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원지방도로60호선 2단계 양산 유산~김해 매리 구간이 올 연말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 도로는 부산 기장 월평교차로와 양산 신기동을 잇는 국지도60호선 1단계 구간과 연결돼 양산시를 동서로 관통하는 핵심도로다. 윤영석 국회의원(자유한국, 양산 갑)은 “현재 경남도에서 지난 10월 낙찰한 회사에 대한 기술이행능력평가를 수행 중이고, 평가를 마무리하는 즉시 낙동대교부터 착공할 예정”이라며 “연내 착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지도60호선 양산 유산~김해 매리 구간은 도로 길이 9.74km 4차선 도로로, 오봉터널(3.5km)과 낙동대교(1km)를 포함한다. 총공사비는 2천945억원이며, 그 외 토지보상비 279억원과 감리비 134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공사다. 이 도로가 개통하면 월평교차로~신기동~유산공단~김해 매리로 이어져 양산지역 동서를 가로지르는 도로망을 완성하게 된다. 이를 통해 도로가 지나는 삼성동과 중앙동 등 원도심 활성화가 기대되고, 유산공단은 물론 석계ㆍ산막공
경남사회복지사협회 양산시지부(지부장 유기용)는 지난 10일 양산시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가치, 또 같이 Talk Talk 콘서트’를 개최했다.
원동면이 해마다 늘어나는 매화축제 관광객을 위해 지방도1022호선과 매화축제행사장 인근에 매화나무 3천300그루를 심었다. 이번 매화나무 식재는 올해 매화축제 당시 원리마을로 주 공연장을 옮긴 이후 공연장 주변에서 매화꽃을 볼 수 없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들이 자신의 삶과 장애인으로서 불편한 점을 학생들 앞에서 솔직하게 털어놨다. 학생들은 장애인 삶을 보고 느끼며 그들 고충에 귀를 기울였다.
서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원율, 민간위원장 이장운)가 추진하는 ‘행복 생신상 차려드리기’가 지난 7일 용당마을회관에서 열렸다.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류진원, 민간위원장 송영철)는 몸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돌봄이웃 6세대에 지난 9일부터 앞으로 1년간 주 1회 ‘정성 가득 찬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
양산시가 그동안 압류 사각지대였던 제2금융권 거래계좌에 대해서도 전자예금압류에 나서는 등 체납액 징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양산시는 “단위농협과 새마을금고, 신협 등 제2금융권 계좌는 점포별 계좌 파악이 어려워 사실상 압류 실적이 미흡했지만 최근 NICE신용정보망을 통해 자체적으로 상호금융까지 전자예금압류를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자
(사)양산농촌체험관광협회(회장 김성권, 이하 양산들애)가 오는 22일 도자기공원(하북면 녹동길 6-132)에서 ‘양산들애와 함께 체험 한마당’을 열고 지역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농ㆍ축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양산지역 교육계가 어곡초등학교 이전으로 남겨진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다. 교육계는 환경문제로 학교가 이전한 전국 최초 사례인 만큼 이곳이 또 다른 환경문제를 유발하는 공간이 아닌 주민편익시설 등 공익목적으로 활용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어곡초등학교는 2011년 8월 교육부에 이설을 승인받았다. 학교 주변 공장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공해로 인해 학습권 침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이유다. 당시 환경문제로 학교 이설을 결정한 것은 전국 최초였다. 하지만 예산 조달에 어려움을 겪어오다 이설 승인 4년이 지난 2015년 9월에야 공사를 시작해 기존 학교부지에서 1km가량 떨어진 어곡동 산 34번지 1만6천414㎡ 부지에 20개 학급 규모로 지난달 31일 이전 개교했다. 이후 남아 있는 옛 어곡초 9천264㎡ 규모 부지 활용방안이 지역주민과 학부모 관심사로 떠올랐다. 천신만고 끝에 이전을 결정했기 때문에 기존 학교부지가 또 다른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공간으로 활용돼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이전 논의 당시 예산 문제가 학교 이전 발목을 잡고 있었기 때문에 학교부지 매각 협의는 중요한 쟁점이었다. 이 과정에서 한 업체가 매각 의사를 밝히고 2012년 12월 매입의향서를 교육청에 제출하면서 학교부지 매각 문제는 일단락됐다. 여기에 국비 131억여원을 어렵게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이 가시화된 것이다. 하지만 교육청은 매입의향서와는 상관없이 어곡초 이전에 따른 폐지학교 관리 계획에 따라 매뉴얼대로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자제활용, 보존, 매각, 대부를 놓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밝혔다. 양산교육지원청은 “원칙은 공개입찰을 통한 매각이지만, 환경오염 문제로 이전한 만큼 오염유발원과 관계없는 지역발전과 연계한 공익적 목적으로 활용할 매수의향자에게 최우선 매각한다는 방침”이라며 “올해 안에 지역주민공청회와 교육관계자 등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어곡초 부지는 자연녹지지역으로 녹지공간 보전을 위해 불가피한 개발만 허가하고 있어, 공장 설립이 상당히 제한적이며 건폐율(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 비율) 또한 20%에 불과해 무분별한 개발을 할 수 없는
평산동이 돌봄 이웃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 평산동(동장 박인표)과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남성재)가 돌봄 이웃 복지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
지난달 29일 양산시체육회 주최ㆍ주관으로 클럽대항 청소년 체육 풋살대회가 신기풋살구장에서 열렸다. 고등부 우승은 대양산고팀, 중등부 우승은 서창FC팀이 차지했다.
