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지난 24일 ‘새터민 의료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양산지역에서 생활하는 새터민이 2007년도 10명에 불과하던 것이 2008년도 25명, 2009년도 46명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치료를 하지 못하는 새터민들에게 의료지원을 함으로서 사회 조기정착을 돕기 위한 것이다.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이 매일 밑반찬 걱정 없이 한 끼를 해결하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으로 시작된 ‘희망 찬(饌)’밑반찬 서비스.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재명)은 지역 내 노인 및 장애인 등 60세대에 매주 신선하고 맛난 밑반찬을 제공함으로서 생활의 활력과 행복함을 주고자 하는 취지로 ‘희망 찬(饌)’ 밑반찬 서비스를 지난 6월 18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재명)은 장애아동의 사회적응기술훈련을 통해 사회통합과 장애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 임직원과 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한 장애아동 사회적응기술훈련 프로그램, ‘한 걸음씩 세상 속 체험!- 함께하면 할 수 있어요’가 지난 18일 이마트 양산점에서 열린 것.
양산대학 장호익 총장이 베트남 외교사절단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 2일 한국-베트남 수교 17주년 및 광복 64주년을 기념해 주 대한민국 베트남 팜 띠엔번 특명전권대사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신규 실무수습공무원 23명은 애향심고취와 시정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17일 양산의 주요관광지 및 사업장을 견학했다.
‘나의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그 속에서 살던 때가 그립습니다’ 양산 북정동에서 태어나 홍난파가 작곡한 동요 ‘고향의 봄’을 작사한 아동문학가 동원 이원수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이원수 선생님을 찾아서’라는 지역문학기행이 진행된다.
영산대(총장 부구욱)는 성심학원 신임이사장에 노찬용(49) 상임이사가 추대됐다고 밝혔다. 학교법인 성심학원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노찬용 상임이사를 제4대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지난 16일 영산대 로스쿨 콤플렉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지난 6월부터 시 보건소가 희망근로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보건교육전담연극팀’은 어린이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건강한 생활 습관을 연극으로 만들어 홍보하고 있다. 희망근로사업으로 보건교육전담연극팀을 운영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그리고 연극팀원 13명 중 단 한 명만이 연극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있고 그 외 모두 전업주부라는 이유로 화제가 되고 있는 보건교육전담연극팀(회장 김옥순)을 만났다.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양산시지회(회장 박창수) 활동보조사업팀은 지난 11~12일 남해스포츠파크호텔에서 보조인 자질향상을 위해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보조인과 직원 등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례발표와 모범보조인 표창이 이어졌다.
양산여성회(회장 황은희)는 지난 16일 여성회 사무실에서 ‘권역별로 찾아가는 활동가 역량강화를 위한 소중한 공부’를 개최해 강문숙(진주여성민우회 성상담소) 씨와 김순용(김순용식 선택의 저자) 씨를 강사로 초빙해 여성의 삶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아파트 관리소장, 주민대표, 방화관리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소방활동 장애 아파트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각 아파트마다 소방차량 진입 시 애로사항에 대한 원인분석과 대책을 협의했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수곤)는 지난 16일 회원업체 임ㆍ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웃음코칭 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좌는 한국웃음리더십협회 최효정 회장이 ‘밝은 얼굴 만들기’, ‘스피치 기법을 통한 웃음’ 등을 강의했다.
때로는 서정적인 아르페지오로 때로는 격렬한 스트로크로 마음의 파동을 일으키는 통기타를 하나 안고 트윈폴리오(송창식, 윤형주)와 어니언스(임창제, 이수영), 양희은과 한대수를 떠올리는 이들이 있다. 7080시절에 청춘을 보낸 ‘7080홀리데이통기타동호회(회장 이수남)’ 회원들이 바로 그들이다. 지난 2월 결성돼 매주 토요일 오후 김상표 총무가 운영하는 호프집을 연습실 삼아 연주를 즐기는 12명의 중년 아티스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동면 호포마을에서 ‘호포 옛날 할매집’을 운영하고 있는 오승태 씨가 지난 2007년 6월부터 매월 저소득 가정 4가구에 쌀 20㎏들이 한포씩을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그는 음식점을 찾는 손님들에게도 이웃돕기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선행을 꾸준히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주부클럽(회장 황신선)은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11일 원동 화제리 친환경농산물 재배지 이파랑에 견학을 다녀왔다. 양산주부클럽은 농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제고를 위해 교육과 견학을 병행하며 적극적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양산지사(지사장 김용태)는 지난달 28일 양산대운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해 여름철 피서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 등을 줍고 주변환경을 정리하는 등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공단은 앞으로 사회공헌 사업으로 자연정화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재명)이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자원봉사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아영(국제외고2) 학생이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는 것으로, 모범적인 학생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고 사례를 공유하면서 학생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회다.
무지개빛 지역사회가 되는 참된 길을 만들기 위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가족자원봉사프로그램 ‘무지개 가족봉사단’이 지난 12일 발대식을 가졌다. 모두 15가족으로 구성된 가족봉사단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애육원 아이들과 1:1 결연을 맺어 ▶원예치료 함께 배우기 ▶가족과 함께 빵만들기 ▶결연아동에게 독서상자 선물하기 ▶풍선아트 배우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천500만원이 든 직불카드와 현금 15만원을 비롯해 각종 신상정보와 신용카드가 들어있는 지갑을 주워 주인에게 되돌려준 미담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달 13일 안은하(상북초 교사) 씨는 약속장소로 이동하던 중 뒤늦게 자동차 위에 지갑을 올려놓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안 씨는 출발 장소로 돌아가 주변을 샅샅이 뒤져도 지갑이 온데간데없자 발만 동동 구를 수밖에 없었다. 정신이 없던 그때 부재중 전화가 7통이나 와있는 것을 발견했고, 그곳으로 전화를 한 안 씨는 지갑을 잃어버린 지 2시간이 채 되지 않아 지갑을 되찾을 수 있었다.
요즘 청년들의 손 마사지가 양산지역 어르신들에게 인기다. 건강은 물론 어르신들의 웃음까지 되찾아 준 기특한 청년들은 다름 아닌 양산대학 ‘실버재활스포츠 청년사업단’이다. 실버재활스포츠 청년사업단은 찾아가는 재활 서비스로 어르신들에게 건강 상담과 맞춤형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인 청년사업단은 사업공모를 통해 양산대학이 선정돼 지난 7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