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양산지청(지청장 김명철)과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지사장 김증호)는 지난 16일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직업병 예방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안전보건공단 사진제공
양산시는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양산시지부(지부장 황경점)와 함께 지난 19일 양산천 일원에서 가을맞이 코스모스 꽃길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시민 1천여명이 참여했으며, 신기빗물펌프장에서 출발해 양산천 코스모스 꽃길 약 4.5km을 거닐며 코스모스가 전하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양산외국인노동자의집은 지난 9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2회 인권강좌 ‘REMEMBER 인권’을 진행했다. 양산외국인노동자의집 사진제공
양산YWCA(회장 도말순)는 지난 16일 한국도로공사 김해부산건설사업단 임직원, 성산초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양산천에서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 양산YWCA 사진제공
윤영석 국회의원(새누리)이 동면 체육공원에 대한 국비를 확보해 내년 착공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애초 동면체육공원 조성사업은 경남도 내 타 시ㆍ군 사업에 비해 우선순위가 낮아 내년 국비지원 사업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윤 의원은 경남도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동면체육공원 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내년 국비지원사업에 선정되도록 강력히 요구했다. 그 결과 경남도 인센티브 사업에 포함되면서 내년 국비 7억원을 사실상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 26억원의 국비 지원도 가능하게 됐다. 동면체육공원은 동면 내송리 일대 연면적 4만2천467㎡ 규모로, 모두 145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테니스장 12면과 야구장 1면, 주차장, 관리동,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국비 확보가 결정되면서 양산시도 시비 25억원을 투입해 부지 확보에 나섰다. 동면체육공원 조성사업은 내년부터 본격 착공해 2018년 완공할 계획이다. 윤 의원은 “국민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생활체육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고 있다”면서 “동면체육공원은 30만 양산시민에게 다양한 체육 공간을 제공하고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문화ㆍ복지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양산시지방행정동우회(회장 박인주)는 지난 21일 춘추원 일대에서 자연보호 정화활동을 하고 이마트 앞에서 4대악 척결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민희 기자
윤영석 국회의원(새누리)은 부산도시철도 2호선 양산선 가운데 유일하게 미개통역으로, 무정차 통과했던 증산역을 추석 전 개통을 목표로 부산교통공사, 국토교통부와 협의해왔고 24일 개통하기로 최종 협의했다고 밝혔다. 증산역 조기 개통은 물금신도시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하면서 인근 주민의 개통 요구에 따라 지난 8월 윤 의원이 부산교통공사 박종흠 사장에게 조기 개통을 요구하면서 이뤄졌다.
윤영석 의원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선도청 대비태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방자치단체 76%가 도청에 무방비일 뿐만 아니라, 향후 계획조차 수립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자체 주요 업무 중 계약심사, 주택감리업무 등 외부로 유출되면 단체나 개인이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사안이 많고, 특히 지자체별 도시기본계획과 연단위 계획이 유출되면 부동산 투기 등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철저한 보안이 요구된다. 홍성현 기자
물금읍새마을협의회(회장 윤춘대)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정희)는 지난 16일 추석을 맞아 물금읍사무소 앞부터 물금역까지 대청소를 진행했다. 물금읍새마을회 사진제공
윤영석 국회의원(새누리)이 제19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윤 의원은 이번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돌고래호 전복사건, 소방시설 내구연한 문제, 노후저수지 관리 등 국가 안전문제와 미흡한 도로명주소 체계, 응급실 의료인 폭행문제 등 국민과 밀접한 사회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면서 장기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한국운전면허시험제도 개선, 자전거사고 예방과 같은 민생 위주 질문과 정부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요구하는 등 국민을 위한 성실한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윤 의원은 “새누리당 국감 우수의원에 선정된 것은 저를 믿고 힘 실어 주신 우리 양산시민께서 함께해주셨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하루를 10년처럼 더 열심히 뛰면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양산시가 지난 16일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갖고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시민참여단은 시가 지난 2011년 경상남도 최초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시민 자발적 참여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12년 시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구성ㆍ발족했다. 