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드리머FC는 2017년 11월 창단, 발달장애인 20명으로 구성한 양산지역 최초 장애인축구단이다. 스포츠 교육단체인 ‘더 리틀짐(대표 정영민)’의 재능기부와 아리랑봉사회ㆍ조기축구회 신천FC 자원봉사ㆍ미타암이 리그전 참가를 위한 차량을 지원하는 등 자원봉사와 후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제1회 MG물금새마을금고 파크골프클럽 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2일 황산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안 화백은 그동안 고향인 양산지역 공공기관에 작품 기증을 많이 해왔다. 양산시의회, 양산노인복지관, 양산장애인복지관, 양산시립도서관, 그리고 교육기관인 양산중학교에서 안 화백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안 화백은 “고향 양산에 내 작품이 많이 전시할 수 있다는 것 역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통도아트센터 작품 기증에 이어 곧 있을 양산복합문화타운 개관식에서도 기념 전시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도 양산웅상회야제 정체성 찾기에는 실패했다. 철쭉ㆍ다문화 등 다른 성격의 축제가 섞여 있는 데다, 해마다 메인 주제를 변경해 양산웅상회야제만의 색깔이 없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이제는 중장기적인 발전 로드맵을 제시해야 할 시기라고 조언했다.
“2027년까지 사업비 404억원을 들여 동면 법기리 782번지 일원 10만㎡를 단계적으로 복원한다” 50여년 간 방치되다시피 한 사적 제100호로 지정된 양산 법기리 요지에 대한 발굴ㆍ복원 움직임이 활발하다. 체계적인 발굴ㆍ복원을 위해서 양산시뿐 아니라 경남도의 사업 추진 의지와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표병호 경남도의원(민주, 동면ㆍ양주)은 지난 13일 경남도의회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 ‘양산 법기리 요지 복원’ 관련 경남도에 그간의 사업 추진 노력과 앞으로 계획을 물었다. 표 의원은 “동면 법기리 요지는 16~17세기 조선백자 가마터로, 우리나라와 일본 도자기 교류역사를 연구하는 데 매우 귀중한 장소”라며 “때문에 1963년 법기리 요지를 사적 제100호로 지정했지만, 복원 노력과 관심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경남도가 중심이 돼 양산시,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양산시는 법기리 요지 일대를 단계적으로 복원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문화재보호구역 확대와 발굴조사를 위한 정밀지표조사용역’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이곳이 한국도자사(韓國陶瓷史)와 양산지역사(梁山地域史), 한일관계사(韓日關係史)에서 매우 중요한 유적지이자, 한ㆍ일 간 공식 도자기 교역 중심지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법기리 요지 복원 로드맵’을 통해 동면 법기리 782번지 일대 10만㎡ 부지에 흩어져 있는 법기리 요지를 단계적으로 복원하기로 했다. 표 의원은 “2023년까지 복원에 필요한 10만㎡ 부지를 매입하고 해마다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
‘진보적 자유주의 담론 비판’과 ‘급진주의적 자유담론 비판’, ‘우리 시대 사회주의의 초상’ 등 3부로 구성한 이 책은 우리 사회 진보담론의 주류를 형성하는 ‘진보적 자유주의’와 그 밖의 다양한 급진주의에 대해 마르크스주의적 관점에서 비판적 쟁점을 형성하려는 의도로 쓴 글의 모음이다. 필자는 이런 비판을 통해 한국사회 다양한 급진주의자들이 서로 교통하고, 영향을 받으며, 공진화하기를 희망한다.
선거 후유증이 심각한 양산예총 문제가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뜨거운 감자가 됐다. 회장 선출을 둘러싼 내부 갈등으로 보조금 지원 중단을 결정한 양산시 행정조치가 적절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것. 지난 2월 회장 선출 과정에서 불거진 양산예총 갈등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깊어지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새로운 회장이 인준됐지만, 일부 지부는 이를 인정할 수 없다며 탈퇴를 선언한 상황이다. 이에 양산시가 애초 계획대로 양산예총이 고유사업을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 이달부터 예산 지원을 일시 중단하고 내부 문제를 해결하면 지원을 재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박미해 의원(민주, 비례)은 “현재 갈등은 양산예총 내부 문제이긴 하지만, 양산예총이 양산지역 문화예술을 이끄는 중추적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시민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 사실”이라며 “때문에 행정에서 갈등 해소를 위해 좀 더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천모 복지문화국장은 “예산 중단 결정은 정상화를 조속히 바라는 차원에서 내린 특단의 조치”라며 “8개 단체가 공동으로 하는 사업에 지원해 주는 예산이기 때문에, 조속히 내부 문제를 해결하면 예산은 정상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모든 예산 중단 결정은 성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석자 의원(민주, 동면ㆍ양주)은 “사업을 정상 운영하기 어려워 사업비를 중단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운영
