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제일고 재학생과 졸업생, 학부모로 이루어진 자원봉사단체인 제일맘(회장 고정숙)이 지난 14일 농촌마을의 일손을 돕기 위해 원동면 선리마을 사과따기 자원봉사를 펼쳤다. 제일맘은 현재 83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다양한 장학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경남은행 천호진 본부장과 손상배 양산지점장은 지난 17일 시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천만원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연탄 5천장(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양산신도시 현대아파트가 ‘녹색’ 아파트로 선정됐다. 대한주부클럽연합회가 주관하고 에너지관리공단이 후원한 ‘전국 우수 녹색공동주택 경진대회’에서 현대아파트가 우수상을 차지한 것. 이 대회는 전기사용량 감축노력을 통해 저탄소 녹색생활문화를 이끌어 가는 공동주택을 선정하는 것으로 전국 35곳 아파트가 참여해 우수 녹색아파트를 가렸다.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아파트의 매월 전기사용량
국민성공실천연합 양산시협의회(회장 도재율)는 지난 14일 밀양연극촌 옆 연꽃단지에서 녹색생활체험과 역사문화탐방을 겸한 수련대회를 열었다. 이날 국실연은 연꽃단지에서 연근 캐기 체험과 사명대사 유적지를 둘러보는 한편 영남루와 밀양댐, 표충사 대추농장 등 밀양지역 역사와 문화탐방을 했으며, 앞으로 녹색생활실천 시민다짐대회 등 녹색성장 범시민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동문 여러분 사랑합니다” 60여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보광중학교가 지난 15일 제31차 동창회를 열고 끈끈한 동문애를 과시했다. 26회 졸업생이 주관기수로, 38회 졸업생이 보조기수로 준비해 보광중 체육관인 남계회관에서 열린 이날 동창회에는 원로 선배부터 새롭게 동창회를 결성한 38기 후배까지 남계회관을 가득 메웠다.
“로타리의 가치인 봉사를 실천하는 모범 클럽으로 자리매김하겠다” 지난 11일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가진 신양산로터리클럽이 10년의 세월 동안 쌓아온 봉사정신을 더욱 크게 되살리겠다는 각오를 되새겼다. 신양산로타리 회원들은 이날 기념식을 통해 ‘봉사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하여 교우의 범위를 넓힌다’, ‘사업과 전문직업의 도덕적 수준을 높이고 모든 유익한 직업의 진가를 인식하며 로타리안 각자는 자기 직업을 통하여 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직업의 품위를 높인다’, ‘로타리안 각자의 개인생활이나 사업 및 사회생활에서 봉사의 이상을 실천한다’, ‘봉사의 이상으로 결합된 사업인과 전문 직업인들은 세계적 우의를 통하여 국제간의 이해와 친선과 평화를 증진한다’는 로타리 강령을 함께 외치며 특히 지역과 세계에 대한 봉사를 강조했다.
“선생님, 이제 꿀밤 안 주실거죠? 같이 늙어가잖아요” “그래 이 놈아, 50살이면 너도 이제 중늙은이다(하하)” 졸업 후 수십년이 지나도 친구들이 모이면 학창시절 선생님의 이야기는 빠지지 않는다. 아주 유머있는 멋쟁이 선생님, 특별히 자애롭고 자상한 선생님, 굵은 몽둥이를 손에서 놓지 않았던 선생님 그리고 특이한 외모의 선생님 등…. 지난 14일 그동안 보광고등학교의 전설이 되었던 선생님들이 30년 만에 제자들과 한 자리에 모였다.
양산시지방행정동우회(회장 정연주) 회원 70명은 12일 순천의 낙안읍성과 순천만을 둘러보고 문화유산의 보존과 생태환경을 살린 관광자원에 대한 방안을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사진은 낙안읍성안에 있는 조선조의 객사에 대한 해설을 듣는 장면.
통도사(주지 정우)는 지난 12일 하북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사찰내 농가에서 생산한 쌀 20㎏들이 103포(4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재무국장 정수 스님은 “농민들이 땀 흘려 가꾼 소중한 쌀이 불우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물금읍 범어리에 있는 식당 오미정(대표 김태용)이 지난 10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쌀 10㎏들이 18포를 물금읍에 전달했다. 오미정이 이날 전달한 쌀은 지난달 28일 식당이 개업하면서 축하화환을 대신해 받은 것이다.