이번에 임기만료에 따른 단원 재정비를 거쳐 참여단을 확대 구성해 발대식을 열게 됐다. 시민참여단은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발전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여기저기(女氣貯氣) 행복도시사업’을 추진한다. 여기저기 행복도시사업은 공공시설물, 공원, 유적지 등에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현장 점검하고 불편사항을 도출, 개선 요청하는 활동을 한다. 이외에도 삽량문화축전 기간에 여성친화도시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날 부위원장으로 박인숙 씨를 위촉했으며, 시민참여단 이해를 돕고 역량 강화를 위해 특강과 활동계획토의 등 워크숍도 함께 진행했다. 나동연 시장은 “시민참여단 활동을 주축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감대를 넓히고 정책 추진 과정에 민관이 협력함으로써 시민에게 혜택이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이 여성친화도시지정 5주년을 맞고 재지정을 받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시민참여단을 재정비하고 여성친화도시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는 등 재지정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희 기자
서창중학교(교장 김상현)는 가을을 맞아 학생들에게 삶의 활력과 가을 향연을 느끼게 하자는 취지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지난 16일 교내 동아리 ‘윈드오케스트라(지도교사 정형민)’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연주를 선물했다. 이날 음악회에서 윈드오케스트라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캐리비안의 해적 OST와 이문세의 다양한 곡을 연주해 선물했다. 이에 학생들은 평소보다 밝은 모습으로 등교할 수 있었다. 특히, 이문세의 곡을 연주할 때 따라 부르거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오보석 학생은 “등교할 때 이렇게 신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고 이런 음악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전교생이 다 같이 한목소리를 내며 노래하는 이 순간의 벅찬 감동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덕계초등학교(교장 이춘자) 스포츠 피구 혼성부(지도교사 김윤태)가 지난 12일 제9회 경상남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피구경기에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경기는 6개 초등학교 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덕계초 피구부는 예선전에서 마산 석전초를 이기고, 준결승전에서 남해 창선초를 이겼다. 마지막 결승전에서도 막강한 통영초를 제치고 최종 우승 트로피를 거머줬다. 덕계초 피구부는 지난 양산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때부터 이번 대회까지 한 세트도 뺏기지 않고 전 경기를 2대 0으로 이기는 놀라운 실력을 보였다. 이는 피구부 학생들이 4월부터 대회전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오전ㆍ오후 2시간씩 꾸준히 훈련한 결과다. 덕계초 피구부는 앞으로 다가올 전국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경기 준비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다빈 기자
윤영석 국회의원이 농업용 저수지 노후화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농업용 저수지는 전국에 1만7천477개가 있으며, 이 가운데 준공한 지 30년 이상 지난 저수지가 약 95%인 1만6천646개, 50년 이상인 저수지가 약 70%인 9천865개에 이른다. 현재 농업용 저수지 1만7천477개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가 3천372개, 지자체가 1만4천105개를 관리하고 있다.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는 농축산식품부 지원으로 국비 확보가 순조롭게 이뤄져 대부분 보수ㆍ보강이 원활히 진행되는 반면 지자체가 관리하는 저수지는 시설물 안전관리에 쓸 수 있는 자체 예산이 부족해 땜질식 보수에 그치고 있다. 특히 지자체가 관리하는 저수지의 약 70%인 9천865개가 1948년 이전에 설치한 일명 ‘밀가루 댐’으로 불리는 균일형 흙댐이다. 대부분 공용내구연한이 이미 지났으며, 국지성 집중호우나 태풍 등 설계빈도를 초과하는 홍수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여서 재해예방을 위해 보수ㆍ보강과 기능 강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윤 의원은 “지자체 노후 저수지가 제대로 된 보강공사 없이 방치되고 있어 전국에 흩어진 노후 저수지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보강공사가 시급하다”며 “노후저수지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국가 차원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성현 기자
윤영석 국회의원이 지난 5년 동안 자전거 운전자가 피해자인 사고는 30% 늘어난 반면, 자전거 운전자가 가해자인 사고가 2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자도, 자전거 운전자가 피해자인 사고에서는 사망자가 2010년 226명에서 2014년에는 194명으로 다소 줄었지만 자전거 운전자가 가해자인 사고는 2010년 73명에서 2014년 93명으로 상당히 많이 늘어 심각한 안전문제로 대두하고 있다. 한편, 2014년 한 해 동안 자전거사고는 1만7천471건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사망자가 287명, 부상자는 1만8천115명이며, 사고 건수는 2010년보다 56% 늘어났다. 2014년 자전거 사고를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사고 건수는 서울시가 4천514건으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사망자 수는 경기도가 64명으로 가장 많았다. 윤 의원은 “최근 자전거는 취미활동과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늘어나는 자전거사고에 대한 근본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홍성현 기자
