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기간제)을 채용하면서 지원자 나이를 제한해 논란이 일고 있다. 공무원 임용 시험에서도 나이 제한이 사라진 지 10년이 넘었는데, 일선 지자체가 노동자를 뽑으면서 나이를 제한하는 것은 시대를 역행하는 행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양산시는 지난 7월 양산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채용을 공고했다. 양산시는 응시 기본 자격을 ▶<지방공무원법> 제31조 규정에 의한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은 경우 ▶공고일 현재 양산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된 경우 ▶남자는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된 경우로 제한했다. 특히 ‘계약 기간 내 만 55세 이상’인 경우로 나이를 제한했다. 만 55세 이상 중ㆍ장년층만 응시 가능한 것이다. 공고를 본 일부 시민은 특별한 이유 없이 나이를 제한하는 것은 차별이라고 지적했다. 물금읍에 사는 한 시민은 “사람을 뽑을 때 나이 제한을 하는 경우는 미성년자인 경우에만 그렇게 하는 것 아닌가?”라며 “
양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종구)이 기업들의 하반기 공개 채용을 앞두고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제도를 다시 한번 홍보하고 나섰다.
이번 강연은 강명관 교수를 초청해 내달 28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성인 대상 모두 4차례 강연으로 ▶금속활자와 서적의 국가독점 ▶조선시대 인쇄출판의 주류, 목판인쇄 ▶조선시대 책의 유통과 책값 ▶임진왜란과 조선의 서적 등이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 임시청사에 위치한 경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에 대한 신축 이전 계획이 알려지자, 밀양 이전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이는 양산지역 유일한 경남도 행정기관으로, 양산시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경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진주에 본소를 두고 중부ㆍ북부ㆍ남부ㆍ동부 등 4개 지소로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양산에 있는 동부지소는 양산을 비롯해 창녕ㆍ밀양이 담당구역이다. 동물위생시험소는 가축질병 방역ㆍ진단과 축산물 안전성 검사ㆍ분석과 위생관리 등 축산농가 소득과 직접 연관되는 일을 하는 경남도청 산하 기관이다. 예를 들어 소를 팔기 위해서는 반드시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도축할 수 있다. 동부지소는 2015년 7월 동면 양산시농업기술센터 별관 2층에 350㎡ 규모로 문을 열었다. 당시 양산지역에는 도 단위 행정기관이 한 곳도 없는 데다, 상북면 산란농장에서 AI가 6차례 발생하면서 AI의 신속한 방역을 위해 양산에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다 최근 시험장비 배치공간이 협소하고 사무실ㆍ편의시설이 부족해 가축방역과 축산물 검사기관으로서 안정적 역할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 경남도가 동부지소 신축 이전 계획을 수립했다. 이 같은 계획이 알려지자 동부지소 담당구역인 밀양시와 창녕군이 동부지소를 밀양으로 이전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 지자체는 경남도의회 5분 발언과 축산인연합회 기자회견 등을 통해 “동부지소가 있는 양산은 밀양ㆍ창녕과 거리가 너무 멀고, 해마다 축산 규모가 감
일본 수출규제가 계속되는 가운데 양산시가 대응 마련을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9일 제1차 간담회에 이어 20일 제2차 간담회를 열어 일본 수출규제와 함께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국제 시장 불확실성 확대 대응책을 논의했다.
경남도가 NH농협은행과 손잡고 다자녀가정 우대카드(경남 아이 다누리카드)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지난 21일 도내 다자녀가정 양육비 경감과 임신ㆍ출산ㆍ양육 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경남 다자녀가정 우대카드 대상을 확대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금까지 다자녀 우대카드 대상은 막내가 만 13세 이하인 3자녀 이상 가정이었다. 경남도와 농협은 이를 막내가 만 19세 이하인 2자녀 이상(임신부 포함) 가구로 대폭 확대했다. 2017년 기준 3만8천여가구가 받던 혜택을 22만5천여가구가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는 경남도 전체 가구의 61%에 달한다. NH농협은행은 대상 확대와 함께 카드 혜택 역시 확대했다. 병원과 백화점, 대형 할인점 등도 할인 대상에 포함했다. 온라인 쇼핑과 커피전문점, 이동통신 요금 등도 할인 대상이 됐다. 기존 다누리카드는 카드 유효기간까지 기존 혜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추가로 변경한 다누리카드는 새로 발급해서 쓰면 된다. 카드는 오는 28일부터 신청ㆍ등록 가능하며, 경남도는 카드사 혜택과 함께 문구, 이용, 학원 등 업체에서 자발적으로 할인해주는 협력가맹점도 늘려갈 계획이다.
양산시가 26일부터 보름간 도심녹지와 공공공지 등 151곳, 도심지 전체 구간 22만㎡에 대한 풀베기 작업에 들어갔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양산시가 대형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과대포장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양산시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양산지역 영농조합법인이 향토 제과ㆍ제빵업체와 손을 잡고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원동마을에 있는 ‘초록농부 영농조합법인’(대표 김경우)은 지난 20일 향토 제빵기업인 ‘비엔씨제과’(B&C제과, 대표 김준욱)와 함께 지역 특산물 매실을 이용한 ‘매실빵’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 도움을 받은 초록농부 영농조합법인에 비엔씨제과가 기술력을 보탠 것이다.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와 비엔씨제과 제빵사들은 매실 고유의 신맛을 살리면서도 빵의 고소함을 해치지 않는 접점을 찾아내기 위해 수많은 연구와 시제품 제작 과정을 거쳤다. 특히, 매실 알갱이가 그대로 들어가 ‘매실빵’만의 개성을 살리는 데 성공, 앞으
지역특성화 민방위 훈련이 지난 21일 원동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다중이용시설 화재 대피를 중점으로 진행한 이번 훈련은 대형화재 발생 등 위기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안전한 대피를 위한 행동요령과 초동 대처법, 응급구조 방법을 익히기 위해 마련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지난 22일 평산동 코아루아파트~센트럴파크 연결도로 개설 요청 민원현장을 방문했다.
전체 사업비만 약 1천500억원에 이르는 양산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계획이 구체화되고 있다. 양산시와 관계기관들은 지난 20일 강서동(어곡) 주민편익시설에서 합동설명회를 열어 주민과 양산산단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달라진 사업계획과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정의당 양산시지역위원회(위원장 권현우)가 북한의 해양자원과 관련한 강연을 준비했다.
한국필립모리스가 세계 13개국 1만6천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비연소담배, 일명 ‘전자담배’에 대한 정보가 잘못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 부남철 교수(자유전공학부)는 웅상문예원에서 주최한 ‘시민을 위한 논어 특강’을 최근 10차례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지난 23일 해운대캠퍼스 대강당에서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학위수여자는 박사 9명, 석사 20명, 학사 241명 등 모두 270명으로, 호텔관광경영학과 김수영 씨가 박사학위 최우수상(이사장상), 부동산학과
양산시농수산물유통센터 운영업체 공개모집에 유통업체 5곳이 참여한 가운데, 위ㆍ수탁기관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내달 6일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 15~1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텐스에서 ‘여행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박람회에서 양산시는 추석 연휴와 가을여행 주간에 앞서 예비 관광객들에게 유네스코 세계유산 통도사와 아름다운 숲길인 무풍한송길, 세계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에덴밸리 루지, 멋진 야경을 선보이는 양산타워 등 양산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정보를 제공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지난 22일 동면 수질정화공원 악취 관련 주민설명회 참석한 이후 이튿날인 23일 곧바로 현장 확인에 나섰다.
홍룡사(주지 법진 스님)는 2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금 300만원과 20kg들이 쌀 40포를 상북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