양산시평화대사협의회(회장 류기석)가 지난 16일 두레뷔페에서 산수원애국회와 세계평화여성포럼 후원으로 ‘다문화가정 자녀장학금 기금마련 및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마련했다. 류 회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실천행사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양산로타리클럽(회장 이원우)이 지난 12일 열린 11월 2주차 주회에서 외국 이주민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지난달 18일 양산로타리클럽이 개최한 양산지역 이주민을 위한 후원의 밤 ‘꿈과 희망의 콘서트’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외국인노동자의집과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이원우 회장은 “오늘 전달하는 후원금은 지난 42여년 간 지역을 위해 언제나 봉사하는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는 회원들의 정성 하나하나를 모은 것”
“심한 악취와 수질 오염으로 몸살을 앓았던 새들천을 깨끗한 하천으로 되살리자” 양산YWCA(회장 도말순)가 물금을 가로지르는 하천인 새들천에서 지난 13일 수질개선에 효과가 있는 유용 미생물(EM:Effective Microorganism)을 배양시켜 만든 ‘흙공 던지기’ 행사를 열었다. 양산YWCA 녹색소비환경지킴이들이 마련한 이날 행사는 40여명의 환경지킴이와 황산초 5학년 1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물금읍 범어리 범어1차 주공아파트 앞 새들천에서 1주일간 황토에 유용미생물을 배양시켜 만든 테니스공 크기의 흙공을 물에 던져 넣었다.
“형과 아우가 모여 일상의 단조로움을 깨고 이해관계 없는 편안한 대화로 화목한 분위기를 만드는 사람들, 이게 바로 삽량울타리회다” 양산의 옛 명칭인 삽량주의 ‘삽량’과 한 가족ㆍ한 형제를 뜻하는 ‘울타리’가 합쳐 이름 지어진 삽량울타리회. 2000년 지윤희 초대회장으로 시작해 올해 9대 우종철 회장에 이르기까지 향토애 충만한 양산사람들이 모여있는 단체다. 삽량울타리회는 양산지역에서 태어났거나, 30년
웅상아파트청년회연합회(회장 김대봉)는 지난 11일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성산에 오르며 체력증진과 함께 우정을 쌓았다. 특히 이날 등반은 가족 단위로 산 가꾸기 활동을 펼쳐 의미를 더했다.
양산향교 신임 전교에 정두영 전 유도회 양산지부장이 취임하면서 정진옥 전교에 이어 지역 유림을 이끌게 됐다. 양산향교는 지난 2일 향교 명륜당 앞뜰에서 지역 원로 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개최한 기로연(耆老宴)에서 전교 이·취임식을 함께 가졌다. 정두영 신임 전교는 “충·효·예 교육이야말로 가정과 사회 나아가 국가를 살리는 교육”이라고 강조하며 “향교가 시민의 편안한 대화의 장으로
양산지역 대학생들의 뛰어난 요리실력이 전국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전국 차음식 요리경연대회에서 국회의장상과 금상 등 2연패의 쾌거를 이룬데 이어, 양산대학(총장 장호익) 역시 서울 국제 빵ㆍ과제 페스티벌에서 금상ㆍ동상ㆍ장려상 등 상을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일 마산 만날공원에서 열린 ‘2009 전국 차(茶)음식요리 경연대회’에서 영산대 한국식품조리학과 3학년 박건옥 학생이 녹차의 고급잎인 세작과 떡갈비를
“초심을 잃지 않고 봉사하는 이·통장이 되자” 마을의 대소사를 책임지는 일꾼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 지도자로서의 각오를 되새기고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체육대회를 열었다. 지난 6일 이·통장협의회 양산시지회(지회장 김인도) 주관으로 서창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이·통장 체육대회에는 각 마을을 대표하는
“30여년의 보건위생업무의 경험을 살려 양산시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물론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신종플루 예방에도 주력하겠다” 양산시보건소 신임소장에 전 경남도 보건복지여성국 보건위생과 신순철(54, 사진) 사무관이 부임했다. 지난 2일자로 보건소를 책임지게 된 신 소장은 30여년간 오로지 보건위생업무만을 전담해 온 보건행정 전문가다. 신 소장은 “진료보다 우선되는 건강의 궁극적인 해결은
양산제일고(교장 신수균)가 지난달 30일 배움의 시간을 자연으로 확대한다는 취지로 하북면 천성산 짚북재에서 ‘2009 가을등반대회’를 가졌다. 등반대회는 쉴 틈 없이 학업에 매진하는 생활 속에서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만들어주고자 지난해부터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