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동일(이사장 김종각)은 지난달 28일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양산시에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직장어린이집은 근로자 500명 이상 고용하는 대기업에만 있다?’ 결론은 아니다.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정책으로 근로자 300명 이하 소규모 사업장에도 정부지원을 통해 설치할 수 있다. 양산시에 따르면 양산 직장어린이집은 양산부산대병원어린이집, 성우하이텍어린이집, 넥센양산어린이집 등 모두 3곳이다. 이들은 <영유아보육법>에 의거, 직장어린이집을 반드시 설치하도록 규정(여성 근로자 300명 이상 또는 상시 근로자 500명 이상)하고 있는 의무 사업장이다. 양산시는 “직장어린이집을 설치ㆍ운영하는 경우 설치비와 교사인건비, 운영비 일부를 근로복지공단에서 지원해 사업장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더욱이 지난해부터는 미이행 사업장에 대해 이행강제금을 1년에 2회(연간 최대 2억원) 부과하고 있어 직장어린이집이 좀 더 확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같은 직장어린이집
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센터장 정남주)는 지난달 29일 취업기초적응교육과 산림분야 일자리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32년 양산지킴이로 살았는데, 이제는 우리 아이들 배움터를 지키렵니다” 함천태 씨는 학생들에게 엄격한 생활지도 선생님이자 때로는 어리광이나 투정을 다 받아주는 푸근한 할아버지다. 더욱이 몸에 밴 근면성과 봉사정신으로 근무하다보니 교사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동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영도)와 부녀회(회장 김성경)는 지난달 29일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나누기를 진행, 동면에 쌀 20kg 34포를 전달했다.
웅상보건지소(소장 강경민)는 지난달 29일 추석을 맞아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생계가 어려운 30가구에게 사랑의 계란 30상자를 전달했다.
최장 열흘에 달하는 추석 연휴동안 발생할지 모를 응급 의료사태를 대비해 양산지역도 ‘응급 병ㆍ의원ㆍ약국 당번제’를 운영했다. 하지만 지역별 분배는 물론 애초 공지한 당번제와 달리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해 시민 불편을 야기했다는 지적이다.
양산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러브양산맘(매니저 박선희)은 지난 11일 물금읍을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전해달라며 250만원 상당 이불 50세트를 전달했다.
맑고 쾌청한 10월의 가을 날씨는 야외 나들이를 가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조건이다. 방에만 있자니 너무 아깝고, 어디를 가야 잘 놀았다고 소문이 날까 고민한다면 멀리 갈 필요 없이 우리 지역을 둘러보자. 축제의 계절을 맞아 양산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문화예술, 가을꽃, 불교 문화 등 다채로운 주제로 한 축제가 이어지는데 내게 맞는 축제를 찾아보자. 그리고 떠나보자.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양산으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 양산지회(지회장 전희영)는 지난 11일 법외노조 철회와 국제노동기준 ILO핵심협약 비준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펼쳤다.
디자인(design) 경쟁력. 제품 기능이나 성능 위주로 평가했던 예전 소비 형태와 달리 독창적이고 상징적인 이미지와 이야기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현대에 산업계에서 가장 핵심으로 손꼽히고 있는 분야다. 대기업이야 디자인에 대한 충분한 투자가 가능하지만, 중소기업은 디자인 개발이나 개선을 위한 경험이나 자금 등이 부족해 이 부분을 간과하기 쉬운 게 현실이다.
