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내년도 개발제한구역(GB) 주민지원사업비로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시비 7억원을 추가해 전체 27억원을 주민 생활편익시설과 공원 조성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여가 녹지(환경문화 공모사업) 1곳과 생활공원 1곳을 비롯해 마을수도 공사, 배수로 정비 등 모두 4개 사업을 진행한
동면 석ㆍ금산지역에 개발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공공 복합문화시설 건립에 이어 12년간 나대지로 방치돼 있던 시장부지에 대형 쇼핑몰 설립 계획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우리마트(회장 하진태)는 동면 금산리 1504번지 일대에 아울렛 매장, 외식, 놀이 등 다양한 시설을 접목한 ‘대형 종합쇼핑몰’ 건립 계획을 지난 23일 밝혔다. 우리마트는 “5년간 책임지게 될 양산시농수산물유통센터 운영자로 결정되면서 응모 당시 제안했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첫 번째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 부지는 농수산물유통센터 옆에 있는 상업지역(시장용지)으로, 2007년 조성한 이후 12년 동안 나대지로 계속 방치돼 왔다.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이 부지에 대한 활용 계획을 조속히 수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우리마트가 지난 6일 농수산물유통센터 위탁 운영자로 선정되면서, 농수산물유통센터와 연계한 쇼핑몰 설립으로 이 일대를 양산지역 최대 상업시설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후 지난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부지 매매 계약을 체결해 이 같은 추진 의지를 다시 한번 피력했다. 앞으로 우리마트는 총사업비 1천억원을 투입해 잡화, 가구, 의류, 애견숍, 어린이 시설 등 다양한 놀이문화시설 조성할 계획이다. 또 1천20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도 조성해 쇼핑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하진태 회장은 “우리마트는 농수산물유통센터 수탁 운영과 종합쇼핑몰 건립 등으로 양산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또한 양산시민에게 약속한 ‘양산과 함께하는 기업’을 위해 본사와 물류센터 이전 공사를 석계2산단에 진행 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공헌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면 석ㆍ금산지역에 추진하는 양산복합문화학습관이 문화체육관광부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1년까지 국비 55억원을 연차적으로 확보해 주민 숙원이었던 생활
원동 중리마을에 위치한 초록농부 영농조합법인이 최근 ‘매실빵’ 개발을 시작했다. 이제 걸음마를 떼는 수준이지만 눈여겨볼 대목이 있다. 농업에 전문지식과 기술이 더해져 새로운 상품을 탄생시키는 형태기 때문이다. 매실빵은 이름 그대로 매실을 재료로 만드는 단순한 빵이다. 차이점이라면 각자의 ‘전문기술’을 모은다는 점이다. 먼저 매실은 초록농부에서 생산한다. 일반 매실과 달리 빵을 만들기에 가장 적합한 상품으로 키운다. 청매실이 아닌 제대로 익은 황매실만 상품이 된다. ‘빵집’에서 원하는 당도와 산미를 가진 매실로 맞춤 재배한다. 빵은 지역 대표 제과점인 ‘비앤씨(B&C)’의 명인이 만든다. 이미 여러 차례 시험 제작을 통해 가능성은 충분히 확인했다. 매실빵을 만들기에 최적화한 매실이 아니었음에도 시음용 빵은 호평 일색이었다. 30여년 기술을 가진 제빵 명인의 힘이다. 권영목 기능장(비앤씨 공장장)은 “충분히 익힌 매실, 즉 품질 좋은 황매실만 확보하면 충분히 맛있는 빵을 만들 자신이 있다”고 장담했다. ‘소재화’ 기술, 동아대 교수들 도움 커 상품 가치를 높이기 위해 영양학적 접근도 빼놓지 않는다. 대학의 식품영향학과 교수가 각종 전문지식을 기꺼이 내놓고 있다. 차재윤 동아대 교수가 주인공이다. 차 교수는 식품영양학자이자 매실 전문가이기도 하다. 차 교수는 정부 과제로 5년째 100억원 가까이 투입하고 있는 순천지역 매실 사업에 몸담았던 인물이다. 특히, 매실 가공에 관해 깊이 연구했다. 차 교수는 매실이 2, 3차 가공 상품으로 성공하기 위해선 ‘소재화’ 기술이 필수라고 강조한다. 다행히 현재 매실 소재화 기술은 어느 정도 수준까지 올라와 있는 상태다. 사실 이렇게 농가와 제조업체, 전문 지식을 한데 모을 수 있었던 것은 동아대 산학협력단의 힘이 컸다. 수확해도 판매처를 찾지 못해 애를 먹던 매실 농가를 먼저 찾아가 손을 내민 게 바로 이들이다. 주성식 동아대 LINC+ 사업단 교수는 농촌지역이 가진 고질적 문제를 연구하던 끝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주 교수는 “원동은 매실이 유명한 데 비해 다양하게 활용하지는 못하고 있었다”며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하다 빵을 떠올렸고, 곧바로 비앤씨를 찾아가 도움을 부탁했다”고 말했다. 