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희망학교(교장 원성호) 초ㆍ중ㆍ고등학생 41명과 전공과 학생 8명 등 49명이 지난 17일 졸업했다. 불편한 몸과 마음을 극복하고 이날 졸업한 학생들은 교사와 학부모, 내빈들 축하를 받으며 또 다른 시작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원성호 교장은 “여러분은 우리 모두에게 행복과 감동을 선물해 줬다”며 “여러분이 보여준 밝은 웃음과 따뜻한 미소를 우리 모두 기억하겠다”고 축하했다. 원 교장은 “사회 구성원 한 사람으로 자리를 찾아 가고자 노력하는 희망학교 학생들을 더 큰 애정을 갖고 지켜봐 달라”며 “올해도 꿈과 사랑이 넘치는 희망학교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양산소방서 의용소방대 7개 지역이 이달 소방대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9일 하북여대를 시작으로 15일 동면남대ㆍ동면여대, 16일 상북여대, 21일 웅상여대, 22일 양산여대, 24일 물금남대 순으로 신임대장이 취임했다. ‘의용소방대’는 소방관이 아닌 지역주민이 소방 업무를 보조하도록 하는 기관이다. 의용소방대는 각종 재난현장은 물론, 화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은 물론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한편, 이한구 서장은 “양산지역 발전과 안전을 위해 항상 노력해 주신 전임대장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신임대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대원 간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안전한 양산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는 의용소방대가 돼 달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신임 대변인에 박윤정 전 양산시의회 의원이 임명됐다. 민주당 도당은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조직 개편 작업을 진행하던 가운데 전임 변광용ㆍ한은정 대변인이 대변인직에서 물러남에 따라 새 대변인을 임명하게 됐다. 현재 창원에서 박윤정노무사사무소 대표공인노무사로 활동 중인 박 대변인은 지난 2006년 7월부터 2010년 6월까지 양산시의회 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 당시 민주당 비례대표로 시의회에 입성한 박 대변인은 30대 최연소 시의원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국선 노무사, 경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전문멘토로도 일하고 있으며, 양산여중, 양산제일고,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한편, 박 대변인은 “말 한 마
양산시가 지속적인 소하천 정비사업을 통해 도시 경관 개선과 재해예방, 하천 본래 기능 회복은 물론 산책로와 쉼터, 운동기구 등 친수 공간 조성으로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등 1석 4조 효과를 낳고 있다.
정창수 상북농협조합장이 제8대 상북면발전협의회장에 취임했다. 정 신임회장은 지난 17일 상북면사무소에서 열린 ‘2016년도 정기총회 및 7, 8대 회장 이ㆍ취임식’에서 김철수 전임 회장으로부터 회기를 넘겨받으며 회장으로 취임했다. 또한 이임한 김 전 회장은 상북면 발전을 남다른 책임감과 열정으로 이끈 성과를 인정해 공로패를 받았다. 취임사를 통해 정 신임회장은 “임기 동안 수고해 준 김철수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여러분께 먼저 감사 말씀 드린다”며 “우리 발전협의회는 관변단체가 아닌, 마을 권리를 찾고 발전을 위해 만든 단체”라고 강조했다. 정 신임회장은 “여기 계신 여러분 대부분이 마을을 위해 각 단체에서 봉사하시는 분들인 만큼 지역 현안을 가장 잘 아는 분들”이라며 “마을 발전을 위해 의논할 내용은 같이 의논해서 지역 발전을 이끌어
물금읍에 있는 양우5차부동산(대표 하성옥)은 지난 16일 물금읍사무소를 방문해 물금지역 경로당에 지원해 달라며 쌀 10kg 86포를 전달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대표 신영자)과 롯데제과ㆍ롯데칠성 봉사단은 지난 17일 양산시와 ‘2017년 봉사활동 연계 소외계층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물금읍에 있는 카페 BLESS U(대표 박정미)가 착한가게 나눔터로서 수익 일부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쓸 것이라고 밝혔다. 착한가게 나눔터는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지혜)이 올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지역 나눔 사업으로, 매출액 중 일정액을 기부해 지역에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BLESS U는 착한가게 나눔터 2호로 등록해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기로 했다.
