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역사의 방명록에 이름을 남기다’는 양산과 통도사를 중심으로 한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한 점이 특징이다. 상북면 서병희 의병장과 상삼마을 만석꾼 김병희ㆍ교상 부자(父子)의 의병활동, 동부경남 최초의 만세운동인 통도사 신평 독립만세운동, 통도사 스님의 혁신단 독립운동, 통도중학교 교사들의 항일민족교육을 밝혔다. 책을 읽다 보면 양산의 김정훈과 울산 김홍조의 인연, 상해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윤현진과 이규홍, 동경 2.8독립선언의 김철수, 서울 3.1운동 피의자 1호인 외석마을의 김형기, 대석마을 권순도, 나아가 부산경찰서 투탄 의열단원 박재혁 등을 만날 수 있다. 이 모두가 산을 넘고 강을 건너 이어진 인연의 사람들이다.
이번 행사는 입춘첩 나누기, 버선 소망지 쓰기와 문에 붙여 잡귀를 막는 호랑이 문배도 색칠하기를 시작으로 설 연휴인 24~27일에는 야외마당과 실내마당으로 나눠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제사상 차려보기, 승경도, 윷놀이, 버나 돌리기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가 이어진다.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사임당 독서회’는 독서토론과 작가연구, 독서정보 등을 교환하며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운영한다.
양산시체육회 초대 민선 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지난 17일 오후 양산비즈니스센터 5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정상렬 초대 회장 취임식에는 윤영석 국회의원과 서진부 양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ㆍ시의원, 종목별 체육회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양산시체육회는 지난달 30일 초대 민선 회장을 뽑는 선거를 시행했다. 선거 결과 정상렬 양산시체육회 전 엘리트국장이 당선했다. 정 회장은 당연직 회장인 김일권 양산시장의 뒤를 이어 지난 16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선거 과정에서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지역 체육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저를 지지해준 뜻을 잘 헤아려 체육인 자부심을 살리고, 민선 체육회장으로 최선을 다해 체육회를 이끌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저와
야쿠마루 가쿠 작가가 쓴 추리소설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은 지난해 꾸준히 상위권을 기록하면서 문학 부문 1위에 올랐고, 뒤를 이어 ‘82년생 김지영’(조남주),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하완),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백세희), ‘봉제인형 살인사건’(다니엘 콜)이 인기도서 5위권에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2018년 대출 1위를 기록했던 ‘82년생 김지영’은 지난해 영화 개봉에 힘입어 꾸준한 인기를 과시했다.
윤창수 작가는 1969년 경남 하동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갤러리수정과 사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서민의 삶과 그들의 살아가는 이야기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사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정아파트 프로젝트- 수정의 꿈’(2019) 등 기획 초대전과 제4회 GP1826비엔날레(2019), ‘고양이에 위로받다’(2019) 등 다수 전시회에 참여했다. 사진집으로는 ‘주인공 프로젝트’(2018)가 있다.
특히, 겨루기 부문은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인 만큼 더욱 열띤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 자격도 전년도 국가대표 선발 최종대회 1~2위였거나 경찰청장기 대회 1~3위 또는 세계랭킹 16위 이내로 제한하는 등 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가 비즈니스센터 전시관에 마련한 오픈갤러리에 참가할 작가를 모집한다. 장르나 나이, 전공과 관계없이 양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신청서와 전시계획서, 활동내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ㆍ기간: 1월 24~27일(25일ㆍ28일 휴관) ㆍ장소: 박물관 로비, 강당, 야외광장 ㆍ내용: 제사상 차리기, 문배도 색칠하기, 입춘첩, 복조리 나누기, 새해 소망 적기, 연 만들기, 솟대 꾸미기, 각종 전통놀이 체험, 특선 영화 상영 등