양산지역 초ㆍ중ㆍ고등학생이 남북통일 염원을 하얀 도화지 위에 그려냈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회장 전재근, 이하 민주평통)는 지난 17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제9회 평화통일학생그림대회’를 개최했다. 남북화해와 협력, 민족공동번영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지역 초ㆍ중ㆍ고등학생 360여명이 참여해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그림에 담았다. 전재근 회장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어느 때보다 더 좋은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한다”며 “여러분의 그림이 평화통일을 이루는 데 큰 지름길이 되리라 믿는 만큼 최선을 다해 그려달라”고 말했다. 다음은 주요 수상자 명단. 전체 수상자 명단은 본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상(경남도지사상) 최예성(양산초4), 정유경(물금동아중3), 김혜빈(양산남부고2) ▶금상(경남도교육감상) 김나경(소토초6), 변지영(양산중앙중3), 윤혜림(양산남부고2) ▶은상(양산시장상) 김슬민(신양초4), 김대희(양산여중1), 김수림(양산남부고2) ▶동상(양산교육장상) 최윤빈(대운초4), 최바다(물금동아중2), 오채은(효암고1)
(사)양산국학원(원장 전부현)은 내달 3일 개천절을 맞아 ‘개천절 축제’를 개최한다. 국학원은 내달 3일 오전 10시 양주공원에서 ‘단기 4348년 개천절 축제’를 열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단군 개국이념인 홍익인간 정신을 계승하고 국민 참여와 통합을 위해 마련했다. 하늘길 여는 풍물소리, 태극기 플래시몹 공연, 국경일 기념 연극, 국학 기공 시범공연, 만장기 행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전부현 원장은 “개천절은 하늘의 뜻을 받아 우리 민족의 꿈을 세상에 펼친 첫날”이라며 “개천절의 의미를 많은 이에게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범어고등학교(교장 김주만)는 ‘행복한 책읽기 문화조성’을 위해 문학기행을 기획하고 진행했다. 지난 12일 범어고 교사와 학생 40여명은 소설 ‘토지’의 배경인 전남 구례군과 경남 하동군 일대를 다녀왔다. 범어고는 이번 문학기행을 위해 지난 7월 참가신청자를 모집했고, 방학기간 동안 주제 도서를 읽은 뒤 개학 후 5차에 걸쳐 책 내용을 탐구ㆍ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호진 교사는 “문학기행 전 이러한 시간은 학생들이 모둠활동으로 책을 직접 탐구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기행을 다녀온 김민선(17) 학생은 “책을 읽고 떠나는 기행이 이렇게 재밌을 줄 몰랐다”며 “단순한 탐방이 아니라 각 기행지마다 과제를 수행한 점이 정말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김주만 교장은 “학교 교육과정은 결과보다 학생들 배움을 중심으로 운영해야 한다”며 “학생 중심 체험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풍부한 감성을 함양하고 자기성찰을 가능하게 해, 인성과 지적탐구연락을 기르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범어고는 문학기행 이외에도 독서축제 등 책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다빈 기자
중부초등학교(교장 이향래)가 ‘2015 경상남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었다. 창작댄스스포츠클럽 ‘블랙스완’이 우승했고, 축구스포츠클럽 ‘중부FC’가 준우승을 차지한 것. 중부초 ‘블랙스완’(사진 왼쪽)은 지난 12일 창원 도계중학교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해 작품이 내용과 표현력에서 여타 학교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우승했다. ‘블랙스완’은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경남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축구스포츠클럽 ‘중부FC’(사진 오른쪽)는 지난 13일 창원 명서초등학교에서 열린 ‘2015 경상남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중부FC는 지난 12일 예선전 세 경기 모두 무실점으로 이겨 다음날 진주 신진초등학교 축구스포츠클럽과 결승전을 치렀다. 그 결과 0대 1로 아쉽게 우승컵을 놓쳐 준우승의 영광을 얻었다. 양산 내 남자 초등부가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결승에 진출 한 것은 9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이향래 교장은 “올해 우수한 성적을 이어받아 내년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도 이런 좋은 성적이 중부초 전통으로 이어지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이 환자와 지역 장애인을 위한 척수장애인 문화공연 ‘3人(인)3色(색)’을 선보인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가 주최한 이번 공연은 내달 6일 양산부산대병원 중앙진료동에서 열린다. 공연은 시각(크로키), 무용(휠체어 무용), 음악(휠체어 성악) 세 분야 예술이 한데 어우러지는 형태로 척수장애인 성악가 황역택 씨 노래와 음악에 맞춰 김용우 씨가 휠체어 무용을 펼친다. 이 모습을 김영희 씨가 그림(크로키)으로 그려 관객에게 선보이게 된다. 공연은 홍서윤(지체장애 1급) KBS 앵커가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한편, ‘척수장애인 문화공연 나눔 3人3色’은 지난 2010년 첫 공연을 시작해 장애인 등 전국의 문화소외계층의 문화ㆍ예술 감상 기회를 높이는 등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척수장애인 출연자를 통해 장애인 재활에 대한 의지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