차재윤 교수는 주 교수가 매실로 빵을 만들겠다고 생각한 것은 아주 현명한 판단이라고 말했다. 매실로 빵을 만든다는 것은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법 가운데 탁월한 선택이기 때문이다. 차 교수는 “매실은 2차 상품으로 가공하기 까다로운 작물”이라며 “까다로운 만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상품으로 이어져야 하는데, 빵은 고단가 제품을 소재화하기에 아주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김준욱 비앤씨 대표가 주 교수의 제안을 선뜻 받아들인 데는 나름 이유가 있다. 2011년 비앤씨가 양산에 제조공장을 설립할 당시부터 눈독을 들인 제품이 바로 매실이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양산을 대표하는 매실로 빵을 만들고 싶었고, 몇 차례 만들어보기도 했지만 우리가 원하는 상태의 재료 확보 등에서 어려움이 많아 아쉬웠다”며 “이 때문에 주 교수의 이번 제안을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삽량빵’ 반면교사(反面敎師) 해야 양산지역은 대표 빵이 있다. 양산시가 상품 개발에서부터 홍보까지 대대적인 지원을 한 ‘삽량빵’이다. 삽량빵은 지역 달걀 소비와 ‘삼장수’라는 역사를 알리기 위해 만든 제품이다. 고급화 전략으로 고품질 제품을 생산했지만 판로를 제대로 찾지 못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고품질에도 삽량빵이 성과를 보이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개성’이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지역을 대표한다지만 ‘삽량’이란 이름에서 양산을 떠올리는 외지인은 많지 않다. 설령 삽량을 양산으로 이해한다 하더라도 그 빵이 어떤 특징이 있는지도 알 수 없다.
경남도가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 대상자 모집 기간을 12월까지 연장한다.
양산시가 하반기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을 확대한다. 미세먼지 저감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에 13억1천695만원을 투입한다. 이는 상반기보다 4배가량 늘어난 금액으로 노후 경유차 819대가 지원받을 수
그야말로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열풍이다. 일반 분양아파트 대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마련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기대로 원도심과 신도시, 농촌지역 가릴 것 없이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사업이 계획대로 순탄하게 진행된다면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꿈 실현에 많은 도움이 되겠지만 저렴한 가격만큼 위험이 크다는 사실도 명심해야 한다.
양산시농수산물유통센터 위탁 운영업체로 우리마트가 선정됐다. 개장 이후 8년 만에 새로운 주인이 된 셈이다. 양산시는 지난 6일 농수산물유통센터 위ㆍ수탁기관 선정위원회가 심사한 결과 우리마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별다른 결격사유가 없는 한 오는 12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위ㆍ수탁기관 공모에는 우리마트를 비롯해 농협 부산경남유통, 메가마트, 서원유통, 푸드엔컨소시엄 등 유통업체 5곳 이 참여했다. 우리마트는 최근 부산에 있는 본사와 물류센터를 양산으로 이전하면서까지 유통센터 운영자로 뽑히는 데 공을 들였다. 또한, 매장에 재량권을 많이 부여해 지역민과 농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순수익 30%에 달하는 공익기금을 일정 금액 선지급해 지역사회 공헌도를 높이겠다고 밝혀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센터는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양산시가 486억원을 들여 설립한 후 서원유통이 2011년 12월부터 지금
ㆍ베니키아 양산호텔 -할인 기간: 9월 11~15일(5일간) -할인 내용: 디럭스 더블ㆍ스탠다드 트윈ㆍ디럭스 트리플(23% 할인) ㆍ에덴밸리 루지 -할인 기간: 9월 12~15일(4일간) -할인 내용: 한복 입고 에덴밸리 방문하면 루지 20% 할인 ㆍ통도사 -할인 기간: 9월 13일 -할인 내용: 입장료ㆍ주차료 무료 ㆍ내원사 -할인 기간: 9월 13일 -할인 내용: 입장료ㆍ주차료 무료
