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국민연금제도 시행 33년 만에 매달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500만명을 돌파했다. 국민연금은 1988년 최초 제도 시행 이래 1989년에 장애와 유족연금 수급자가 발생했고, 1993년 최초 노령연금을 지급했다.
2015년 12월 30일 양산시민신문에 ‘양산YMCA의 2016년 꿈꾸기’라는 글을 처음 보냈다. 그리고 4년이 훌쩍 지났다. 당시 편집국장의 달콤한 꼬임은 “그냥 YMCA에서 활동하면서 드는 생각, 부딪히는 갈등, 자랑하고 싶은 것들을 마음대로 이야기하면 된다”였는데, 제시간에 제출해야 하는 숙제 앞에 글쓰기 실력도, 축적된 운동의 양도 부족해 늘 마감시간 전 새벽까지 동동거렸다. 그리고 지금 편집국장의 “이번이 마지막 원고입니다”라는 안내 문자를 받고 ‘마지막’이 주는 무게에 걸맞은 주제를 찾다가 또 새벽을 맞게 된다.
그렇지 않습니다. 국민연금은 기금이 소진해도 국가에서 책임지고 지급합니다. 국민연금 기금 소진 관련 기사를 보신 것 같습니다. 이는 5년마다 한 번씩 하는 재정계산 결과를 바탕으로 일부 언론에서 ‘기금 소진’ 부분을 부각하다 보니 많은 분이 이에 대해 적잖은 오해를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NH농협 양산시지부(최원일 지부장)와 양산지역 농협 임직원 80여명은 24일 범농협 헌혈 운동에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무상급식 예산을 농산물 꾸러미 사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부에 적극 건의했다. 관련 법령과 다른 시ㆍ도 현황 검토, 경남도와 협의를 거쳐 ‘경남 농산물 꾸러미 사업’ 계획ㆍ수립하게 됐다. 5월 초 사업을 시작해 약 3주에 걸쳐 제공할 계획이다.
행복마을학교는 온라인 개학으로 스마트기기 앞에서 온종일 있어야 하는 학생들을 위해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체험 중심 교육 자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마을강사들이 재료를 직접 구매하고, 설명서를 제작해 행복 꾸러미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았다.
우암장 식당(대표 우종숙)은 27일 돌봄 이웃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삼성동행정복지센터에 20kg들이 쌀 20포를 기탁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27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 ‘토닥토닥 양산시민! 함께 이겨 나갑시다!’에 동참했다.
‘천성, 원효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한 ‘2020년 지역사회학회 춘계 학술 심포지엄’이 지난 24일 천성문화원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형수 국회의원실과 천성문화원(원장 서순남)이 공동 주최하고, 지역사회학회가 주관했다. ‘천성산’과 ‘원효’라는 지역 정체성을 지역 발전에 접목하고자 전문가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했다. 1부는 ‘양산의 문화자원과 도시 균형 발전’을, 2부는 ‘천성산과 원효 사상과의 만남’을 다뤘다.
코로나19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 수위를 낮추자, 학교 문을 닫았던 지역 대학들도 대면 수업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는 내달 6일부터 전면 대면 수업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애초 이달 중 대면 수업 시작을 목표로 했지만,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자 5월로 연기했다. 하지만 학교 특성상 실습으로 이뤄진 수업이 많아 재택 수업에 대한 학생 불만과 건의가 끊이지 않았다.
양산시가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정책 공모전 ‘청년의 참견’을 개최한다. 공모 내용은 청년친화도시 양산을 위한 정책 제안 또는 청년 문제 해결 방안 등이다. 양산시에 바라는 정책으로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와 함께 양산에서 창업(취업) 또는 청년 활동 과정에서 얽힌 이야기를 담아 이메일(pobbey@korea.kr) 또는 국민신문고(epeople.go.kr)로 응모하면 된다. 기간은 내달 25일까지다.
양산시는 올 연말까지 15억원을 투입해 웅상정수장과 하북배수지, 덕계배수지에 차아염소산나트륨(이하 차염) 소독설비를 도입한다.
시립천년나무1단지어린이집(원장 정경애)이 2019년 우수 어린이 급식소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2017년 양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한 이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유지하고 있다.
화물차 불법 장기주차로 북정동 일대 식당가와 인근 주민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가뜩이나 화물주차장이 부족한 상황에서 인근에 운영 중이던 다방공영화물주차장까지 폐쇄되면서 화물차 불법 밤샘주차가 눈에 띄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웅상(동부양산) 도시개발 발목을 잡아 왔던 하수처리 문제가 30여년 만에 드디어 매듭지어졌다. 회야하수처리장 증설 사업이 완료돼 앞으로 웅상지역 모든 하수처리 업무가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존경하는 애독자 여러분! 양산시민신문은 2020년 4월 28일 820호를 마지막으로 종이신문 발행을 중단하고 새로운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뉴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양산시민신문은 2003년 8월 창간 이래로 새로운 지역언론을 개척하고자 17년을 뚜벅뚜벅 걸어왔습니다. 단 한 번도 꽃길이나 잘 포장된 길을 걸은 적 없었습니다. 풀뿌리 지역신문의 척박한 언론환경은 그때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 것이 없지만, 미디어 환경은 바뀌고 있습니다. 그 변화의 폭은 상상을 뛰어넘습니다.
양산시가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양산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로 선정된 해당 사업 예산 70억원 가운데 올해 14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본 계획으로는 1차 산업으로 로컬푸드 생산, 2차 산업은 가공, 그리고 3차 산업에 서비스업을 접목하는 형태다. 여기에 문화, 관광, 체험을 덧붙여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 가치를 재
양산시는 경남테크노파크를 수행기관으로 하는 ‘양산시 미래자동차 핵심부품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양산시는 전기자동차(xEV)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에 오는 2024년까지 5년 동안 5억원을
인쇄 매체가 갖는 높은 신뢰성 등 몇몇 장점을 상쇄하는 여러 단점은 종이신문 생존에 치명적이다. 너무나도 빨라진 사회와 미디어 환경의 변화 속에 실시간으로 터져 나오는 소식을 감당하기에 종이신문은 너무 느리다. 접근성과 편의성에서도 모바일을 따라잡을 수 없다. 무엇보다 현재의 환경(일부 유료 콘텐츠를 제외하고)에서 뉴스에 대한 온라인을 통한 접근은 비용이 들지 않는다. 수용자(독자)는 더 이상 종이신문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드는 상황에 지역 기업 경영 애로는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모습이다. 크고 작은 지역 기업이 경영상 어려움을 이유로 단축 근무하거나 공장 가동까지 중단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먼저, 넥센타이어는 지난 18일부터 양산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창사 이래 처음이다. 넥센타이어는 29일까지 12일간 공장 가동을 중단하면서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외 완성차 공장이 정상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