물금 국민체육센터 인근에 건립한 ‘더 힘찬 체육관’이 지난달 27일 준공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더 힘찬 체육관은 연면적 1천887.75㎡, 건축면적 1천421.25㎡, 높이 18.05m 규모다. 국비 9억원과 시비 36억원 등 총사업비 45억원을 들여 2018년 9월 착공해 지난 12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양산시체육회 초대 민선 회장에 정상열 전 엘리트국장이 당선했다. 정 전 국장은 지난 30일 열린 선거에서 경쟁 후보였던 박상수 전 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많은 표 차로 따돌렸다. 양산시체육회는 지난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선거인단 직접 투표 방식으로 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선거인단은 체육회 종목단체(정회원)와 읍ㆍ면ㆍ동체육회 등 대의원 213명이다. 대의원 213명 가운데 191명(투표율 89.7%)이 투표했다. 개표 결과 박상수 전 상임부회장이 55표, 정상열 전 국장이 136표를 받았다. 무효표는 없었다.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정상열 당선자는 “이번 선거를 통해 저를 선택해 준 대의원들에 가장 감사하다”며 “앞으로 체육회를 잘 이끌어 달라는 당부의 뜻이라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 당선자는 “대의원 뜻을 잘 받들어 앞으로 체육회가 바른길을 가도록 이끌겠다”며 “특히, 앞으로 대세인 생활체육 분야를 잘 발전시켜 지역경제와도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
이에 따라 체육회는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갑)를 구성해 지난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후보 등록을 진행했다. 후보로는 박상수 직전 상임부회장(사진 왼쪽)과 정상열 전 엘리트체육국장(사진 오른쪽)이 등록했다. 이들 두 후보는 오는 29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경남도가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할 수 있는 이색 관광지와 겨울방학 아이와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체험 관광지 등 35곳을 추천했다. 이는 연말연시, 겨울방학을 맞아 어디를 갈지 고민하고 있을 직장인과 연인, 자녀가 있는 학부모가 여행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고, 겨울철 경남의 다양한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서다.
내달 1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초대전에서 김 작가는 도자 조형을 비롯해 생활 그릇과 차 도구, 테라코타 등 작품 100여점을 선보인다. 김 작가 작품세계는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 속에서도 자연 속에서 이미지를 끌어와 품으면서 그림을 그리듯 생각과 삶의 방법을 고스란히 흙 속에 담았다.
여기에는 지역 곳곳에서 문학, 문화관광해설, 회화, 목공예, 장애인 교육, 평생교육, 마을공동체, 지역아동센터, 시의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10명이 구성원으로 참여했다.
양산지역 사회단체가 천성산 둘레길을 문화관광코스로 개발하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와이즈유를 비롯한 양산지역 8개 기관ㆍ단체로 구성된 천성문화포럼(의장 황윤영)은 지난 13일 양산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양산문화관광 활성화를
ㆍ신청 기간: 12월 27일까지 ㆍ신청 대상: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가구나 차상위계층, 경찰청 범죄 피해 가정 유ㆍ청소년 ㆍ지원 연령: 만 5~18세(2002년 1월 1일~2015년 12월 31일) ㆍ지원 내용: 1인당 매달 8만원(1개 강좌) 범위 내 스포츠강좌 이용권 등록시설 수강료 지원 ㆍ지원 기간: 8개월 ㆍ신청 방법: 스포츠강좌 이용권 홈페이지(svoucher.kspo.or.kr) 가입 후 신청 ㆍ문의: 양산시 체육지원과(392-2583)
토포필리아는 ‘장소에 대한 사랑’이라는 뜻이다. 전 소장은 “지리학자 이푸 투안이 획일적이고 등질적인 공간보다 고유성, 개체성, 역사성을 지니며 거주자 의식과 경험을 반영해 의미를 지니게 되는 장소에 대한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그리스어로 장소와 땅을 의미하는 토포스(topos)와 애착, 사랑을 의미하는 필리아(philia)를 합성해 ‘장소애’라는 용어로 개념화했다”고 말했다.
ㆍ운영 기간: 2019년 12월 23일~2020년 2월 5일(45일간) ㆍ개장식: 12월 23일 오후 4시 ㆍ개장식 행사: 피겨스케이트 시연, 기념품 지급(이용자 선착순에 한함) ㆍ운영 장소: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앞 주차장 ㆍ운영 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주말ㆍ공휴일 오후 8시까지) ㆍ이용 요금: 1인 1회 시설별 1시간당 1천원 ㆍ준비물: 방한장갑 ㆍ문의: 366-5459
웅상도서관이 기생충 박사로 유명한 서민 교수(사진)를 초청해 ‘기생충을 통해 본 인간사회’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