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서예협회 양산지부(지부장 박추하)가 지역 서화예술작가와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전시회를 마련한다. ‘어울림’과 ‘한마당’에서 이름을 딴 ‘어울마당전’에는 지부회원 30명을 비롯해 설파 안창수 화백 등 지역 향토서예작가 12명이 참여해 모두 70여 작품이 전시된다.
한국 뉴에이지 피아니즘의 감성미학을 새롭게 탄생시킨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오는 20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피아노 리사이틀을 연다. 올해로 데뷔 11년째를 맞은 이루마는 10년간의 행복하고 소중한 순간의 기억을 피아노 선율로 그려낸 정규앨범 7집 ‘기억에 머무르다 = Stay In Memory’ 수록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아역 배우와 CF 모델 선발을 위한 ‘제20회 2012 차일드 코리아 선발제전(The 20th Child Korea. Festival 2012)’의 전체 대상 영광은 김지윤(13, 울산) 어린이가 차지했다.
푸른 가을하늘과 시원한 바람을 벗 삼아 달리는 산악자전거 대회가 연이어 열린다. 우선 삽량문화축전 기간인 오는 13일에는 ‘제6회 영남알프스랠리(MTB)대회’가 열린다. 전국 자전거 동호인 385명이 참가하는 대회는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영축산 ~간월재~표충사~늘밭재를 거쳐 종합운동장으로 복귀, 약 15시간에 걸쳐 총 130km를 달리게 된다.
제5회 경상남도지사기 장애인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5일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렸다. 경남 시ㆍ군에서 37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10개 구장으로 나뉘어 예선 링크전과 본선토너먼트 경기로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제9회 양산시탁구연합회장기 탁구대회’가 지난 7일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양산시탁구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양산시생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24개 동우회에서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양산시청볼링팀이 제3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 볼링대회 2인조 부문에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달 13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대구광역시 삼우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기량 점검을 위한 선수들이 전국에서 대거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산선(부산 노포~양산 북정)의 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가 오는 16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시와 부산교통공사 등은 이날 공청회에서 지난 8월 24일 제2차 설계자문회위원회 회의를 통해 선정한 최종 노선안과 정거장 위치, 도시철도 2호선 양산역과 환승 방안 등을 포함한 기본계획(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양산신도시 2ㆍ3단계에 초등학교 3개가 추가로 문을 연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권)은 신도시 조성사업으로 인해 유입되는 학생들을 수용하기 위해 석산초(가칭), 강서1초(가칭), 범어3초(가칭)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성악가 엄정행(70) 씨가 올해 양산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산시민대상심사위원회(위원장 김갑수 부시장)는 지난달 18일과 28일 두 차례 회의를 거쳐 문화체육부문에 추천된 엄 씨를 시민대상 수상자로 최종 결정했다. 엄 씨는 한국가곡의 예술적 가치를 높이고, 대중화에 선구적 역할을 한 양산을 대표하는 문화 인물이다. 1943년 2월 양산에서 출생한 엄 씨는 양산초등학교와 양산중학교를 졸업했으며, 경희대 성악학과 교수와 음악대학 학장을 역임하면서 국민가곡 ‘목련화’를 발표하는 등 정상급 테너로 활동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양산경찰서인권위원회(위원장 강태현)는 차량을 운행하는 농아인들의 안전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청각장애인 표지’ 스티커를 제작ㆍ배부했다. 위원회는 인권특강 당시 알게 된 ‘차량을 운행하는 농아인들이 듣지도 말하지도 못해 많은 불이익을 받고 있다’는 사실에 착안해 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양산시농아인협회 안지호 과장은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의하면 농아인들은 ‘청각장애인 표지’를 차량 뒷면 유리 좌측 상단에 부착하게 돼 있지만 스티커를 구하지 못해 늘 안타까웠다”며 “이 스티커가 농아인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농아인 차량을 보았을 해 양보운전을 해 줄 것”과 “농아인들과 교통사고가 났다면 구급차 연락과 동시에 수화통역사에게도 함께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양산경찰서인권위원회는 지난 5월 11일 발족해 성폭력 예방활동뿐 아니라 여성ㆍ아동ㆍ장애인 등 소외받고 있는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활동 중에 있다.
시의회(의장 이채화)가 내년도 의정비를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했다. 2009년 이후 5년 연속 동결한 내년도 의정비는 3천730만원으로 의정활동비 1천320만원과 월정수당 2천410만원을 합한 금액이다.
계절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이 8일부터 실시됐다. 양산시보건소에 따르면 현재 4만8천500명분의 독감 백신을 확보하고 있어 8일부터 약품 소진 시까지 양산시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1~3급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일반시민은 접종비 7천원을 납부하면 누구나 접종이 가능하지만, 보건소는 우선접종대상자에게 양보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호국충절 정신을 기리는 충렬사가 문을 열었다. 충렬사는 교동 춘추공원 내 대지 5천573㎡에 사당과 재실, 내삼문, 외삼문, 관리동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18억5천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 6월 준공했다. 충렬사 사당에는 왜적에 대항한 신라 박제상과 고려 김원현, 조선 조영규를 일컫는 삼조의열 3위와 임란공신 28위, 독립유공자 39위 등 모두 70위가 모셔져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회장 전재근) 주최 ‘통일염원 시민걷기대회’가 지난 6일 오전 양산종합운동장과 양산천 산책로 일원에서 열렸다. 시민의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나동연 시장, 이채화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와 공무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시가 웅상출장소 신청사 진입도로 개설을 위한 예산(도비) 10억원을 추가 확보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윤영석 국회의원(새누리당)이 부산지법 형사합의6부(재판장 이광영) 심리로 지난 5일 열린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은 지난 2월 22일 밤 부산시 동래구에 있는 한 커피숍에서 조기문 전 새누리당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에게 공천을 포함한 총선 총괄기획을 맡아주는 대가로 3억원을 주기로 약속한 혐의를 받고 불구속 기소됐다. 이날 심리에서 윤 의원측 변호인은 “조 씨가 선거기획 용역비로 금액을 달라고 요구해 윤 의원이 적극 고려해보겠다고 한 게 전부”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어곡동에 있는 한 레미콘공장이 상북면으로 이전을 추진하려하자 인근지역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어곡동에 있는 이 업체는 공장부지가 어곡제2산업단지에 편입되면서 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북면 소석리 543번지 일대 9천㎡ 부지로 이전을 결정하고 지난 4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8월 시에 공장승인을 신청했다.
어곡 골프장반대대책위원회(공동대표 구자상 부산녹색당 대표ㆍ김웅기 경남외고 교감)가 양산YMCA, 양산여성회, (사)부산생명의숲 등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 시민단체는 물론 통합진보당 등 정치권과 손잡고 어곡동에 추진 중인 골프장 건설의 부당함을 알리는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전방위적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황산초등학교(교장 신홍재)는 지난달 27일 주변 이웃을 돌보고 풍성한 추석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학생들이 십시일반 과일을 모아 사회복지시설에 나눠주는 사랑의 과일 나눔 잔치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