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소속 양산시의원들이 2015년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과정에서 불거진 보조금 비리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들이 지적한 사업은 지역의 한 경제사회단체가 국비 지원으로 진행한 ‘3D프린터를 이용한 마케팅 전문가 과정’이다. 이들은 12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육자 22명 가운데 10명은 한 번도 교육을 받지 않았거나 제대로 출석하지 않았음에도 정상으로 교육비를 정산 처리했고, 전문가 과정 인건비
공민배(64, 민주) 전 창원시장이 지난 6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경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공 전 시장은 “경남도민 주권이 존중되고 서민과 약자 삶이 보호돼야 할 도정은 독선과 아집, 오만과 불통으로 도민 갈등만 증폭했으며 대한민국 산업화 산실이었던 경남 위상이 실추됐다”며 “지방분권을 넘어 지방주권을 쟁취하고 지방정부를 완성해야 할 중대한 시점에서 반듯한 경남을 일궈내는 일에 제 모든 경험과 역량을 바치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지난 5일 경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하영제(64, 자유한국)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이 12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를 찾아 양산 관련 정책을 설명했다. 하 전 차관은 우선 “항노화산업을 육성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양산부산대병원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풍부한 휴양시설, 편리한 교통 등 최적의 조건을 살려 의료관광벨트를 조성해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웅상지역에 5만여평 규모 소규모 업체 전용 산업단지를 조성해 주거지역이나 자연녹지에 산재해 있는 소규모 업체를 한 곳에 모아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산동 일원에 있는 노후 산업
양산시보 아파트 문고리 배달서비스가 사전 선거운동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시장 출마를 선언한 강태현 변호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올해 양산시보 배달사업을 2017년에 비해 2배 가까이 확대 시행하고 있음에도 이와 별도로 아파트 문고리 배달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물금읍 아파트 주민에게 양산시장 치적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성이 의심된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아파트 문고리 배달서비스는 일상적, 의례적, 사교적 행위로 보이지 않고, 목적의사가 객관적으로 인정될 수 있는 능동적, 계획적 행위”라며 “판례에서 밝힌 사전 선거운동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강 변호사는 “이미 3차례 선거법 준수촉구
임재춘 (사)한국청소년문화원 이사장(57, 민주)이 오는 6.13지방선거 양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임 이사장은 지난 12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공약과 함께 출마 각오를 밝혔다. 임 이사장은 “‘정치인이 특권을 내려놓으면 시민이 행복해진다’는 신념으로 자식 세대에 부끄럽지 않은 최소한 정의가 살아있는,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양산시가 되도록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임 이사장은 시장이 되면 1조원 정도를 차입해 지역 원룸과 아파트, 상가, 공장 등을 구입하고 이를 다시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 등에게 저렴하게 임대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그는 “부익부 빈익빈이 심해지는 현실을 획기적으로 개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자신의 공약을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원전 안전 부분에 대해서도 “원전 공론화 과정을 양산시민 중심으로 해 종합적인 문제를 정부에 끊임없이 건의하고 투쟁하려 한다”고 강조하고 공해 문제에 대해서도 “행정이 적극 개입해 친환경 공장지대로 변화시키는 등 시민 건강권을 반드시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삶의 질 개선에 있어서도 1천500여 발달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마련, 마을교육공동체 추진, 재경향우
권영훈(주)대산금속 대표이사(63, 민주)가 지난 12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13지방선거 양산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권 대표는 “촛불혁명을 통해 상식과 정의, 공정과 평등의 새로운 민주주의가 다시 일어나는 것을 지켜봤다. 국민은 낡은 관행과 적폐를 과감히 청산하고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갈 것을 요구한다”며 시민이 요구하는 희망의 리더십에 부응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권 대표는 “전시성 사업이나 권위적 방식으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시민 요구와 바람을 충분히 담지 못한다”며 “친근한 이웃과 같은 마인드, 평등의 리더십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 지방