■양산YMCA 사회적 경제 동아리 ‘유아인어스’ 모집 ㆍ모집 기간 : 3월 1일까지(면접) ㆍ모집 대상 : 고등학생 1~3학년(학교 상관 없음. 올해 신입생 가능) ㆍ활동 내용 : 사회적 기업에 대해 공부하고 동아리 친구들과 사회적 기업 준비, 성인 때 사회적 기업 운영까지 계획 ㆍ신청 방법 : 010-7735-5827 또는 카카오톡(ID-ws4502)
국제로타리3721지구 양산2지역(양산웅상로타리ㆍ양산미송로타리ㆍ양산새웅상로타리ㆍ양산천성로타리, 대표 정원철)이 웅상노인복지관(관장 최중렬)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발이 돼 줄 실버카 45대를 전달했다.
어르신이 어르신을 웃게 하고 행복하게 만든다. 더불어 그동안 쌓아두기만 했던 마음 속 이야기까지 들어주고 그들 삶에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노인놀이활동가들이 모인 ‘세상을 바꾸는 시니어, 맘지기 봉사단’(반장 김경숙)이다.
신체는 물론 정신이 미약한 어린이는 늘 보호자 관심이 필요하다. 관심이 미치지 않는 순간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거론한 사건처럼 실제 어린이 통학차량에서 한 순간 방심 또는 안일한 안전의식으로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세림이법’은 이러한 안타까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어린이 안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키우기 위해 발효됐다. 2013년 충북 청주에서 3세 김세림 양이 통학차량에 치여 숨지면서 인솔교사 탑승 등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의무를 대폭 강화해 개정한 도로교통법을 만들었다. 초등학교, 특수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학원, 체육시설 등 13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모든 통학차량에 적용된다. 2015년 1월 29일부터 시행했지만, 15인승 이하 승합차를 운영하는 소규모 학원은 2년 유예기간을 뒀다. 지난달 29일, 법이 전면 시행되면서 인솔교사 탑승이 의무화되자 양산지역 학원과 학부모가 상반된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학부모는 범칙금이 적은데다 단속조차 없어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불안해하는 반면, 학원은 인건비 부담으로 영세 학원 적용은 무리라고 반발하고 있다. 7살 딸을 둔 김아무개(37) 씨는 “아이 혼자 학원 차에서 내리기에 항의했더니 다음날 성인이 아닌 초등학교 5~6학년 정도 돼 보이는 언니가 함께 탑승해 인솔을 했다”며 “범칙금이 20만원 남짓이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 같다. 이대로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다시 느슨해 질 것
양산라이온스클럽(회장 이재식)은 지난 16일 양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명진)을 방문해 저소득 장애 가정 중 시력 교정과 안경 교체가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275만원 상당 무료 안경 교환권 55장을 기탁했다.
양산YMCA(이사장 허석규)에서 1달간 훈련을 받은 라온아띠 16기 깐달 팀이 지난 13일 양산YMCA회관에서 ‘라온아띠 귀국 보고회’를 진행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이 미얀마 만달레이 아유다나(Ayudana) 병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북정초등학교(교장 조영선)는 지난 14일 ‘레인보우 7up활동을 통한 꿈ㆍ끼ㆍ행복 up’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회장 박기배)는 지난 13일 ‘2017년 정기총회’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동면에 있는 소상공인들이 ‘착한나눔가게’에 잇따라 동참하며 지역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영철)가 지역 기부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착한나눔가게’ 열기가 추운 겨울에도 이어지고 있는 것.
■웅상도서관 성인독서회 ‘사람향기’ 모집 ㆍ모집 기간 : 3월 3일까지 ㆍ운영 기간 : 3월~12월 ㆍ대상 : 성인 20명 ㆍ일시 : 매월 셋째 주 토요일 ㆍ지도교사 : 이종락 양산문인협회장 ㆍ신청 방법 : 웅상도서관 2층 1자료실 방문 또는 온라인(lib.yangsan.go.kr) ㆍ활동 : 선정도서 읽고 느낀 점을 공유하고 참고자료 낭독 등 ㆍ문의 : 392-5950
양산향교(전교 오문곤)는 올해 전통문화학당 수강생을 모집한다. 연중 프로그램으로 통감절요(화요일 10시~12시), 소학집주(수요일 10시~12시), 논어(목요일 10시~12시), 한자서예(화요일 13시 30분~15시 30분), 한글서예(수요일 13시 30분~15시 30분) 등이다. 이 과목은 상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