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연은 ‘고전파의 유산’을 시작으로 ‘질풍노도의 시기’와 ‘후기낭만파’를 지나 ‘국민악파’와 ‘인상주의’, ‘현대음악’으로 콘서트 주제를 이어가는데 각 시대를 대표하는 유명한 작곡가들과 주옥같은 클래식으로 무대를 꾸민다. 그 가운데 ‘국민악파’의 음악을 다룬 이번 공연에서는 드보르작, 스메타나, 브로딘, 우드가 등장하는 이른바 음악사 100년 전쟁을 풀어나간다.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국내 정상급 성악가의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한여름 양산의 밤을 수놓는다. 내달 18일, 오후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걸작으로 만나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펼쳐진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의 두 번째 공연인 ‘걸작으로 만나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는 이봉환이 지휘하는 서울콘서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김민지, 한경비, 류정필, 장동일이 오페라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심사위원들은 임 씨 작품에 대해 “추운 겨울 갓 구워낸 고구마를 정겹게 나눠 먹는 남녀의 정겨운 광경을 현장감 있게 포착한 수작”이라며 “역광과 검정 배경, 주제와 부제에 조사된 절제된 조명, 친근감이 전달된 밀착된 남녀의 구도 등은 눈여겨볼 대목”이라고 평가했다.
충렬공 박제상의 넋을 전통 서화 예술로 계승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는 관설당전국서예대전 영예의 대상은 최요한 씨에게 돌아갔다. 최 씨는 양산문화원 문화학교 한문서예반 수강생으로, 능란한 운필과 중량감 있는 용묵 등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5일 열린 개소식에는 아이사랑 나눔BANK 설립을 주관한 양주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준)와 한자녀더갖기운동 양주동분회(분회장 류애희), 양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욱) 등 양주동 기관ㆍ사회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제막식에 어린이집 4세반 아동들이 참여해 활발한 운영을 예고했다.
양산새웅상로타리클럽(회장 박수덕)과 양산천성로타리클럽(회장 최임순)이 합동 정기모임에서 장학금 700만원을 전달했다. 두 클럽은 지난 24일 양산새웅상로타리클럽 사무국에서 회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9명에게 장학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봉사왕으로 선정된 박정호 씨는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싶다는 뜻을 두고, 2006년 작은도서관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한 뒤 현재까지 누적 자원봉사 시간이 2천474시간에 이른다. 특히, 지난 6월에는 필리핀 오지마을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봉사 영역을 넓혀가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 신임대장은 지난 23일 세정연수원 대회의실에서 기관ㆍ단체와 각계 초청 인사,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김 신임대장 취임에 앞서 배용구 대장 이임식도 진행됐다.
지난 26일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서진부 양산시의회 의장 등 내빈을 비롯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양 신임대장은 오랜 기간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해 오면서 대원으로부터 온화한 성품과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아 이번에 대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가칭)양산서정로타리클럽이 창립총회를 하고 본격 출범을 알렸다. 지난 24일 지펠리체 웨딩컨벤션에서 창립총회를 한 양산서정로타리클럽은 초대 회장에 허명연 로타리안을 추대했다. 양산중앙로타리클럽은 스폰서 클럽을 맡았다.
대회 결과 양산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양산시 선수단은 50대 이하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했다. 최홍창 선수가 50대 이하 남자부 개인전에서 1위에 올랐고, 50대 이하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정정연 선수와 조상희 선수, 이유진 선수가 차례로 1, 2, 3위에 오르면서 메달을 휩쓸었다. 여기에 50대 이하 단체전에서 김영동ㆍ전민철ㆍ최홍창 선수로 구성된 남자팀과 정정연ㆍ전민철ㆍ조상희가 팀을 이룬 여자팀이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이 사업은 아동ㆍ청소년, 청ㆍ장년, 노인으로 대상을 나눠 진행하며, 스트레스와 우울 자살에 관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참여한 대상자에 대한 자가진단을 통해 스스로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해보는 기회도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양산시민은 ‘양산시 마음건강지킴이’가 돼 정신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주변인의 신호를 발견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센터로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양주동에는 7월 현재 ‘행복동행 나눔가게’로 15개 업체(오장동함흥냉면, 외갓집, 호림정, 전원일기, 한우리, 우렁각시찬방, 기다림, 하나곰탕, 산정생오리, 풍차, 김정숙 통장, 봉사자 조경희, 돈통마늘보쌈 양산중부점, 본가생오리)가 동참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달 정성을 담아 밑반찬을 제공해주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영문 BNK부산은행 부행장보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서 펼치며 지역과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금융그룹, 언제나 편안하게 기댈 수 있는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는 그룹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물금 남ㆍ여 의용소방대가 함께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또 물금센터 구읍대원은 어르신들의 혈압, 혈당, 맥박 등 기초 건강을 점검하고, U-119안심콜 서비스와 119신고 요령 등을 홍보했다.
한국야쿠르트 양산공장 소속 사랑의 손길펴기회 양산위원회(팀장 박종화)는 지난 27일 중복을 맞아 강서동 교동경로당에서 어르신들께 삼계탕(50인분)을 대접했다.이날 행사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마련했다.
덕계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기동)는 24일 덕계동행정복지센터에서 폭염에 취약한 주변 돌봄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 여름나기 물품을 덕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특히,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선행 소식을 들은 덕계동 사랑나눔가게 제8호점인 아르페지오(대표 반윤환)에서 35만원 상당 물품을 지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양산시어린이의회는 초등학교 5~6학년생 40명을 선발해 여론 수렴과 토론 과정을 거쳐 최종 의사를 결정하는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일조하기 위해 마련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이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규하)이 지난 26일 ‘교육기관에 바란다! 학생 단체여행 관련 소통 청렴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양산시지회는 27일 회원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M컨벤션 뷔페 제18회 하계수련대회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