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와 양산시에 따르면 양산지역 올해 1월 1일 기준 표준지수는 지난해와 같은 2천206필지로, 용도지역별로 보면 실거래가 반영률이 낮은 농림지역이 13.85%로 가장 높게 상승했고, 실거래가 반영률이 높은 상업지역은 0.2%로 소폭 올랐다.
지난 5일 문화예술회관 정례회에서 표창을 받은 대상자는 성실납세를 통해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이바지한 금화주강산기(주) 손시학 대표와 (주)맥산 오정택 대표, 반도코리아(주) 최익현 대표, (주)에이치씨글로벌 박창현 대표, 한국목재(주) 이완식 대표, 대진산업사 서근중 대표, 동부산업 전경숙 대표 등 7명과 지방재정 확충에 이바지한 원동면사무소 심지경 씨다.
외식업, 세탁료, 숙박료, 이ㆍ미용료 등 개인서비스 45개 품목에 한해 신청할 수 있고, 평가항목은 가격수준이 지역평균 가격보다 낮거나 동결ㆍ인하한 업소, 종사자가 친절하고 영업장이 청결한 업소, 옥외가격표시ㆍ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등 모두 5개 부문이며, 경남도와 행안부의 협의조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대상자는 올해 말까지 농협중앙회 양산시지부에서 개인 담보능력에 따른 융자실행 가능액 범위 내에서 연2%의 대출금리로 융자 지원을 받고, 2년간 거치 후 3년 동안 일정비율로 나누어 융자금을 상환하면 된다.
동양화가 설파 안창수 화백이 일본 최대 수묵화 공모전인 제39회 전일본수묵화수작전에서 동백 그림으로 수작상을 받았다. 일본 전국수묵화미술협회가 주최한 이 공모전은 일본 외무성과 문화청, 동경도 등에서 후원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일본 최대 공모전이다. 화조화(花鳥畵)와 동물화에 능한 안 화백은 이 공모전에서 이미 2번의 입선을 했으며, 2011년에는 쌍호랑이 그림으로 갤러리수작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작상을 받은 동백 그림은 오는 3월 7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동경 록본기에 있는 국립신미술관에 전시된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동경 아카사카의 노키가이칸에서 있을 예정이다.
경남도는 <지역신문발전특별법>에 따라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조례>를 전국에서 처음을 제정하고, 건전한 풀뿌리지역언론을 육성하기 위해 각종 지원사업을 실시해왔다. 이 가운데 우선지원대상사는 도내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신청사를 대상으로 경영 건전성ㆍ편집자율권 보장ㆍABC 협회 부수 검증 등을 기준으로 지역언론의 지속가능한 발전성, 지역 연계 사업의 창의성, 내실 있는 언론사 경영 등의 평가 지표를 적용, 심사하고 있다.
물금신도시를 중심으로 고층아파트가 빠르게 늘고 있다. 소방법상 11층 이상을 고층아파트로 분류하는데, 최근 건설하는 아파트 가운데 10층 이하로 짓는 아파트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고층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산소방서(서장 장택이)는 고층아파트 소방훈련을 통한 민ㆍ관 협력을 통한 화재대응능력 향상에 소방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덕계동 대승1차아파트 앞 산책로. 덕계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는 푹신푹신해서 인기가 좋은 탄성포장재가 깔려있다. 하지만 포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갈라지거나 들뜨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심지어 일부 구간에서는 접착불량으로 탄성포장 자체가 들리는 곳도 나타나고 있다. 결국 주민들은 탄성포장이 오히려 보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고 민원을 제기하고 나섰다. 웅상출장소가 공사를 진행한 업체에 하자보수를
청(靑), 적(赤), 황(黃), 백(白), 흑(黑) 오방색(五方色)을 잃어버린 빛바랜 사진 속 흑백 단청은 세월의 무게만큼이나 긴 침묵의 깊이를 간직하고 있다.
세계무대에서 자신만의 탄탄한 음악세계를 추구해 나가는 최고의 음악인 가운데 한 명으로 인정받는 ‘바이올린의 거장’이자 ‘바이올린의 여제’로 불리는 정경화가 내달 31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뉴욕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까다롭기로 유명한 이반 갤러미안(Ivan Galamian) 교수에게 사사, 요제프 시게티(Joseph Szigeti)에게 지도를 받은 정경화는 1967년 ‘리벤트린트 콩쿠르’에서 우승한 뒤 국제적 명성을 쌓아가기 시작했다. 이후 유럽무대에 진출해 최고의 지휘자들이 이끄는 정상급 오케스트라들과 세계적인 콘서트 무대에서 연주회를 가져왔다. 또한 한국무대에서는 동생인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 정명훈과 언니인 첼리스트 정명화와 함께 정트리오로 활동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양산시와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시가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울산하수도기본계획변경용역’을 오는 3월 말 발주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에는 회야하수처리장 증설 여부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용역 결과에 따라 이르면 2015년까지 회야하수처리장의 처리용량이 현재 하루 3만2천톤에서 7만2천톤 정도로 4만톤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나동연 시장은 지난 24일 웅상출장소에서 삼신교통명동이전설치반대위원회와 만나 “양산시가 용당동에 버스공영차고지를 조성하면 삼신교통이 명동 이전 대신 이를 이용하는 조건으로 행정소송을 취하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동 의료서비스는 간호사와 웃음치료사가 직접 경로당을 찾아 심ㆍ뇌혈관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와 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혈압과 혈당, 혈중지질 등을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건강기초검사와 간이치매검사, 우울증예방을 위한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검사결과는 보건소 맞춤형방문보건사업과 치매사업과 연계해 관리할 예정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도원(원장 이덕재)는 지난 23일 덕계종합성설시장에서 외식업중앙회, 녹색어머니회, 시장 번영회와 함께 ‘4無(안전불감증ㆍ조급증ㆍ적당주의ㆍ안전사고 없는) 사회 만들기’ 캠페인을 벌였다.
웅상출장소(소장 안효철)가 내달 8일 여성운전자에게 차량고장 조기발견과 비상시 응급조치요령, 올바른 운전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여성운전자 자동차 정비교실’을 연다. 선착순 30명 모집으로 출장소 도시건설과 차량등록담당(392-62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11대 회장으로 선출된 박수곤 회장은 “지역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양산상의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나갈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일반인의 사회적기업 진입 어려움을 덜기 위해 사회적 기업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하고, 여성 사회적기업 창업자를 위해 경상남도 여성능력개발센터에 사회적기업 여성창업과정을 상ㆍ하반기 2회에 걸쳐 개설해 여성의 사회적기업 진출을 확대한다.
양산시와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주관으로 지난 22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에 200여명이 넘는 기업인과 임ㆍ직원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기금 융자규모는 운영자금 9억5천만원과 시설자금 1억5천만원 등 모두 11억원. 운영자금은 종자(묘), 재료구입비, 열ㆍ동력비, 농기계 구입비, 시설ㆍ장비 임차료, 수송비, 유통ㆍ판매ㆍ가공에 필요한 자금이며, 시설자금은 설비와 기자재 확충ㆍ개선을 위한 자금이다.
오토바이를 이용한 명함 크기의 전단 살포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신도시 1단계와 범어, 남부시장, 덕계ㆍ서창시가지 등 양산 전역에 대량으로 살포되고 있지만 사실상 단속도 쉽지 않아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명함전단은 대부분 대부업체와 음란물 광고로, 도로에 무차별적으로 뿌려지면서 거리 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사람은 상점 상인들이다. 하루에 몇 차례씩 청소해도 가게 앞이 깨끗할 날이 없다고 분통을 터뜨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