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아무것도 못 한다.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모래바람이 부는데 뭘 할 수가 있나. 남들은 미세먼지로 걱정하는데 우린 미세먼지라면 차라리 고마울 정도다” 사송신도시 개발 현장에서 불어온 날림먼지로 내송마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주민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사를 하면서 날림먼지 저감대책을 제대로 하지 않아 발생한 일이라며 국민권익위원회와 환경부 등에 민원을 제기했다. 이들은 “LH와 공사 시행사에 그동안 수차례 먼지와 소음, 발파에 따른 고통을 호소했지만 이들은 주민 민원을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해 왔다”며 “최근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와 함께 공사장 비산먼지까지 더해져 우리 내송마을은 사람이 숨쉬기 힘든 곳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피해는 커지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도 돌풍에 날림먼지가 마을을 덮쳐 빨래는 물론 창문을 열어놓은 집 경우 방안까지 모래가 가득했다고 한다. 한 주민은 “낮에 밖에서 마을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갑자기 바람이라도 불면 입안으로 모래가 한 움큼 들어갈 정도로 심각하다”며 “수차례 문제를 호소해도 LH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말만 반복한다”고 하소연했다. 또 다른 주민도 “다른 마을 사람들은 미세먼지를 걱정하는데 우리는 미세먼지를 숟가
양산시가 이달부터 소상공인 육성자금 2분기 지원을 시작했다. 일반자금 50억원과 특별자금 50억원이다. 지원은 자금이 고갈될 때까지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자발적 민간 참여 조직이다. 해마다 개인 후원 연계를 통해 돌봄이 취약한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위기 상황에 있지만 격려가 필요한 청소년을 발굴해 지원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고 있다.
양산시가 이달 30일 준공을 앞둔 양산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할 기업 모집에 나섰다.
동원과기대 후원의 집은 외국인 유학생 아르바이트 창출 등에 도움을 준 양산지역 점포와 기업체를 대상으로 지정한다. 학교는 학생,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들이 이들 업체를 자주 이용할 수 있도록 교내 매체에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양산시가 ‘신ㆍ재생에너지 보급 융ㆍ복합지원사업’을 위한 컨소시엄(연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하북면 일대에 주택과 공공, 상업건물 등 지원대상이 혼재된 곳에 두 종류(태양광, 태양열, 지열, 풍력) 이상 신ㆍ재생에너지원을 동시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난 2일에는 주민 이경일(72) 씨가 동참의 뜻을 밝혔다. 현재 성우하이텍이 국과 반찬을, 푸드뱅크에서 과일과 채소, 빵 등을 공급하고 있다. 미타암 동진 스님은 쌀과 떡, 과일을 제공하며, 이번에 이경일 씨는 닭볶음탕 80인분을 기부했다. 구떼 베이커리 역시 20만원 상당 빵을 후원하고 있다.
제이에스테크(주)가 양산지역에 128억원 규모 투자를 약속했다. 양산시는 경남도와 함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이에스테크와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양산시가 신기교~신기삼거리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지도60호선 명곡나들목과 연결되는 북부시장~동원과기대 구간 도로의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양산시는 앞서 국지도60호선 양산구간 개통에 맞춰 북부시장~동원과기대 간 2.8km 구간 가운데 2.04km에 대한 4차로 확장을 완료했다. 이어 올해 나머지 미확장한 신기교~신기삼거리 구간 760m에 총사업비 74억원을 들여 2020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인형극은 장대 인형을 활용한 화재안전과 생활안전교육을 담았다. 양산소방서는 올해 말까지 양산지역 어린이집ㆍ유치원을 대상으로 출장 교육과 소방서 지정 장소에서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 신청이나 문의는 양산소방서 예방안전과 예방교육계(379-9243)로 하면 된다.