‘삼장수마을 관광자원화 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삼장수 이징석 장군 묘지를 사업에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생가부터 묘까지 관광자원화해야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종희 의원(자유한국, 상북ㆍ하북ㆍ강서)은 “하북면 삼수리 일원에 추진할 예정인 ‘삼장수마을 관광자원화 사업’에 거는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생가와 함께 이징석 장군 묘지를 같이 둘러볼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면 그 결과가 더 좋은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삼수마을 출신 삼형제 이징석ㆍ징옥ㆍ징규 장군을 중심으로 역사ㆍ문화ㆍ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내용이다. 이들
매화축제, 미나리축제, 사과축제, 고로쇠축제, 그리고 올해 첫 펜션축제까지. 원동지역 관광자원으로 여는 축제가 자그마치 5개다. 따로국밥인 이들 축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면 시너지 효과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지난 12일 양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원동 천혜의 자연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각종 축제에 새로운 동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정숙남 의원(자유한국, 비례)은 “양산 대표축제라고 하는 삽량문화축전과 양산웅상회야제가 아무리 성
이날 포럼 출범식에는 부구욱 와이즈유 총장을 비롯해 김주은 (사)한국청소년문화원장, 민경윤 양산시학부모연합회장, 이성춘 (사)양산시웅상상공인연합회장, 이성호 웅상공인중개사회장, 이종환 웅상미래교육발전협의회장, 황윤영 양산도시문화연구원장, 송영태 개운중학교 교감 등 8개 기관ㆍ단체장과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삽량문화축전, 가야진용신제 등 양산을 대표하는 축제를 둘러싼 잡음이 무성하다. 양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축제 입찰 문제, 행사비 이중 지급, 보존회 내부 갈등, 법을 위반한 집행 등 각종 문제점이 지적됐다. 우선 삽량문화축전 관련 프로그램 발주 방식에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다. 김효진 의원(자유한국, 물
내달 12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90분간 열리는 ‘양산의 옛 소리’에는 국악인 김준호ㆍ손심심 부부가 출연해 성주지신풀이, 양산 모심기 소리, 아기 어르는 소리, 양산도 방아타령, 쌍가락지 삼삼시 소리, 쌍금애기, 어산영, 치기자 칭칭나네 등 잊혀가는 옛 소리를 선보인다.
‘소나무’를 모티브로 인생길의 만남을 형상화한 작품이 전시된다. 김헌주 작가의 개인전 ‘길을 만나다’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양산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 양산지역 선수는 모두 16명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여자 장년부에 출전한 최은희(양산스포츠클라이밍 센터장) 선수가 1위를 기록했다. 여자 일반부 김지은 선수와 여자 초등부 황연지(황산초 5년) 선수가 3위에 입상했다. 남자 청소년부와 일반부 선수들도 입상은 하지 못했지만 상당한 실력으로 선전을 펼쳤다고 대회 관계자들은 전했다.
전체 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한 통도MTB파크가 개장 5년도 안 돼 사실상 기능을 상실했다. 이에 양산시의회는 양산시에 통도MTB파크 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통도MTB파크는 MTB 경기코스와 체험코스, 자전거 교육장, 테마길 등 다양한 산악스포츠 체험시설이 설치되는 동남권 최초 산악레포츠공원이다. 지난 2014년 준공 당시 양산시는 “통도MTB파크는 1시간 거리에 접근 가능한 670만명(창원ㆍ김해ㆍ밀양ㆍ울산ㆍ부산)의 수요자가 있어, 향후 하북면과 상북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양산이 영남권역 산악스포츠 메카로 발돋움하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는커녕 통도MTB파크 개장과 함께 시작한 양산시장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마저 4회 대회를 끝으로 지난해 폐지했다. 이용식 의원(자유한
영상편집 초급교육은 가장 널리 사용하는 동영상 편집프로그램인 어도비 프리미어를 활용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영상편집을 배우는 과정이다.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1인 미디어 분야에서 핵심 역량 가운데 하나인 영상편집 기초를 집중 학습한다.
모집대상은 영어 독해와 말하기가 가능한 성인 12명이 대상이며, 7월부터 9월까지 매달 둘째ㆍ넷째 토요일 오후 2~3시까지 운영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며, 양산영어도서관 홈페이지(lib.ya ngsan.go.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여행 전문서가는 2층 천성자료실에 있다. 여행 에세이와 대륙별 다양한 여행 관련 도서 등 2천500여권을 갖췄으며, 올해 상반기 여행 관련 신간 400여권을 추가 구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행 잡지와 안내 책자 등 각종 여행 자료를 비치하는 등 앞으로도 여행 관련 도서와 자료를 계속 확충해나갈 예정이다.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전북에서 열렸다. 신양초 4학년 서빈이는 여자초등부 평영 100m와 50m에 출전해 각각 1분 20초 21, 37초 29라는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평영 100m에서는 1분 20초 60의 종전 대회 기록을 0.39초 앞당기며 대회 신기록을 작성했다.
개교 4주차를 맞은 양산등산학교(교장 김성완) 13기 교육생들이 지난 8~9일 이틀간 천성산 일대를 산행했다. 일반등산, 독도법, 응급처치, 야영(비박) 등 지금까지 교육받은 산행 지식을 총동원해 실전 산행을 경험하는 훈련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