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다방동 일대 3만8천44㎡ 부지에 233면 규모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2016년부터 관련 절차에 들어갔으나 부지가 개발제한구역이어서 진행에 난항을 겪었다. 그러다 최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는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을 승인했고, 양산시는 조만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도시관리계획 시설 결정에 따른 심의를 거쳐 실시설계와 함께 토지 보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입동의 늦은 가을날 단풍의 비가 내려오니 오색 우산이 되어 춤추며 낙화하네. 어깨 위로 떨어지는 단풍잎 한 장 낙엽은 인생과 방황하는 동행자 애절하게 절규하는 또 한 장의 단풍을 보라
이번 행사는 전문 트레이닝 강사의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도록 재미있는 양산 역사 퀴즈도 풀면서 단풍으로 물든 성황산 풍경을 만끽하며 등반대회에 참가한 모든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특히, 올해 등반대회는 현재 진행 중인 사적 제93호 북정리 고분군 9호분 발굴현장 모습을 보면서 고분 발굴 진행 단계와 방법에 대해서도 들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팸투어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관광지 양산’이라는 주제로, 관광지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예비 관광객들에게 전달하고 마련했다. 투어단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통도사를 비롯해 임경대와 법기수원지, 양산타워를 탐방했다. 또한 농촌 체험, 세계 최장 길이 에덴밸리 루지, 빛의 향연 테마파크 환타지아 등 다양한 체험 관광지를 둘러봤다.
이번 문학기행은 하동의 문학적 공간과 인물을 찾아가 문학 작품과 작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하동의 대표 문학가 이병주 문학관을 방문해 그의 일대기와 작품을 살펴봤다. 또 박경리 문학관과 소설 ‘토지’와 그 배경이 된 최참판댁을 찾아가 故 박경리 선생의 문학세계와 삶의 자취를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민과 연계한 독서 권장 활동을 고민하던 가운데 도서부 학생들 아이디어로 계획했다. 도서부는 회의를 통해 학교도서관이 소장한 도서 중에서 고즈넉한 사찰 분위기에 어울리는 시집과 어린이들에게 읽어 줄 그림책을 선정한 뒤 낭독 연습까지 하는 등 독서 봉사활동에 심혈을 기울였다.
웅상도서관과 양산영어도서관이 올해의 ‘책 읽는 가족’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한국도서관협회가 2002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이다. 2017년까지 전국에서 모두 1만3천850가족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전국 공공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러브엔젤스어린이중창단은 지난 9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2018 목정 어린이 합창대회’에서 결선에 진출한 10개팀 가운데 은상을 받았다. 단원 25명이 모두 무대에 올라 자유곡 ‘소녀의 꿈’과 지정곡 ‘넌 할 수 있어 라고 말해주세요’를 불러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이날 특강은 30여년 경력의 드론 전문가인 권태욱 위드스카이드론아카데미 원장의 재능기부로 진행했다. 권 원장은 드론 관련 제작ㆍ비행ㆍ연구 경력을 바탕으로 국방부, 중소기업연수원, 여러 대학과 관공서, 지역별 교육청 등에서 활동하는 드론 강사로 유명하다. 드론 추락 방지를 위한 비행 제어전화 장치 특허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영산대학교 드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작은도서관 박람회는 2014년부터 양산시 작은도서관 관장과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운영하는 행사로, 올해는 자연물책갈피 만들기와 나만의 명함 만들기 등 각종 체험과 작은도서관 활동내용 전시, 초등학생 글짓기 대회 등을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도전! 시니어 골든벨’이 지난 14일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국야쿠르트 양산공장 주최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정보와 사회 변화, 행정에 소외되지 않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참여할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했다.
대상 어르신은 평소 정상적인 영양섭취에 어려움이 있어 영양실조로 인한 급격한 체중 감소로 혼자 생활하기 힘든 생태였으나, 중앙동 맞춤형복지팀의 계속된 상담과 설득으로 현재 요양병원에 입원해 체력을 회복하고 있다.
해마다 연말이면 지역 기관ㆍ단체에서 돌봄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김장을 하고 있지만 김장김치를 필요로 하는 돌봄 이웃 수요에 미치지 못해 늘 아쉬움이 남는 상황. 이에 소주동지사협은 김장철을 맞아 이웃끼리 김치를 나눠 먹던 아름다운 전통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자 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기업의 사회공헌 확대와 따뜻한 일터 만들기 차원에서 리차드 펠즈 대표와 임직원 3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지난해 이어 2회째 참여하고 있다. 복지재단은 겨울철 주거환경이 열악해 힘들게 지내는 저소득 아동 30가구에 난방키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아동ㆍ청소년과 다문화가족, 장애인, 어르신 등 겨울이 힘든 우리 주변 이웃에게 요와 이불, 베개 등 이불 세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복지재단은 올해 총사업비 500만원으로, 이달 중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원 대상을 신청받아 이불 50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송예술인촌 부녀회(회장 이전옥)와 오픈갤러리(산인요갤러리ㆍ상상갤러리ㆍ갤러리 희)는 저소득층을 위해 지원해달라며 지난 16일 바자 수익금과 부녀회비로 구입한 라면 20상자를 기탁했다. 같은 날 하북면적십자봉사회(회장 박덕희) 또한 꿀 판매 수익금을 지역 내 경로당 25곳에 10kg들이 쌀 각 1포씩을 전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지사장 손영길)는 지역가입자의 정확하고 형평성 있는 보험료 부과를 위해 이달부터 내년 10월까지 신규 부과자료를 적용한다.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는 올해 11월분부터 최근 소득과 재산 자료를, 소득월액보험료 대상자는 보수 외 소득자료를 새로이 적용해 부과한다. 건강보험료 신규 부과자료 적용은 해마다 새로 발생한 부과자료를 적용한다. 세대(가입자)별 부담능력에 맞게 형평성 있는 보험료를 부과하기 위한 것이다. 신규 적용 부
양산시는 14일 지방세 고액ㆍ상습 체납자 42명의 신규 명단을 기존에 공개한 대상자와 함께 양산시와 경상남도 홈페이지, 지방세인터넷납부시스템(위택스)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1천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 가운데 6개월 동안 소명 기회를 줬음에도,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은 개인과 법인 체납자다. 새로 공개한 대상자 42명 가운데 개인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투기와 탈세를 방지하기 위해 거래된 아파트 단지에 대해 매매ㆍ전월세 실거래가를 공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아파트실거래가 정보공개사이트(http://rt.molit.go.kr)를 통해 매월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와 전월세 실거래가를 공개하고, 공개자료 가운데 기준가액보다 상당히 낮게 신고한 가격은 분석ㆍ공개 대상에서 제외해 자료 신뢰성을 더하고 있다.
소주동(동장 우현주)은 밀양시 주민생활지원과와 단장면 직원 등 4명이 지난 13일 소주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나눔 냉장고 운영상황을 지켜본 뒤 안정적인 운영체계와 이용 인원, 다양한 먹거리 나눔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