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양산(웅상)과 KTX 울산역을 연결하는 시내버스가 내년 1월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양산시에 따르면 내년 1월 개통하는 동부양산(웅상)~KTX 울산역 간 시내버스는 (가칭)3100번 직행좌석형이다. 평산동 봉우아파트에서 출발해 덕계~서창~웅촌을 거쳐 울주군 KTX 울산역을 종점으로 한다. 버스 2대를 하루 8회 운영하며, 배차 간격은 130분으로 예상한다. 한편, 동부양산과 KTX 울산역을 잇는 버스 노선 신설은 웅상주민 숙원이었다. 현재 KTX 울산역에 가기 위해서는
윤영석 국회의원(자유한국, 양산 갑)이 원동지역 기초생활거점 사업비 40억원, 시ㆍ군 역량강화 사업비 4억원 등을 확보했다.
회야하수처리장 증설 공사 지연으로 우려했던 웅상지역 신규 아파트 하수대란은 피하게 됐다. 울산시가 이달 종합시운전을 시작하면서 단계별로 웅상지역 하수를 처리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양산시에 따르면 울산시가 진행하고 있는 회야하수처리장 증설 공사가 현재 공정률 90%로 토목ㆍ건축ㆍ기계ㆍ전기 등 각
양산시는 10월 열리는 지역 대표적 축제인 양산삽량빛문화축전을 비롯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통도사, 대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에덴밸리 루지, 아름다운 편백 숲길인 법기수원지, 문화 전시공간과 북카페가 어우러진 양산타워, 코스모스 꽃물결이 수놓은 황산공원 등 양산시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에 대한 관광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가다가 뚝 끊긴 도로, 만들다 만 공원 등 이미 계획된 도시기반시설만 완성해도 웅상의 얼굴이 달라질 것이다” 주원회 웅상출장소장은 장기 미집행 사업에 대한 의지가 남다르다. 지난 7월 15일 웅상출장소장으로 부임해 두 달여 동안 업무를 파악한 결과, 무리한 신규 사업 추진보다 오랫동안 방치됐던 사업과 해묵은 현안을 해결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17년째 미완성인 광로3-3호선(번영로) 개설에 속도를 낸다. 이 도로는 덕계사거리~소주동 연결 도로로, 2002년 최초 계획했다. 당시 국도7호선이 웅상지역 유일한 간선도로로, 주거지역 관통 도로를 개설해 교통 혼잡이 극심한 국도7호선의 숨통을 틔우기 위해 개설하기로 했다. 하지만 덕계사거리~웅상출장소 간 도로 개설 이후 사업이 멈췄다. 40m 너비의 왕복 6차 규모로, 길이 대비 보상ㆍ공사비 등이 일반 도시계획도로보다 커 예산 부족을 이유로 차일피일 사업을 미뤄왔다. 주 소장은 “가다가 뚝 끊긴 도로는 사실상 도로 기능을 상실했다고 볼 수 있다”며 “예산이 충분히 허락되지 않는다면 40m 너비의 반폭만 개설하더라도 일단 이미 계획했던 구간까지(소주동 송학제지)는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도7호선과 번영로가 웅상지역 ‘남북’을 잇는 도로라면 ‘동서’를 잇는 도로도 시급하다. 그래서 우선순위에 둔 사업이 바로 대로3-10호선이다. 이 도로는 국도7호선 우회도로 명곡교차로에서 석호가람휘아파트~국도7호선~롯데캐슬아파트를 지나 웅상출장소까지 연결한다. 이 밖에도 내년 7월부터 시행하는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대비해 웅상지역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를 순차적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심에서 허파 같은 역할을 하는 공원 사업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새로운 공원 조성을 계획하기보다 현재 계획 중이거나 짓다가 만 공원 추가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주 소장은 “웅상 랜드마크를 꿈꾸는 센트럴파크가 내년 초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하고, 여전히 미완성인 명동근린공원과 평산근린공원 역시 2단계 조성 사업에 속도를 붙이겠다”며 “특히, 명동
이번 국제대회는 품새와 겨루기로 나눠 진행했고, 태권도학부 재학생은 겨루기 경기에 참가했다. 엘리트 선수가 아닌 일반 학생들로 수상권에 들지는 못했지만 대회 마지막까지 열정과 패기로 열심히 경기에 임하는 모습은 모든 참가자의 귀감이 됐다.
양산시가 수질정화공원 인근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지난달 22일 김일권
선정 도서는 ‘대한민국의 시작은 임시 정부입니다’, ‘꽃섬 고양이’, ‘어린이를 위한 미세먼지 보고서’ 등 세 권이다. 양산시립도서관과 웅상도서관, 양산영어도서관, 상북어린이도서관 자료실에 있으며, 도서관을 방문하면 읽을 수 있다.