(재)양산시복지재단(이사장 나동연)이 지난 13일 근로복지공단 1층 대강당에서 사회복지관련 종사자 중간관리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한 ‘지역사회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미경 컨설팅 웰펌 대표가 강사로 나서 ‘사회복지시설 중간관리자 리더십과 팔로워십’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오는 27일에
“복지도시 양산,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선다” 양산시가 ‘복지 사각지대 없는 양산’을 위해 애초 2018년까지 설치 계획이었던 맞춤형 복지담당을 지난달 관련 규정 개정 등을 통해 모든 읍ㆍ면ㆍ동에 설치를 완료했다. 맞춤형 복지담당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국민 중심 맞춤형 전달체계 개편’ 핵심 사항인 읍ㆍ면ㆍ동 복지 허브화 사업가운데 하나다. 양산시는 올해 1월부터 물금읍을 비롯한 8개 동에서 우선 시행해 왔다. 이번에 동면을 비롯해 원동면과 상북면, 하북면에도 설치하는 등 양산시 전 지역으로 확대해 촘촘한 복지서비스 체계 설치를 마무리했다. 그동안 맞춤형 복지담당은 통합사례관리
신양초등학교(교장 정복자)가 지난 12일 미래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우는 첨단 과학실 ‘생각놀이터’를 개관했다. 생각놀이터는 한국과학창의재단 공모사업으로 7천만원 예산을 들여 기존 과학실, 복도, 교실을 리모델링해 팀단위 협업영역 외
빠른 고령화 속도로 노인 100세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우리나라 노인복지정책 현주소와 나아가야할 방향은? 양산시노인복지포럼이 이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제1회 양산시노인복지포럼 ‘노인복지 토크쇼’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양산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고령사회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100세 시대 노인, 자원인가? 부담인가?’를 주제로 120분간 열띤 설전이 오갈 예정이다. 우선 한동희 노인생활과학연구소장이 ‘고령사회 혁신적 대응전략’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이후 양산시의회, 오봉초, 국민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이용어르신 등이 패널로 참석해 ‘노인정책’, ‘노후준비사업’, ‘노인돌봄’ 등을 내용으로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양산시노인복지관은 “지난달 행정자치부 자료 기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를 넘는 고령사회로 진입했다”며 “이에 효과적인 노인복지서비스와 의료서비스를 제공
진로교육과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진로ㆍ진학박람회가 양산에서 펼쳐졌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규하)이 지난달 30일 양산문화예술회관과 야외광장 일대에서 ‘제1회 BEST 양산교육 진로ㆍ진학박람회’를 진행한 것. 이번 행사는 양산지역 초ㆍ중ㆍ고등학생이 진로ㆍ진학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체험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양산교육지원청과 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서형수 국회의원(민주, 양산을)이 환경과 관련한 국민 헌법 권리를 ‘환경정의’ 형태로 구현, 이를 법률에 반영하는 ‘환경정의 5법’을 지난달 대표 발의했다. 서 의원은 “우리 헌법은 국민 환경권을 기본권으로 규정해 보장할 것을 천명하고 있지만 이러한 권리보장에 관한 법적 근거는 없었다”며 “이에 환경정의 5법을 발의해 환경 관련 국민 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 의원이 발의한 개정 법률안은 <환경정책기본법>과 <지속가능발전법>, <환경영향평가법>,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 <국토기본법>이다. 서 의원은 법률안을 발의하며 “국민 환경권은 사회 기본권이자 구체적 권리로서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가는 환경정보를 국민에게 더욱 투명하게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환경정책 수립과 집행과정에 관한 참여를 보장해야 하며, 환경 보전과 개발에 따른 부담이나 혜택에 대한 평가도 수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기후변화와 더불어 개
오랜만에 요청받은 독후감이라 도서관엘 갔더니 책이 다 대출됐다. 대형서점을 찾아 한 권 남은 책을 구석에서 읽어 내려갔다. 독서라곤 전공과 관련한 인문학 책이 대부분인 나에게 오랜만에 읽는 청소년 장편소설은 가슴을 따뜻하게 했다. 거기서 나와 양산시를 투영해 봤다. 작가는 강화도로 생활근거지를 옮긴 뒤 10년이 지나고 나서야 그곳에 대한 글을 쓸 수 있게 됐다고 말한다. 작가에게 왜 10여년 시간이 필요했을까. 아마도 작가는 그들 삶이 한낱 이야기 소재로 소비되는 것을 우려했을 것이다. 스스로 가장 진실한 언어로 그들 얘기를 할 수 있는 그 순간을 기다렸으리라. 나도 양산시를 아는데 최소 10년 이상을 지켜보고 함께 살아봐야 시민 생각을 알 수 있나하는 엉뚱한 생각도 해봤다. 유정이네 가족은 상처 가득한 현실을 함께 살아가는 운명 공동체다. 공동체 의식은 친구와 이웃에게로 확장되며 유정이는 살문리 마을 아이로 존재한다. 유정이 뿐만 아니라 마을에서 홀로 존재하는 이는 아무도 없다. 농촌 현실은 암울하지만 그들이 슬픔에만 빠져 있지 않는 이유다. 고등학교
웅상노인복지관(관장 최중렬)은 지난 12일 복지관 공간 부족 해소와 어르신 편의 증진을 위한 증축공사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수학을 체험한다?’, ‘수학이 재미있다?’ 선뜻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양산체험수학축전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암기와 문제풀이 위주로 하는 박물관식 수학에서 벗어나, 재미있고 즐거운 체험과 원리로 수학을 알아 갈 수 있다는 사실에 공감할 것이다. 양산체험수학축전이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경상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양산교육지원청과 양산수학체험센터가 주관해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물금 워터파크 일원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