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시의원(자유한국, 물금ㆍ원동)이 시정질문에서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관통 도로 개설’에 대해 김일권 양산시장에게 추진 의지를 물었다. 도로 개설 필요성에는 십분 공감한다고 답했지만 부산대가 반대하고 있는 상황으로, 결국 교육부와 부산대를 어떻게 설득해야 하는지 다시금 고민하는 자리로 끝났다.
에듀파인(국가관리 회계시스템)에 양산지역 사립유치원은 100% 동참했다.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에 전국 최초 의ㆍ생명 융합대학이 들어선다. 교육과 연구를 중심으로 하는 가칭 BICT융합대학은 전국에서 유일한 의ㆍ생명 융합대학으로 지난달 8일 교육부 인가를 받아 내년부터 신입생(168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BICT융합대학은 정보통신(ICT)과 사물인터넷(IoT), 생명공학(BT),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정밀의료 등 미래 신기술과 융합 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BICT융합대학 설립은 윤영석 국회의원(자유한국, 양산 갑) 힘이 컸다. 윤 의원은 그동안 BICT융합대학 설립을 위해 중앙 정부를 설득하고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애썼다. 특히 정부가 지난해 예산안 편성 당시 BICT융합대학 예산을 배정하지 않자 관계부처 장관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꾸준히 설득한 끝에 설계비 12억2천만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번 BICT융합대학 신설로 양산시는 향후 첨단산업도시 개발을 위한 전초기지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앞으로 다수 국책
올해부터 웅상출장소에서 여권 발급, 세금 신고, 법인서류 발급 등이 가능하다. 단순히 양산시청 업무를 이관하는 것이 아닌 세무서, 등기소 등 다양한 공공기관 민원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양산시는 이르면 상반기 중에 이 같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각종 행정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우선 웅상출장소에서 여권 업무를 대행한다. 그동안 웅상지역 주민이 여권 발급을 받기 위해서는 양산시청을 오가야 했다. 하지만 지난달 22일 외교부로부터 웅상출장소가 여권사무 대행기관 추가 지정 승인을 받은 것. 앞으로 웅상출장소는 동부양산 4개동(덕계ㆍ평산ㆍ서창ㆍ소주)을 담당한다. 양산시는 관련 부서와 협의해 여권 창구를 확보한 후, 오는 5월부터 발급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또 상반기 중에 웅상출장소에 양산세무서 산하 국세민원사무소가 문을 연다. 이로써 앞으로 종합소득세, 양도소득세 등 각종 세금 신고, 국세완납증명서 등 증명서 발급이 가능해진다. 그동안은 웅상지역 주민은 양산지역 세무행정을 담당하는 금정세무서에서 세무업무를 처리하다, 지난해 4월 양산세무서가 문을 열면서 물금신도시를 오가게 됐다. 하지만 교통편이 더욱 불편한 탓에 독자적인 세무업무가 가능한 지서 유치를 희망한 결과, 국세민원사무소 개소라는 성
‘법조계의 스티브 잡스’라고 불리는 강민구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사진)가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신입생 1천500여명에게 특별한 강연을 펼쳤다. 강 판사는 지난달 26일 부산 KBS홀에서 열린 ‘와이즈유 신입생 입학식’ 행사에서 ‘디지털혁명시대, 대학생의 자세와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시시비비를 가리는 결정이 100% 내 마음에 차지 않을 수 있다. 각자 입장이 다르고 주장이 대립하기 때문이다. 수용하든, 거부하든 선택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게 어른인 내 문제가 아니란 것이다. 나의 선택과 그 일을 바라보는 나의 감정이 고스란히 아이에게 전달된다는 것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왜냐하면, 부모가 대신 학교에 다녀줄 수도 없고, 친구를 대신 사귀어 줄 수도 없기 때문이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새롭게 다루겠다고 공언한 내용은 더 황당하고 노동 배제적이다. 경노사위 공익위원들이 제안한 안건에 따르면 쟁의 행위 때 사업장 진입을 하지 못하도록 하고, 대체노동력을 투입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노동쟁의를 무력화하려는 시도다. 거기다가 단체협약 효력 기간을 현행 2년에서 크게 확장하려 한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측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형사고발을 취하하도록 하려 한다.
통도사 방장의 발언이라는 무게감을 뒤로하고서라도, 상황을 떠올려 보면 성파 스님 발언에 수긍이 간다. 당시 일본 주재소(현재 파출소 개념)가 통도사 화엄전 옆에 있었는데, 통도사 앞마당이라고 할 수 있는 신평에서 사람이 대규모로 모이는 줄다리기를 준비했다는 것은 일본 경찰 입장에서는 감시를 더욱 강화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나마 줄다리기가 감시를 덜 받으려면 신평마을에서 줄다리기를 꾸준히 해와야 하는데, 그에 대한 설명은 부족하다.
올여름도 거미는 찾아와 부지런히 일을 하는데 아버지의 삼베옷 사이 쉰 막걸리 같은 땀 냄새 못 맡은지 이십구 년째
결혼과 동시에 동거한 벤자민 화분이 있는 베란다 한쪽을 바라본다. 스무하고도 여섯 해를 함께하고 있다. 오랜 동거여서인지 서로 엉켜서 한 몸이 돼 부부애를 과시라도 하듯 지금까지 잎 푸르고 가지 뻗어 제 자리 한몫 단단히 차지하고 있다. 백거이의 서사시 중 가장 아름다운 대표 시 ‘장한가’에서 보면 당나라 황제 현종과 양귀비의 슬프도록 아름다운 사랑이 표현돼 있다. 하늘에는 ‘비익조’ 땅에는 ‘연리지’로 뿌리가 다른 나뭇가지들이 서로 엉켜 마치 한 나무처럼 자란다 해 화목한 부부나 남녀 간의 사랑을 비유하는 말이다.
(재)양산시복지재단은 지난달 19일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 행동강령개정과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진행했다.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제7기 자원봉사자와 기존 봉사자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사)산수보전협회(회장 최명수)는 지난달 24일 올해 첫 정기총회를 열고, 춘추공원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양산경찰서(서장 이정동)는 지난달 24일 외국인자율방범대(대장 파우잔)의 더 나은 활동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양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만조ㆍ김영욱)는 지난달 25일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층 1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양산시는 지난달 25일 올해 민방위 교육을 진행할 강사 9명을 선발해 위촉식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지사장 이동규)는 지난달 27일 물금한신더휴 아파트 현장에서 사고사망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웅상노인복지관(관장 이명진)은 지난달 27일 크레용(대표 안성재) 사진관과 소외계층 복지연계사업 업무 협약을 맺었다.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달 28일 낙동강 유람선 선착장 일원에서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한 수난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했다.
취약계층 아동들이 놀이공원 나들이에 나섰다. 양산시는 지난달 26일 가정위탁아동 결연사업으로 대한적십자봉사회 양산지구협의회(회장 이원혜) 자원봉사자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 일일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문화체험은 나들이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 120명과 자원봉사자 45명이 모여 통도환타지아를 방문, 친구들과 함께 놀이기구를 타고 맛있는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