양산시가 유동인구가 늘어나는 추석을 맞아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악성 가축전염병 유입과 전파 방치를 위해 축산밀집지역 주요 도로와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에 나서는 등 방역을 강하하고 있다.
오는 21일 진행하는 ‘꿈나눔 도서교환전’은 교환하고 싶은 책을 가지고 도서관에 와서 미리 접수한 뒤 도서교환전 당일 원하는 다른 책으로 교환하는 행사다. 대상 도서는 2009년 이후 발행한 책으로, 훼손ㆍ파손됐거나 수험서 등은 제외한다.
양산시가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공 무선 인터넷(와이파이) 서비스를 확대한다. 양산시는 시내버스 134대와 공원 4곳에 무선 인터넷 설치를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무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내버스와 함께 이번에 무선 인터넷을 설치한 곳은 물금 디자인공원과 명동공원, 양산(물금)워터파크, 황산공원 파크골프장이다. 이들 무선 인터넷은 통신사와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양산시는 “각 공원에는 기가급 고품질 무선 AP를 설치해 안정적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며 “디자
아카데미는 요즘 이슈인 한일 관계에 대한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강화하기 위해 한일 관계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는 ‘닮은 듯 다른 일본문화’를 시작으로 ‘평화선을 둘러싼 한일 관계’, ‘청구권협정을 둘러싼 한일 관계’로 이어진다.
경남도가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 대상자 모집 기간을 12월까지 연장한다.
양산시가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이 지난달 만료함에 따라 이달부터 미등록 반려견과 함께 목줄 미착용 등 위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양산시는 근린공원과 산책로, 숲길 등 공원시설에서 자주 발생하는 반려동물 배변 미수거와 목줄 미착용 등을 방지하기 위해 이달 한 달간 집중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양산시..
양산시가 하반기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을 확대한다. 미세먼지 저감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에 13억1천695만원을 투입한다. 이는 상반기보다 4배가량 늘어난 금액으로 노후 경유차 819대가 지원받을 수
그동안 도시가스 저장탱크 시설이 없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상북면 위천마을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옥문 경남도의원(자유한국, 중앙ㆍ삼성ㆍ강서ㆍ상북ㆍ하북)은 지난 2일 제366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경제환경위원회에 상정된 ‘2019년도 경상남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심사’를 통해 농어촌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확대 사업을 원안 가결해 도비 4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농어촌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은 농ㆍ어촌지역 연료 취약계층의 연료비를 줄여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국비 지원 4곳, 도비 지원 2곳 등 모두 6개 지역에 사업을 추진하고 있었다. 하지만 현재 사업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한 의원의 강력한 요구에 따라 3개 사업 예산을 증액ㆍ편성해 양산시 상북면 위천마을 등 3개 마을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할 예정이다.
광복과 전쟁 사이 태어났다. 일흔넷 평생을 평범하게 살았다. 아들 셋 가운데 둘은 장가보냈다. 막내는 하나님 말씀을 전하면서 독일에서 산다. 올해 여든 나이 남편은 남들한테 내세울 만큼 건강하지 않지만 크게 염려할 정도는 아니다. 모든 일에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오다 보니 큰 걱정 없이 여기까지 왔다.
NH농협은행 직원의 눈썰미와 침착한 대응이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범죄를 막았다. 양산경찰서(서장 이정동)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11시 50분께 NH농협은행 웅상지점 김혜승 계장은 서울중앙지검
쉬는 날 결혼식에 가던 부부 소방관이 태풍으로 전복된 차량에서 시민을 구조해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7일 오전 10시께 부산 기장군 정관읍 두명터널 인근 도로에서 A(32) 씨와 아들 B(6) 군이 타고 있던 차량이 전복됐다. 얼굴을 다친 A 씨와 B 군은 차량 외부로 구출됐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들을 구조한 사람은 부부인 양산소방서 이단비 소방사와 부산 북부소방서 김용 소방사, 그리고 서울 노원소방서 조현민 소방교 등 3명이다. 이들은 비번으로 지인 결혼식 참석을 위해 차를 함께 타고 가다가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119에 신고한 이들은 A 씨와 B 군을 차량 외부로 구출했고, 2차 사고를 우려해 자신들이 타고 온 차량으로 A 씨와 B 군을 옮겼다. 교통 정리에도 나선 이들은 A 씨와 B 군을 구급차에 태워 보낸 뒤 자리를
그야말로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열풍이다. 일반 분양아파트 대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마련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기대로 원도심과 신도시, 농촌지역 가릴 것 없이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사업이 계획대로 순탄하게 진행된다면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꿈 실현에 많은 도움이 되겠지만 저렴한 가격만큼 위험이 크다는 사실도 명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