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청년드림카드)’ 대상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구직 기간 장기화로 사회ㆍ경제활동이 위축된 청년 구직자에게 활동비를 지원해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유도하고, 청년의 사회 진입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양산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34세 미취업 청년으로, 가구중위소득 150% 이하면서 주 근로시간이 30시간 미만인 청년이다. 청년드림카드 홈페이지(http://gndreamcard.kr)에서 자격 여부를 확인한 뒤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교육비와 도서구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이 보건복지부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장애인 치과진료, 장애인 치과계 전문 인력 양성, 신치료기술 연구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의료기관이다.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치과진료 전달 체계로 유입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국ㆍ도비 25억원을 투입해 2020년 완공한 뒤 진료를 시작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진료실과 전신마취 수술실, 회복실, 진정요법 진료실, 구강교육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전담 의료 사회복지사를 둬 장애인들의 치과 의료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상훈 병원장은 “경남도는 서울ㆍ경기권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장애인이 사는 지역임에도 권역
현 학생은 지난달 26일 한국전력 나주 본사에서 진행한 장학금 전달식에서 등록금(학기당 350만원)과 학습보조비(학기당 50만원) 등 1년 장학금으로 모두 800만원을 받았다. 현 학생은 장학금 외에도 한전 입사지원 때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받게 된다.
새로 개관한 어린이박물관은 독립운동가 윤현진 선생의 일대기를 담은 카툰 영상을 시작으로 양산의 가마, 원적산봉수대, 북정동 고분군, 물금제철로, 세계유산 통도사 등 재미있는 체험 위주 놀이로 지역 문화와 역사를 쉽게 배울 수 있는 복합문화놀이공간이다.
양산시가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SOC 지원사업에 응모한 사업 3건이 모두 선정됐다. 양산시는 지난 1월 29일 2019년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SOC) 공모에 국민체육센터(일반형ㆍ장애인형), 산업단지 내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산단복합형) 등 3개 사업에 응모했으며, 3개 사업 모두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기금을 111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번 사업과 관련해 확보한 전국 최다 금액이다. 먼저, 국민체육센터 생활밀착형(장애인형)으로 총사업비 90억원을 들여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물금 백호로 23 일원에 연면적 3천682㎡,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수영장(25m×5레인, 수중운동실, 유아풀 포함)과 헬스장, 체육관, 다목적실, 풋살장, 간이 론볼장 등을 갖춘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 우선 이용권을 보장하고,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하는 통합체육시설이다. 국민체육센터 생활밀착형(일반형)은 상북면 삼계동길 27 일원에 체육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95억원을 투입하며, 연면적 4천02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수영장(25m×5레인)과 영ㆍ유아풀, 돌봄시설,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조깅트랙 등을 갖춘다.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산단복합형)은 상북면 석계2일반산업단지 안에 연면적 3천200㎡, 지상 2층 규모로 다목적 용도의 체육관과 헬스장 등을 갖춘 체육시설을 건립하는 내용이다. 총사업비 80억원이 들어간다.
‘beacon code’(비컨 코드)는 자동차나 기차와 같이 눈에 보이는 길을 따르지 않는 비행기 혹은 선박이 가는 길을 제시하는 신호다. 이전 해에 썼던 제목인 ‘trajectory’(트래젝토리)가 궤도로 바꿀 수 있는 낱말이었다면, ‘beacon code’는 그렇게 애써 만든 궤도를 벗어나지 않고 묵묵히 갈 길을 가겠다는 작가의 선언적 의미를 품고 있다.
전 세계 클래식과 현대음악 애호가에게 사랑받는 피아노 서커스는 영국을 포함해 링컨센터, 뉴욕, BBC 등 극장에서 공연했고,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바스 국제페스티벌 등 다양한 축제에 초청받아 주목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도 트레이드마크가 된 둥글게 놓은 6대의 피아노를 연주하며, 화려한 무대와 풍성한 하모니를 선보인다.
양산시립도서관이 오는 20일부터 ‘라이브 갤러리(Live Gallery)’를 운영한다. 라이브 갤러리는 ‘도서관(Library)’과 전시 공간을 의미하는 ‘갤러리(Gallery)’의 합성어로, 생활 속에 ‘살아 있는 전시 공간’으로 시민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
양산시가 이달 평산동 KCC스위첸 아파트를 시작으로 올해 입주 예정인 민간 공동주택 8개 단지(5천328세대)에 대한 품질검수에 나선다.