양산시가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를 선정해 지난 2일 표창패를 수여했다. 그동안 양산시는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해마다 법인 5곳, 개인 2명을 성실 납세자로 선정해 표창해 왔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양산시지부(지부장 김권준, 이하 공무원노조)가 기자회견을 통해 한 지역방송 보도를 규탄하고 사과를 요구했다. 공무원노조는 지난 8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KNN이 지난 4일 방송한 뉴스에 대해 비판했다. KNN은 지난달 진행한 김일권 양산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재판에서 검찰이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한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당시 KNN은 검찰 구형을 언급하며, 김일권 양산시장이 당선무효를 최종 선고받게 될 가능성이 높아 현재 양산시 공무원들이 ‘복지부동’ 자세로 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공무원노조는 “KNN이 양산시 공무원 대부분이 복지부동 자세로 일하고 있다고 보도했고, 이 피해는 모두 시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악의적인 거짓 보도를 내보냈다”
(주)효성파워택(대표 허광식)과 (주)디콘(대표 김우진)이 발달장애인 가족을 위해 각각 300만원씩 후원했다. 후원금은 오는 6월 1일 열리는 ‘2019년 발달장애인 가족 힐링체육대회’에 사용할 예정이다.
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도말순)와 국민연금공단 양산지사(지사장 이재용)가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지난 3일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행복한 노후 준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교 신설, 그야말로 산 넘어 산이다. 지자체 예산 분담을 조건으로 교육부에 설립 인가를 받은 양산지역 신설 학교가 양산시와 양산교육지원청 간 엇박자 행정으로 개교에 차질이 빚어질 위기다. 지난해 8월 덕계2초(가칭) 신설이 확정됐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2021년 개교를 목표로 모두 40학급 규모의 학교 신설을 승인했다. 하지만 여기에 조건이 달렸다. ‘학교시설 복합화 등 지자체 협력방안 강구’다. 덕계2초뿐 아니다. 2021년 개원 목표인 공립단설유치원인 강서유치원(가칭) 역시 지자체 협력방안이 신설 조건이다. 이는 양산시가 예산 일부를 분담해 돌봄교실, 문화시설, 도서관, 체육관 등을 학교ㆍ유치원 내에 지어야 학교 설립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두 곳 모두 ‘돌봄시설 추진’을 조건으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를 통과했다. 하지만 양산시는 돌봄시설 등 학교시설 복합화에 난색을 보이고 있다. 학교 내 지자체 소관의 돌봄시설을 설치하면 학생들 간 격차 표출에 따른 우려, 접근성, 운영과 관리 혼돈 등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근본적으로는 학교 설립은 정부(교육부)가 책임져야 할 몫으로, 지자체 예산 분담을 의무화시키는 조건부 승인에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양산교육지원청은 양산시의 이 같은 반응에 당황해하고 있다. 교육부 승인을 받기 전에 돌봄시설 추진 등을 이미 협의했는데 양산시가 이제 와 이행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전해왔기 때문이다. 조건부 승인을 지키지 못할 경우, 정상 개교에 차질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양산시의 태도 변화를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양산시는 “승인 전 협의 내용은 ‘검토해보겠다’는 것으로 ‘가능하다’는 의견이 아니며, 종합적으로 검토했을 때 이 같은 문제가 예상돼 설치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한 것”이라며 “더욱이 양산시는 이미 대응투자 명목으로 학교 강당 설치비 30%를 지원하고 있는데, 또다시 학교 신설에 예산 분담을 요구하는 것은 과하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반면 양산교육지원청은 “학교시설 복합화는 학생은 물론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문화체
양주동지사협은 이날 활동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홍보, 참여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항상 발굴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궁극적으로 더 많은 사람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양산시는 LP가스 시설 안전사고 예방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LP가스 시설 안전지킴이 사업’을 시행한다.
중ㆍ장년 봉사단체 민들레(회장 문대봉)는 6일 강서동에 있는 애육원을 방문해 쌀과 라면 등 후원품을 전달했다.
MG물금새마을금고가 혁신경영 부문 최우수 새마을금고로 선정됐다. 2019년도 부산ㆍ울산ㆍ경남 새마을금고 경영평가대회가 지난달 29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박차훈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을 비롯한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수상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양산경찰서(서장 이정동)는 5일 물금읍행정복지센터에서 이장단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안설명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