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 신호등에 직진 신호만 표시하고, 좌회전 신호를 주지 않고 표지판에 의해 좌회전을 하도록 하는 ‘비보호 좌회전’ 구간이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한 것이지만 비보호 좌회전에 대한 일부 운전자들의 그릇된 이해로 인해 사고 위험성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어떤 차량은 비보호 좌회전 방법을 잘 몰라 녹색신호에 진행해 오는 차가 없는데도 계속 정지해 있기도 하고, 비보호 좌회전이라는 용어를 잘못 이해한 운전자들은 적색 신호일 때 좌회전하기도 한다. 신호에 상관없이 좌회전해도 된다고 생각한 것이다.
양산경찰서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 김문석 팀장이 제67회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수사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인 ‘근정포장’을 받았다. 1986년 경찰에 입문한 김 팀장은 수사 근무 경력만 20년이 되는 베테랑 형사다. 2008년부터 지능팀을 책임지며 ▶3년 연속 금융범죄특별단속 경남도내 1위 ▶2009년 2/4분기 경남도내 베스트 수사팀 선정 ▶2009년 지능ㆍ경제팀 수사요원 평가 경남도내 1위 ▶2011년 상반기 수사관 직무성과 전국 3위 등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김 팀장은 “이번 포장은 지능팀 직원 모두를 대신해 수상한 것이라 생각하며, 평소 각자 맡은 바 업무에 수고하는 양산서 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GPS 켜놨구요. 빨리 와 주세요. 성폭행 당하고 있어요” 최근 한 초등학생이 112신고센터로 접수한 문자메시지다. 양산경찰은 하루종일 피해자를 찾느라 골탕을 먹었고, 확인 결과 허위신고였다. 지난 5월 한 여고생의 납치 허위신고 사건 이후 2번째다.
학교와 맞닿은 골프장 학습권ㆍ생존권 위협 사업 추진 과정서 학교 의견 철저히 배제 “협상ㆍ타협 대상 아닌 백지화만이 해답”
겨울을 앞두고 지역 내 이웃에 사랑을 전하는 온정의 손길이 바빠지고 있다. 지난 22일 양산중앙교회(담임목사 김득기) 청년선교회는 양산시니어클럽 소속 노인들에게 이불 용품을 기부하고 따뜻한 겨울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회측이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약 1천100만원 상당의 겨울용 이불 60매다. 이번 물품 기증은 박기배 동남전기 대표가 자신이 다니는 양산중앙교회 청년선교회에 시니어클럽을 소개해 이뤄졌다.
어곡동 골프장 건설과 관련한 양산시의 해명에 대해 어곡 골프장반대대책위원회가 반박 기자회견을 여는 등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반대대책위는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양산시가 국토계획에 관한 법률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멋대로 법 기준을 적용하려 한다”며 “골프장은 서민 운동시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산선(부산 노포~양산 북정) 노선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열린 공청회가 일방통행식으로 진행돼 방청객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산선 기본계획에 대한 공청회가 지난 1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지만 지역 정치권과 시민은 여전히 우려와 불만의 목소리를 내며 뜨거운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대안 노선안은 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꾀할 수 있는 최적의 노선이다”, “현재 선정된 대안 노선안을 수정할 경우 자칫 사업이 무산될 우려가 크다”, “부산시에 계획된 도시철도 노선보다 양산선을 먼저 건설하는 것에 대해 부산시의회의 불만이 있다”, “인구 27만명에 불과한 도시에 도시철도 2개 노선이 들어오는 곳은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도원(원장 이덕재)은 18일 120억원 미만 중ㆍ소규모 건설공사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지사장 강명식) 노인장기요양보험 지역협의회는 10일 동면 금산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양산소방서(서장 장택이)는 16일 양산대 창업보육센터 대회의실에서 산업체 현장 관리감독자 35명에 대한 화재예방에 대해 소방안전교육을 했다.
‘평등과존엄을위한양산지역단체연대’가 주최하는 ‘제2회 알록달록 열린장터’가 28일 낮 12시 양주공원에서 펼쳐진다. 지난 5월 처음 선보인 ‘열린장터’는 나이와 국적에 관계없이 다양한 사람이 어울릴 수 있는 축제라는 점에서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나로호는 100kg급의 인공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진입시킬 수 있는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이다. 나로호는 1단 액체엔진(러시아 개발)과 2단 고체 킥모터(국내 개발)로 구성되는 2단형 발사체이며, 발사체 조립과 발사 운용은 러시아와 공동으로 수행한다. 2009년 1차 발사와 2010년 2차 발사에 실패했으며, 오는 26일 3차 발사를 시도할 예정이다.
언제부턴가 한약에 잔류농약이나 중금속이 함유되어 간독성(肝毒性)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우려가 일부 언론과 의료단체에 의해 제기되기 시작했고, 근거도 없는 자의적 추론을 확대하면서 국민들도 이에 대한 염려로 한약 복용을 주저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는 명백한 오류임이 드러났다.
아버지 가시는 꿈을 꾼 어느 아침 시린 바람 지나간다. 아버지 아버지 세상에서 가장 커보이던 그때부터 내 조잘거림을 라디오삼아 일을 하시고, 만들기 숙제를 함께 해주시고, 내 일기장을 훔쳐보고, 걸려오는 전화를 감시하고
코스닥 시장은 지난 2009년 5월 이후 3년 동안 450p~550p 사이 장기 박스권 횡보 구간에 머물러 있고, 거래소 시장은 2011년 4월 2천231포인트 최고가 이후 변동 폭을 줄이며 장기 수렴구간에 있다. 지수 변동 폭이 점차 줄어드는 가운데 현재는 1천800p~2천p 박스구간 등락을 보이고 있다.
시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청정지역 회복을 선언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겨울부터 내년 5월까지를 특별방역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4일부터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 대응태세에 돌입했다.
지난달 27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화학공장에서 불산 누출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양산시 식수원인 낙동강의 불소에 대한 수질 모니터링 결과 불소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불산은 불소와 수소가 결합돼 생기는 화합물이며, 맹독성인데다 금속조차 녹이는 부식성이 매우 심한 독극물이다.
평생 가슴의 한을 품고 살아온 양산사람들이 모였다. 한국전쟁 당시 보도연맹사건으로 무참히 학살된 민간인 희생자의 넋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일 오전 11시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희생자합동추모제’가 거행됐다.
경남도의 양산소방서(서장 장택이)에 대한 회계감사 결과 시정 4건과 주의 6건 등 행정상 조치 10건과 함께 6명이 훈계 조치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감사는 경남도 회계감사담당사무관 3명이 지난 8월 7일에서 9일까지 진행한 것으로, 2010년 8월부터 감사일까지 회계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