사적 제97호 신기리 산성은 성황산(330.6m) 정상을 중심으로 지형에 자연스럽게 2.6km 둘레로 쌓은 성이다. 그동안 사학계나 향토사학자 최초 축조 시기를 ‘삼국사기’에 “자비마립간 6년(463년)삽량성을 침략한 왜군을 무찌른 후 변경 두 곳에 성을 쌓았다”는 기록을 근거로 신기리 산성이 이에 해당한다는 목소리가 우세했다. 그러나 지난달 22일 열린 신기리 산성 학술대회에서 나동욱 부산시립박물관 학예연구관은 축성기법을 인근 성과 비교해볼 때 삼국통일 직후인 신문왕 7년(687년) 쌓았다는 삽량주성일 것이라고 발표를 했다. 463년이라고 기록한 성은 하북면 순지리성으로 분석했는데, 실제 발굴조사 결과 목책에서 토성으로 변한 사실이 확인돼 유례왕(286년)에서 소지왕(485년) 사이 금관가야와 왜의 침입에 대비해 축조한 것으로 분석했다. 신기리 산성은 변란 때 동래와 언양 주민까지 대피하는 읍성 역할을 담당했으나 1703년 금정산성 축조 이후 쇠퇴의 길을 걷게 됐다. 1963년 사적 제97호로 지정됐으나 그 후 제대로 된 발굴이나 석축 보수와 복원 등은 한 번도 이뤄지지 않았다. 오히려 1927년 조선총독부가 인근 부부총을 발굴과 지역 유적지를 집중조사하면서 신기리 산성에 대해 작성한 기본 자료가 지금도 참고문헌으로 반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지역 사학자들 사이에서 “신기리 산성이 왜의 침입을 막는 최전선으로 역할을 해온 만큼 3.1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은 올해부터 양산시와 시민이 나서 복원 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여야 한다”는 주장이 거세게 제기되고 있다. 신기리 산성은 아파트 단지가 즐비한 북정동과 1㎞ 이내 거리에 6개 등산로가 있고 약수터에 정자, 체육시설까지 갖춘 근린공원이어서 시민의 등산, 휴식처로 안성맞춤이다. 그러나 사적지여서 개발 이전 문화재청의 엄격한 허가 절차를 거쳐야 하며, 특히 동문과 남문, 4개 망루 등 8개 지점 발굴조사가 필수조건이어서 사업 기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창원대 서유식 교수(건축학과)는 신기리 산성 학술대회에서 산성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보존ㆍ관리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하는 신기산성 종합정비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산성과 주변 시설 보존과 복원, 정비방안을 수립하고 사업추진과 관리ㆍ 운영계획 수립을 선행해
아직 겉옷을 살짝 여미게 하는 바람이지만, 어느덧 두꺼운 패딩은 부담이 될 만큼 따뜻한 기운이 가득하다. 매화 명소인 순매원에도 이른 봄을 반기는 상춘객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부선 철길을 따라 봄이 달려오고 있다.
추천 또는 공개모집으로 구성한 행복보듬이는 복지사각지대를 능동적으로 발굴ㆍ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의 인적 안전망이다. 앞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복지 욕구 확인, 행정복지센터 연계 등 역할을 한다. 또한 위기가구 일제조사, 지역사회 단절가구 방문조사 등에도 활동할 예정이다.
23년째 공사를 이어오던 덕계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 드디어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동시에 아파트 입주와 도로 개통 등이 예정돼 있고, 인근 부지 개발사업도 탄력을 받아 덕계 미니신도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우선 도서관 서예 강사인 매현 박순하 선생이 붓글씨로 필사한 가로 4.3m×세로 3m의 기미독립선언문 원문을 1층 로비에 전시해 자주독립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진다. 기미독립선언문은 민족대표 33인이 한국의 독립을 세계만방에 알리기 위해 작성한 1천762자에 이르는 장문의 글로, 3.1독립 선언서라고도 한다. 어려운 기미독립선언서 원문을 알기 쉽게 풀이한 선언서 사본도 함께 비치해 시민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어린이 원예교실은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교육 홍보관ㆍ과학시설ㆍ시범재배온실ㆍ야생화전시포 등 시설 견학과 허브ㆍ야생화ㆍ공기정화식물 관찰, 봄꽃 화분 심기와 양액재배 작물 시식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농업과 농산물에 대한 호기심을 일깨우는 교육을 진행한다.
양산시가 스마트폰을 통해 지역에 특화한 건강생활정보 제공에 나섰다. 부산지방기상청의 2018년 지역기상융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스마트 건강생활정보시스템 ‘한손에 쏙, 건강 쓱’ 공식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작한 것.
교육 내용은 미래 자연환경과 삶의 트렌드를 예측해 안정적인 도시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식물생리ㆍ도시농업ㆍ병해충관리 교육 ▶농업기술과 농기계 안전 교육 ▶지역 내 선도농가와 6차 산업현장 견학 ▶전통발효식품 제조 실습 ▶텃밭 가꾸기 실습 등이다. 특히, 이번에는 부산도시농업박람회 견학을 통해 더욱 다양한 도시농업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종 주거지역 내에서는 제조업소 건축을 전면 금지한다. 다만, 2ㆍ3종 주거지역에 200㎥ 이하 소규모 제조업소는 설치할 수 있다. 양산시의원 9명이 공동 발의한 <양산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이 일부 수정 통과했다. 애초 조례는 1ㆍ2ㆍ3종 일반주거지역에 규모와 상관없이 제조업소 설치를 전면 금지하는 내용을 담았다. 하지만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심의를 통해 1종은 전면 금지, 2ㆍ3종은 일부 허용으로 수정했다. 2011년 개정한 <양산시 도시계획조례>는 주거지역에 바닥면적 330㎡ 이하 소규모 제조업소에 한해
양산영어도서관이 연령별로 다양한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 운영 기간은 4월 7일부터 6월 16일까다. 강좌는 주 1회로, 강좌마다 9~10차로 진행한다. 영ㆍ유아 대상은 ‘맘앤아이’, ‘Let’s Play and Learn’ 등 10개 강좌, 초등 대상은 ‘Voca King!’, ‘Kid Activity’ 등 14개 강좌, 성인 대상은 ‘Good Morning English’, ‘Speak Out!’ 등 8개 강좌다.
양산시가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올해 4억원을 들여 중부동 일원에 낡은 제수변(통수량을 조절하거나 통수 개폐를 위해 관로에 설치하는 밸브) 교체공사를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