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초등학교(교장 정석규) 운동장이 선배의 모교사랑으로 새롭게 변모했다. 서창초는 지난달 숙원사업이었던 운동장 보수와 우천로 공사를 완공했다. 이는 서창초 4회 졸업생인 대림기업 이효건 대표가 기탁한 학교발전기금 3천만원으로 진행한 것. 서창초는 그동안 우천로가 없어 빗물이 고인 운동장을 가로질러 등ㆍ하교해야만 했고, 물고임으로 인해 운종장에서 체육활동과 놀이 등을 할 수 없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서창초 관계자는 “선배의 모교사랑 실천으로 후배들이 편리한 등ㆍ하교와 즐거운 학생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6일 실내체육관에서 ‘친구사랑 독서골든벨’이 개최돼 즐거운 독서교육의 시간으로 평가받았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권)이 마련한 이날 행사는 학교의 독서 논술교육을 강화하고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2012 양산 글벗 독서한마당’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대회는 친구와 2인 1조로 한팀을 구성해 양산교육지원청이 지정한 권장도서 5권에 대한 문제를 푸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양산도서관(관장 전석자)은 지난 6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함께하는 ‘마음이 자라는 책놀이’를 운영했다. 지역사회 내 소외시설 어린이들의 독서흥미를 유발하는 독서체험활동과 수준별 맞춤학습으로 학습능력을 향상시킴으로서 교육평등을 실천하고 교육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권)이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서 실시한 2012년 기록관리 현황평가에서 최우수인 ‘S등급’에 선정됐다. 기록관리 현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특별행정기관, 시ㆍ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등 전국 443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록관 운영과 기록관리업무 전반에 대해 온라인평가와 현장실시를 통해 선정하는 것이다.
웅상고등학교(교장 설학줄)가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태도를 기르기 위한 아주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에너지와 친구되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에너지 절약 UCC발표대회, 친환경 절전형 미래형 도시 만들기, 에너지 절약 CM송 및 캐릭터 만들기, 일회용품이나 폐품을 이용해 생활에 유용한 물건 만들기, 에너지 절약 글짓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9일 통도사를 찾아 경내를 둘러보고 원명 방장 스님과 원산 주지 스님을 예방했다. 박 후보의 이번 방문은 적신호가 켜진 부산ㆍ경남지역의 민심을 다잡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이날 나동연 시장과 윤영석 국회의원 등이 동행했다.
시가 이달부터 건축 인ㆍ허가 현황에 관한 최신 정보를 일반 시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공개한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건축 인ㆍ허가 정보공개를 요청하는 민원 건수가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민원인이 건축 인ㆍ허가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행정정보공개를 요청해 법정처리기간인 10일 정도를 기다려야 했다.
부산은행이 양산공단지점을 개설하고 영업에 들어갔다. 부산은행은 지난 9일 상북면 양산대로 1234(소토리 456-5번지)에 양산지역 6번째 지점을 개점하고 영업을 시작했다.
출입증을 달아야만 학교에 들어갈 수 있다. 학교 주변에 CCTV를 확대한다. 학부모에게 자녀 등ㆍ하교 시간을 문자로 알려준다. 배움터 지킴이를 배치하고 경비실을 설치한다…. 아동성폭행 사건을 비롯해 흉기를 든 정신질환 10대가 교실에 난입해 아이들이 부상을 입는 사태가 발생하고, 학교 운동장에서 조폭들이 집단난투극까지 벌이자 학교안전강화를 위한 대책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양산YMCA(이사장 장재헌)가 주최하는 알뜰 바자회가 인터불고몰 장외 특설 매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집안을 비우고 이웃을 섬기는 알뜰바자회’를 주제로 양산YMCA가 15일부터 17일까지 행사를 주최하고, 18일은 이팝라이온스클럽이 행사를 이어간다.
경남지역 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가운데 자영업자 증가가 지역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삼성경제연구소 김선빈 수석연구원은 지난 7일 ‘자영업의 3고(高) 현상과 완화방안’ 보고서를 통해 최근 늘어나고 있는 자영업자가 향후 한국 경제와 지역사회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자리 확대와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노ㆍ사ㆍ민ㆍ정 사회적 책임 실천선언대회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에덴벨리리조트에서 열렸다. 경상남도와 한국노총 경남도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배동한 한국노총 경남도본부 의장이 노동자 대표로, 한장규 경남경영자총협회장이 경영자 대표로 참석했다. 민간 대표로는 윤진기 경남대 교수가, 정부측에서는 박헌규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이 대표로 참석하는 등 총 250여명의 노사정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직장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하지만 중소기업이 대부분인 양산지역 기업들은 오히려 심각한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달 17일 웅상농협 파머스마켓 2층 회의실에서 ‘2012 웅상 지역 일자리 채용마당’이 열렸다. 웅상지역 20개 기업이 현장에 나와 인력을 직접 구했고, 30곳의 기업은 간접 참여를 통해 고용을 시도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현장 채용 1명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로 행사는 끝났다. 81명의 구직자가 2차 면접 대상자로 결정되긴 했지만 이후 채용으로 이어진 경우는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다.