양산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제품 사주기 운동’과 ‘양산사랑카드ㆍ온누리상품권 이용 권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선 오는 9일 비즈니스센터 1층 전시관 제1관에서 추석 지역 제품 사주기 운동 현장 판매전을 연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부산어묵, 두레축산 등 양산지역 내 업체 18곳이 참여해 50여개 제품을 5~30% 할인가격으로 내놓는다. 양산사랑카드 이용도 권장하고 있다. 양산사랑카드는 양산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한 충전식 상품권으로, 충전금액의 일정액(10%)을 양산시가 포인트로 지급해 그만큼 할인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전통
양산농협(조합장 오영섭)이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추석 제수용품 물가 인상에 따른 조합원 구입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2억원 상당
노주환 에스디플렉스 대표가 4차 산업혁명 시대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노 대표는 지난달 27일 양산상공회의소(회장 조용국)가 진행한 CEO 조찬 강연에 연사로 나서 이같이 설명했다. 강연에는 양산상공회의소 회원 기업 대표와 기관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코리아시스템(주)(대표 김지원)와 (주)무진(대표 우재홍)이 ‘경남 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양산시가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오는 23일까지 진행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의견을 접수한다.
김일권 양산시장과 서진부 양산시의회 의장이 NH농협은행이 발행한 ‘NH-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
ㆍ구매(충전) 방법: 투유뱅크(경남은행), 올원뱅크(농협은행) 앱 설치 또는 업데이트 후 구매(충전) -투유뱅크 앱: 제로페이→상품권→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에서 구매(충전) -올원뱅크 앱: 메인 화면→모바일상품권에서 구매(충전) ※지역(단위)농협 계좌는 추후 구매 가능 ㆍ사용처: 경남도내 제로페이 가맹점 2만6천100여곳(2019년 8월 10일 기준, 계속 모집 중) -편의점ㆍ파리바게뜨ㆍ다이소ㆍKTX역사 내 매장ㆍ농협 하나로마트(준대규모 점포 8곳 제외) ※제로페이 가맹점 찾는 법: ①홈페이지(www.zeropay.or.kr)에서 가맹점 찾기 ②네이버에서 ‘제로페이’ 검색 ㆍ소비자(구매자) 혜택 -특별할인 판매(100억원 한도): 8월 20일~10월 19일. 개인 10% 할인(100만원/월 한도), 법인 5% 할인(1억원/월 한도) -일반할인 판매: 특별할인 판매 이외 기간, 개인 5% 할인(50만원/월 한도), 법인 2% 할인(1천만원/월 한도) -연말정산 소득공제와 상품권 결제 때 포인트 적립ㆍ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모션
김일권 양산시장이 일본 수출규제 대응 민관 합동 대책간담회에 이어 22일 (주)화승R&A, 쿠쿠전자(주)를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양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종구)이 기업들의 하반기 공개 채용을 앞두고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제도를 다시 한번 홍보하고 나섰다.
일본 수출규제가 계속되는 가운데 양산시가 대응 마련을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9일 제1차 간담회에 이어 20일 제2차 간담회를 열어 일본 수출규제와 함께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국제 시장 불확실성 확대 대응책을 논의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양산시가 대형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과대포장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양산시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양산지역 영농조합법인이 향토 제과ㆍ제빵업체와 손을 잡고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원동마을에 있는 ‘초록농부 영농조합법인’(대표 김경우)은 지난 20일 향토 제빵기업인 ‘비엔씨제과’(B&C제과, 대표 김준욱)와 함께 지역 특산물 매실을 이용한 ‘매실빵’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 도움을 받은 초록농부 영농조합법인에 비엔씨제과가 기술력을 보탠 것이다.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와 비엔씨제과 제빵사들은 매실 고유의 신맛을 살리면서도 빵의 고소함을 해치지 않는 접점을 찾아내기 위해 수많은 연구와 시제품 제작 과정을 거쳤다. 특히, 매실 알갱이가 그대로 들어가 ‘매실빵’만의 개성을 살리는 데 성공,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