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작은 설이라고도 불리는 동지를 맞아 팥죽 나눔의 장이 열렸다. 국제로타리 3721지구 양산1지역(지구총재 양성희) 소속 양산ㆍ양산양주ㆍ양산삽량로타리클럽이 지역 복지관을 찾아 이용객을 위해 따뜻한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심경숙 시의원(민주, 물금ㆍ원동ㆍ강서)이 강서동에 위치한 화공약품 제조업체 A 업체에 대한 이전을 촉구했다. 심 의원은 “A 업체가 있는 교동에는 4개 마을과 함께 양산시 얼을 담은 충혼탑과 충렬사, 춘추공원, 경남 유형문화재인
“그냥 고향에 기탁을 하는 건 내 인생 마무리하는 그 순간까지 해마다 해야 하는 숙제 같아요. 연말에 이걸 해야 한 해를 마무리하는 느낌이거든요”
“저보다 더 나은 후배 정치인들이 그 뜻을 펼칠 수 있도록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 이호근 시의원(자유한국, 동면ㆍ양주)이 내년 6.13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지난 21일 제153회 양산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 시간 이같이 밝히며 그동안 자신을 지지해준 시민과 동료 의원, 가족들에 감사를 전했다.
양산시가 올해 처음 시도한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으로 가장 바쁜 한 해를 보낸 사람은 다름 아닌 이하은 작가. 이 작가는 어린이 부문 도서인 ‘황산강 베랑길’ 저자로, 원동에 살며 양산지역 역사를 동화로 담아내 보자고 결심하고 지난 2015년 황산강 베랑길을 세상에 선보였다.
예고도 없이 불쑥 찾아온 병마는 잔인했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운동장에서 함께 공을 차던 친구였다. 보광고 선도부원이면서 2학년 6반 부반장인 민석이(18, 가명)는 또래 친구답지 않게 유난히 어른스러웠다. 운동을 좋아하고 친구들과 두루 어울린 탓에 반 친구 모두가 민석이를 좋아했다. 그런 민석이가 지금 병상에 누워 병마와 힘겹게 싸우고 있다. ‘림프종 혈액암’ 진단을 받았기 때문이다. 친구들은 말한다. 힘들게 싸우고 있지만 절대 외롭게 싸우도록 내버려 두지는 않겠다고.
주 / 간 / 운 / 세 (12월 19일 ~ 12월 25일)
양산시는 숲 가꾸기 사업과 위험목 제거 작업으로 발생한 부산물을 지난달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했다.
강서동새마을협의회(회장 이태달)와 부녀회(회장 권선화)는 지난 8일 김장 김치 350포기를 담가 어려운 이웃 50세대에게 전달했다.
기다리던 편지처럼 소나기 내리는 날에는 우체통에서 나와 비끄럼틀 타며 노는 아이들 이시향 시인ㆍ디카시마니아 회원 사진ㆍ글 제공
경남도의회를 대표해 정재환 부의장은 지난 8일 경남도의회에서 담근 김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삼성동에 전달했다.
한국야쿠르트 양산공장(공장장 김황희)은 지난 8일 강서동에 100만원 상당 사골곰탕육수 400팩을 전달했다.
“형형색색 꽃차들 사이에 있는 저것은 무슨 차인가요?” 동그란 늙은 호박 모양으로 실로 묶여 단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유자쌍화차가 자주 듣는 질문이다. 한 해를 갈무리하는 요즘처럼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때 수고한 내 몸을 위해 내가 줄 수 있는 귀한 선물, 따끈한 유자쌍화차 한잔이 위로가 된다.
상북면기업체협의회(회장 이용덕)는 지난 8일 정기총회 겸 송년의 밤 행사에서 상북면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진종식)은 지난 11일 (재)양산시복지재단을 방문해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보각사(주지 관정 스님)는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양산시에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저소득층 6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배내골 둘레길에는 특별함이 있습니다. 연리지와 용이 승천하다 목말라 배내천 물을 마시기 위해 땅속으로 파고드는 형상을 한 멋진 소나무를 볼 수 있죠. 온통 푸른 산이요, 맑은 청정수가 흐르는 계곡을 품고 자연인이 된 착각 속에 빠져들게 하는 특별한 명품 길이 탄생할 것 같다는 예감이 듭니다.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이 끝을 보이는 2017년을 음악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오는 30일 오후 2시에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모두 3부로 구성돼 있으며, 현악 4중주와 금관악기 합주, 팝페라까지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에 귀중한 유물을 전해준 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1일 박물관에 유물을 기증, 기탁한 단체ㆍ개인을 초청하는 ‘제5회 유물기증ㆍ기탁자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유물을 기증한 6명에게 기증 증서와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들은 양산 역사와 문화, 인물에 관련된 귀중한 작품을 기증했다. 구한말 선지식이자
아름다운 목소리들로 겨울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청라합창단(단장 방선희, 지휘 조현수)이 지난 10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 연주회 ‘청라의 선율은 사랑을 싣고’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