스위스의 조용한 시골마을인 칸톤주 이팅겐시에 위치한 이팅겐 수도원은 1848년까지 실제 수도사들이 지내던 수도원으로 역할을 해왔다. 이후 한 개인가문으로 소유권이 넘어간 수도원과 부지는 농장으로 그 기능이 변화했다. 하지만 높은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던 수도원을 공공영역에서 다 함께 활용할 방법이 없을까를 오랜 기간 지역주민들이 고민한 결과 1977년 이팅겐 수도원 보존과 활용을 위한 민간재단인 ‘칸톤 이팅겐’이 설립돼 칸톤주 정부와 지역기업과 시민들은 수도원 매입과 보수에 필요한 비용을 모금하기에 이른다. 이후 문화재로써 수도원을 보존
소스는 소금을 뜻하는 라틴어 ‘Sal’에서 유래한 것으로 그 근본 역할은 요리의 풍미를 더해주는데 있으며 서양요리의 생명은 소스의 맛에 의하여 결정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스의 생산은 조리경험이 풍부한 조리사가 담당하며 주방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이다. 소스의 종류는 수백종에 이르나 기본적으로 5가지의 모체 소스(Mother Sauce)인 벨루테(Veloute), 베샤멜(Bechamel), 브라운(Brown), 토마토(Tomato), 홀란데즈(Hollandaise) 소스에 가미되는 부재료나 와인 스파이스에 따라서 용도와 이름이 파생되는 것이다.
정연철 담임목사는 삼양교회의 지난 30년 역사를 “하나님의 섬세한 손길로 인도하신 은혜와 감사의 세월”이라 표현했다. 정 목사가 말한 ‘하나님의 섬세한 손길’에는 종교인으로서 섬김의 대상인 ‘하나님’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이 삼양교회에 베풀어준 은혜도 포함된다. 30년 전 첫 예배 이후 지금까지 안팎에서 직ㆍ간접적으로 도움을 준 많은 이웃. 이들에 대해 정 목사는 “한 알의 밀알로 썩어진 사람들, 이름도 빛도 없이 섬김의 자리에 있는 사람들,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는 사람들, 우리의 마음에 소망의 불씨를 지피는 사람들이 아직 우리 주변에 많다”고 표현
강산이 세 번 변한다는 시간. 삼양교회가 강서동에 첫 복음을 전파한 지 올해로 30년의 세월이 흘렀다. “새로운 희망의 세기를 맞았다. 한국 부흥의 시기에 이 지역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으로 삼양교회를 설립했고, 지금까지 꾸준한 성장과 발전으로 복음을 세상에 전파해 왔다. 무엇보다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건강한 공동체로 자리매김한 것 같아 기쁘다” - 정연철 담임목사 정연철 담임목사는 “교회는 종교단체가 아니라 지역 주민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섬기는 ‘공동체’”라고 주장한다. 정 담임목사가 종교단체의 역할보다 지역 공동체의 역할을 강조하는 이유는 지역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돌려줘야 한다는 신념 때문이다.
서곡 김복선 씨가 부산 금정구 벽촌 아트 갤러리에서 세 번째 개인전을 연다. 오는 12일부터 17까지 열리는 이번 개인전에서는 ‘향수와 풍경’이라는 주제로 서양화 20여점을 전시한다. 한편, 김복선 씨는 (사)한국미술협회 양산지부 회원으로 양산사생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민국 회화대전 등 공모전에서 입상 5차례, 초대전과 단체전 등 80여회 전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격 무료.
퓨전국악으로 지역문화 활성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양산국악청어린이예술단(단장 이태영)이 ‘2012 국악청예술단 정기공연’을 연다.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師弟(사제) 同(동)行(행)’이라는 주제로 대북공연, 판소리, 시나위 합주, 가야금 병창 등을 선보인다. 가격 무료.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들의 축제인 ‘청소년문화존(IZ)’ 11월 행사가 오는 10일 양주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Dream Festival’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사물놀이, 록밴드, 댄스 등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와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한편 청소년문화존 ‘이즈(IZ)’는 ‘Infinity Zone’의 줄임말로 청소년에게 다양한 축제를 통한 무한한 즐거움과 상상을 키우는 청소년 문화 특화공간을 말한다. 가격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