원씩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역 봉사’라는 라이온스 클럽의 이념을 실천해온 천성라이온스클럽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새기는 송년의 밤을 보냈다. 지난 15일 천성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역대 회장단과 지역 라이온스 임원, 국제라이온스 355-Ⅰ지구 임원 등 관계 라이온스 회원들이 모여 봉사를 실천해온 라이온스의 이념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 초대 김용규 회장을 비롯한 역대회장단 입장으로 시작한 송년의 밤은 지구 임원들이 함께하며 열기가 뜨거워졌다.
지난 11일 양산지역 작은도서관 운영자들과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난 1년간 성과를 논의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작은도서관협의회 한마음대회’는 ‘책 읽는 도시 양산’을 만들기 위해 작은도서관협의회가 지나온 과정을 돌아보고 앞으로 준비해야할 실천 과제를 점검하기 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양산시정신보건센터는 정신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가족’ 송년회를 가졌다. 지난 10일 명품부페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는 ‘가족이 가장 좋은 치료자입니다’라는 주제로 가족교육을 진행하고, 연말을 맞아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뜻깊은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지난 7일 모든 소방대원과 의무소방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소방서는 헌혈에 참여하고 받은 헌혈증서를 필요로 하는 이웃에 기증할 계획이다. 헌혈증서가 필요한 시민은 양산소방서 소방행정과(379-9215)로 연락하면 된다
봉사를 통해 사회를 밝히고 자신의 마음을 닦는 아름다운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한국청소년문화원(원장 임재춘)은 12일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청소년과 지역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웅상청소년자원봉사대의 밤’을 열었다.
민주당 양산시여성위원회(위원장 정석자)는 지난 11일 무궁애학원에서 그룹홈으로 퇴소를 앞둔 지적장애인을 위해 500만원 상당 성금을 지원했다. 성금 은 무궁애학원에 거주하던 시설이용자가 퇴소 후 그룹홈에 거주할 때 필요한 세탁기, 전자렌지, 압력밥솥 등을 구입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양산시장애인부모회(회장 최태호)는 지난 11일 물금 온누리선교교회에서 장애아동ㆍ청소년 발전기금마련을 위한 ‘2009 사랑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삽량로타리, 온누리선교교회 등이 후원했다.
재양산산청향우회(회장 정재철)는 지난 12일 명곡동의 한 농원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갖고 회원들간의 친목을 다졌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내년에도 열심히 생활하면서 가정과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자고 당부했다.
양산우체국(국장 주정균)은 지난 11일 정신지체 장애인 복지시설인 무궁애학원을 방문해 생필품을 지원하고,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우체국보험의 공익사업 하나로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마련됐다.
제11회 양산여성 작품발표 및 전시회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여성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양산여성들이 2009년 한 해 동안 여성복지센터와 지역 내 각종 동아리 활동을 통해 틈틈이 배우고 익힌 실력을 발휘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추운 날씨가 손과 발을 꽁꽁 얼게 만들어도 사람의 마음만은 어쩌지 못했다. 연말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세계를 휘몰아친 불황의 한파로 온정의 손길이 줄지는 않을까 염려도 있지만 세상을 훈훈하게 하는 천사의 날갯짓은 여전히 바쁘다. 일주일에 걸쳐 4천포기의 김장을 담가 자그만치 500세대에 김치를 나눠준 양산종합사회복지관의 올해 김장사업이 바로 그것이다. 양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재명)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사랑의 김장 나눔 릴레이’ 행사를 펼쳤다. 무려 4천포기의 김장을 담근 복지관의 이번 김장나눔
단정하게 교복을 차려입은 여고생이 한 손에 막 구운 쿠키 한상자를 들고 경찰서를 방문했다. 여고생은 쿠키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꼭 전해야 한다며 경찰서장을 직접 만나기를 청했다. 이처럼 용감한 행동으로 주위를 놀라게 만든 여고생은 양산여고 3학년 박혜지 학생이다. 수능을 마치고 지난 8일 수능성적표를 받아 든 혜지는 가장 먼저 양산경찰서 손정근 서장을 만나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제4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여 자원봉사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고, 자원봉사를 통해 희망을 나누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5일 문화예술회관에서 ‘2009 양산시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회’가 펼쳐졌다. 양산지역 자원봉사자 8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에서는 한해 동안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던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각종 시상식과 함께 감동나누기 수기 발표회와 자원봉사자 장기자랑 경연이 펼쳐져 하루종일 감동과 웃음 그리고 사랑이 넘쳐났다.
물금읍은 지난 4일 2009년도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사업마무리 기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희망근로사업 참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지사장 최영태)는 지난 2일 장기요양보험제도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한 우수요양보호사를 선정해 격려와 포상을 실시했다. 또 요양보호사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그 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양산사진동우회(회장 이정희)가 16년째 자매결연을 통해 친목과 우애를 다져온 전라도 진도군 진도사진협회 회원 15명을 초청 지난 5일부터 이틀간 합동월례회를 개최했다.
양산대학(총장 장호익)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재학생의 개인능력 향상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컨설턴트 강의와 자기관리 훈련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카네기 리더십 개발 취업캠프’를 실시했다
양산시청여자배구단 선수들이 배구공 대신 양손 가득 출산용품을 든 까닭은? 바로 어려운 한 다문화가정의 사연을 듣고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출산용품을 전해주기 위해서다. 지난 7일 시청배구단 선수들은 시청 자원봉사센터로부터 홀로 출산을 끝낸 가오티에(28, 어곡동) 씨의 사연을 듣고 같은 여자의 이심전심으로 소박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