오는 6.13지방선거 양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강태현 변호사(49)가 나동연 양산시장이 업무추진비를 이른바 ‘카드깡’을 통해 현금화하고 이를 나 시장 본인은 물론 정책보좌관과 비서실장, 일부 언론인에게 나눠줬다고 주장했다. 카드 허위결제, 즉 ‘카드깡’은 불법인 만큼 만약 강 변호사 주장이 사실일 경우 후폭풍이 엄청날 것으로 보인다. 강 변호사는 이 같은 내용을 지난 6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강 변호사는 지난해 12월과 7월 ‘업무추진비 및 방위협의회 예산 집행현황’ 내용을 제시하며 나 시장이 카드깡을 통해 12월에 575만원, 7월과 6월에 각각 266만원, 452만원씩 불법자금을 모았다고 주장했다. 강 변호사는 “제가 확인한 3개월 치 내용에서만 1천200여만원 정도인 것을 미뤄보면 연간 3~4천만원 이상 자금을 ‘카드깡’을 통해 조성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를 나 시장 본인과 나 시장 아내, 비서실장, 정책관 등이 나눠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변호사가 ‘카드깡’ 근거로 제시한 지난해 12월분 ‘업무추진비 및 방위협의회 예산 집행현황’을 보면 ‘현금확보(업무추진비)’라는 항목이 있다. 해당 항목에는 지역 식당 14곳에서 ‘업무협의’를 목적으로 적게는 10만500원, 많게는 75만8천원까지 모두 575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돼 있다. 강 변호사가 이를 놓고 카드깡이라고 확신하는 이유는 ‘현금확보(업무추진비)’라는 제목과 함께 세부내용에 날짜와 금액, 집행 건수, 총액까지 정확히 일치하는 ‘수입’ 기록이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현금확보(업무추진비)’는 카드깡을 한 기록이며, 카드깡을 통해 얻게 된 현금을 ‘수입’으로 잡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강 변호사는 “지출 내용을 보면 축의금과 조의금 등 일반적인 업무추진비 집행 이 외에 ‘기타’ 항목에서 언론인과 공무원(정책관, 비서실장)에게 지출한 기록이 있으며 특히 나 시장 아내 숙박비(콘도)로 지출한 내용도 있다”고 지적했다. 강 변호사는 12월뿐만 아니라 지난해 6월과 7월 자료에서도 비슷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6월과 7월 경우 ‘현금확보(업무추진비)’는 7월 내용인데 ‘수입’은 6월 내용이 기록돼 있다”며 “이는 아마도 기존(6월) 자료에 7월 내용을 덮어쓰기 하는 과정에서 담당 직원이 실수한 게 아
양산소방서(서장 전종성)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토곡산 7부 능선에서 발생했으며, 연기와 불꽃을 목격한 신고자의 빠른 신고로 3시 40분께 담당 출동대가 현장에 도착해 진화를 시작했다.
나동연 시장이 양산시 을 지역구(서창ㆍ소주ㆍ덕계ㆍ평산ㆍ동면ㆍ양주)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에 임명됐다. 자유한국당은 31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조직강화특별위원회에서 선정한 나동연 양산시장을 국회의원선거구 양산시 을 당협위원장으로 임명ㆍ의결했다고 발표했다.
(재)양산시복지재단 웅상노인복지관(관장 최중렬)이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위해 지난 1일부터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투기와 탈세를 방지하기 위해 거래된 아파트 단지에 대해 매매ㆍ전월세 실거래가를 공개하고 있다.
유난히 춥고 긴 겨울이다. 오늘은 ‘입춘’이다. 지인의 “입춘대길하세요” 문자 인사에 겨우내 걸어둔 마음이 스르르 봉인해제 되는 기분이다. ‘아! 봄이 오는구나! 절기는 못 속이지.’ 내심 향기로운 생강나무 꽃차 덖을 기대감에 마음이 들뜬다.
또다시 대형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12월 21일 29명의 생명을 앗아간 충북 제천 화재 참사 이후 불과 37일밖에 지나지 않았다. 지난달 26일 발생한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인해 지금까지 43명이 사망하고, 14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뇌혈관과 심장혈관 이상에서 오는 질환을 통틀어 뇌ㆍ심혈관질환이라고 한다. 과로로 인한 돌연사는 대부분 뇌ㆍ심혈관질환이다. 뇌ㆍ심혈관질환은 일단 발생하면 사망하거나 영구 장애를 남길 정도로 무서운 질환이다. 특히 업무상 질병 사망자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근로자들에게는 무서운 적이 되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양산시의 역사와 문화는 알면 알수록 무척 찬란하다.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남북국시대(통일신라시대)의 찬란한 과거 위상과는 달리 부산, 울산, 김해, 창원시에 둘러싸인 중소도시였으니 말이다.
‘밥상 차리는 남자’를 보고 있다. 이신모 역의 김갑수가 나중에 밥상 차린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처음부터 이 생각으로 프로그램을 보는 데 갈수록 가관이다. 그는 아내 말도 아들 말도 듣지 않는 독불장군이다. 가족을 사랑하는 방식도 일방적으로 정한 것이다.
삼성전자가 액면분할을 발표했다. 액면분할이란 납입 자본금 증감 없이 기존 주식 액면가를 일정 비율로 분할해 발행 주식 총 수를 늘리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5천원짜리 1주를 둘로 나눠 2천500원짜리 2주를 만드는 것이다.
이 책은 별과 달에서 시작해 여우와 도마뱀, 귀뚜라미까지 세상의 여러 존재가 각자 어디서 살아가는지, 그리고 그들의 보금자리가 얼마나 아늑하고 소중한지를 보여준다.
온 적도 없으라 간 적도 없으라 나는 어디쯤 있을꼬
신천지자원봉사단 양산지부(지부장 장성곤)는 지난달 23일 원동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이ㆍ미용과 건강검진 봉사 활동인 ‘백세 만세’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