양산시가 시민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에 대해 무료 소독을 진행한다. 지난 13일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개인 또는 문중이 소장하고 있는 고서적과 문서류 문화재를 무료로 훈증 소독한다고 밝혔다. 훈증 소독이란 곰팡이 증식이나 해충 침입을 막기 위해 특수 소독제를 일정 기간 살포하는 방법이다. 오염물질과 세균 증식을 막아 장기간 유물을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다. 양산시립박물관
물금 황산공원에 미니열차가 생긴다. 양산시 건설과는 황산공원 활성화 사업 가운데 하나로 어린이용 미니열차 운영을 결정, 최근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전체 사업비는 15억2천만원이며, 노선 길이는 800m(폭 1.2m)로 물놀이장에서 생태숲 방향을 순환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토존과 미로 공원, 생태연못 등 쉼터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며, 부대시설로 기차보관소와 안내소도 조성한다. 양산시는 올해 안으로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4월에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양산시는 황산공원 활성화를 위해 현재 증산마을과 서부마
우즈베키스탄 의료관광 관계자들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3박 5일 동안 양산시를 비롯해 경남도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전답사 여행은 올해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 가운데 하나로 지난 9월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하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상식, 민간위원장 김해복)는 지난 5일 통도사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행복나눔 가게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류진원, 민간위원장 송영철)는 지난 6일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제로를 위한 회의를 가졌다.
“차를 내원사 주차장에 세운 것도 아니고, 내원사 절을 구경하는 것도 아닌데, 단지 천성산을 오르는 것뿐인데 입장료를 내라는 건 이해할 수 없다. 입장료 징수 이유를 묻자 고성에 욕설까지 하며 위협한다. 이게 내원사 첫인상이라니… 참담하다” 양산지역에서는 해묵은 논란이 돼 버린 내원사 입장료 징수가 또다시 갈등을 낳고 있다. 부산에 거주하는 김아무개(58) 씨는 지난주 천성산 등산에 나섰다가 내원사 입구에서 입장권 문제로 매표원과 실랑이를 벌였다. 김 씨는 이 과정에서 고성과 함께 심한 욕설까지 들었다고 한다. 김 씨는 “지역에서 이름 높은 사찰에서 무슨 근거로 등산로를 막고, 자질도 없는 사람들을 데려다 입장료를 받는지 그 속내가 음흉하다”며 불쾌감을 토로했다. 내원사 입장료 징수가 논란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특히 내원사 방문 목적이 아닌, 천성산 등산객들과 갈등은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등산객들은 입장료 징수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내원사를 이용하는 게 아니라 단지 내원사를 통해 천성산을 오르는 것뿐인데 문화재와 환경보호를 이유로 돈을 요구하는 건 온당치 않다는 주장이다. 형평성 문제도 거론한다. 같은 등산로인데 내원사에서 천성산을 오르는 경우 입장료를 내야 하지만 반대로 동부양산(덕계) 쪽에서 천성산을 올라 내원사로 내려오는 경우 돈을 내지 않기 때문이다. 입장료도 오직 현금으로만 결제하도록 해 사실상 수익 규모를 알 수 없어 ‘탈세’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취재진이 내원사 입구에서 만난 박기화(55) 씨는 “단순 등산객한테까지 입장료를 받는 것은 종교시설이 돈 욕심만 잔뜩 내는 것처럼 느껴진다”며 “해마다년 내원사를 찾는 사람이 수만명은 될 텐데 그렇게 번 돈을 정말 내원사 문화재와 자연보호에 쓰긴 쓰는지 궁금하다”고 비판했다.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지사장 권세현)는 지난 6일 고용노동부 양산지청, 부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추진했다.
양산경찰서(서장 정재화)는 지난 7일 물금초등학교 일대에서 학생과 교사, 녹색어머니연합회, 물금지구대, 교육지원청 등과 함께 교통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평산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부녀회 등 단체 7곳은 지난 7일 자매결연을 맺은 밀양시 청도면을 방문해 감 따기 농촌 일촌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