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양산지역 스포츠계에 금메달이 한껏 쌓였다. 지역을 대표한 선수들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각종 국내 대회에서 승전보를 울리며 양산 스포츠의 위상을 전국에 뽐냈다.
회사원, 공무원, 자영업자 등 서로 다른 직업을 가졌지만, 사진에 대한 애정으로 하나가 된 양산박사진동우회(회장 김영조). 양산대학 평생교육원 사진반을 이끌던 옥진명 교수가 2002년 학생들과 사진에 대해 더 깊은 소통을 하기 위해 만들었다. 현재 활동 중인 35명의 정회원은 한 달에 한 번 정기출사와 풍경 좋은 시기에 약속을 잡아 떠나는 번개출사를 통해 사진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
양산문화예술회관이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3년도 기획공연 선정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는 설문조사는 양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인터넷과 문화예술회관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은 양산시청 홈페이지(http://www.yangsan.go.kr)와 양산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www.yssisul. or.kr)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설문 내용은 시민들이 선호하는 장르, 보고 싶은 공연을 선택하는 방식이며, 문화예술회관을 이용하면서 불편한 점과 시정할 사항도 함께 조사한다. 시설관리공단은 시민들의 응답 내용과 공연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10개 안팎의 공연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공연은 내년 2월부터 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공연을 폭넓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올해에는 클래식 공연 4편, 뮤지컬 3편, 대중가수 공연 2편, 연극 1편, 전시 1회 등 총 11번의 기획공연이 펼쳐졌다.
제9대 손용근 양산시 배드민턴 연합회장 취임식이 지난 12일 중부동 M컨벤션뷔페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은 나동연 시장, 양산시생활체육회 최시철 회장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들과 연합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선용근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대 회장님들이 잘 가꿔놓은 양산시 배드민턴 연합회를 제가 좀 더 다듬어서 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세경 전임회장은 “연합회를 위해 회원 상호간에 끊임없이 소통하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동아대학교 영어영문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김민선(24, 북정동) 씨는 복수전공으로 사회복지학을 공부하고 있다. 또한 7년 동안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청소년 자원봉사를 해 왔다. 현재는 졸업반으로 취업준비생인 그가 지난달 24일 ‘나의 첫 스마트폰 사진전’을 열었다. 전문 사진작가도 아닌 그가 ‘스마트폰 사진전’을 통해 얻고자 했던 것은 무엇일까? 그를 만나 직접 이야기를 나눠봤다.
여러분들은 크리스마스하면 무엇이 생각나세요. 멋진 선물? 산타할아버지? 크리스마스 캐롤? 그 중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빼 놓을 수가 없는데요 크리스마스 트리에 관한 유래는 기원전 8세기경 당시 독일은 어린아이를 재물로 바치고 떡갈나무를 숭상하는 야만적인 풍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를 지켜본 로마의 카톨릭 신부가 이런 행위를 더 이상 볼 수 없어 떡갈나무에 어린아이를 바치는 풍습을 금지하고, 이 나무를 베어버렸다고 합니다. 나무가 쓰러지면서 주변의 나무들도 쓰러졌는데, 유독 전나무만은 쓰러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나무 즉 지금의 소나무를 예수님의 나무라 생각하게 되었고, 이것이 크리스마스 트리의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지난 1일 부산대학교 병원 E동 9층 강당에서 고려수지침 협회 주관 ‘2102년도 영남지역 수지침사 연수교육 및 제21회 학술대회 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보고회에는 부산, 경상 지역의 수지침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완통합의학’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강연은 최근 대체의학으로 이용되는 것들 가운데 근거가 분명한 것을 ‘보완통합의학’으로 받아들여 이용하자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특히 그 가운데서도 근거가 가장 우수한 고려수지침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는 내용이 강연의 핵심이었다. 한편 강연과 더불어 수지침 실력인증자의 자원봉사 문제, 자원봉사에 대한 학회 입장, 서금요법 수지침자원봉사 유의 사항과 서금요법 등도 소개 됐다.
남인도 폰디체리 대학에서 경영학석사를 하고 소디프 신소재 인도법인의 대표를 8년이나 지낸 인도비즈니스 전문가로서 인도 마드라스 IIT에서 경영학박사를 받은 김형득씨의 글을 그대로 전재해 본다. 인구 11억에 최근 지속적인 고성장을 유지하는 인도가 중국의 대체 시장으로 인식되면서 한국 기업들의 관심과 인도 진출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인도 진출 성공 사례는 사전에 시장 조사를 철저히 하고 잘 정비된 조직과 자본력을 가진 대기업이 대부분이며 아직도 중소기업들은 대기업과 연계된 경우를 제외하면 마땅한 사례를 찾기 힘들다.
전국 149개의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취학 전부터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정의 가족품앗이를 비롯해 일반 가정의 교육과 문화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다. 가족품앗이란 비슷한 또래의 자녀와 부모가 함께 놀이, 학습,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스스로 계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그룹 선정을 도와주며, 장소 제공 및 부모교육, 교구교재 대여, 나들이 활동 지원, 품앗이 회원 대상 교육을 통해 품앗이 활동의 진행을 도와준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화장품은 화학약품과 여러 석유계 기름 등으로 만들어져 한때 피부가 고와지게 하고 생기가 돈다. 하지만 화장을 하지 않았을 때는 오히려 피부색이 창백해 보이거나 칙칙해 보인다. 장기적으로 사용할 경우, 화장품의 찌꺼기가 피부에 남아 균형이 깨지고 자생력을 잃게 하여 피부 노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한다. 또 알레르기 성분으로 각종 피부 질환의 원인이 된다. 피부를 지키려면 화장을 안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지만 화장을 한다면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피부질환이나 피부염의 위험에서 벗어나 피부가 점차 정상적으로 회복될 수 있는 천연재료로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 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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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가 도시를 바꾼다는 명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래서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서둘러 예술촌을 주도하며 택지를 조성하고 건물을 싼 가격에 분양하기도 한다. 하지만 문화예술의 싹은 건물조성 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예술의 싹이 틔지 않는 곳에 예술인과 소통하고자 하는 관광객을 찾기는 힘들다. 여기 지방자치단체의 주도가 아닌 예술인 스스로 공간을 이뤄내고 담론을 담아내며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있는 예술촌이 있다. 축제가 거듭되고 관광객들이 찾아들면서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있는 남해 해오름예술촌과 경기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을 찾았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권)은 노래로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 12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2, 노래하는 학교 찾아가는 꿈나르미 콘서트’를 개최했다. 꿈나르미 콘서트는 경남도교육청의 특색과제인 노래하는 학교 운영 결과를 발표하고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서남초등학교(교장 김명환)는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서남 사랑 나눔 주간’을 운영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행사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열려 어려운 이웃에 대한 배려와 아나바다 운동의 의미 및 절약 정신을 배우기 위해 기획했다. 행사는 7일 학부모의 ‘사랑의 김장 담그기’로 시작했다. 학부모들이 담근 김치는 감사의 집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양주초등학교(교장 안진영)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지역의 명소를 직접 찾아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학습도움실을 운영하고 있다. 학습도움실은 월 2회 교육대상학생과 지역의 명소를 찾는 특색활동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할 수 있다는 성취감과 장애 극복 의지를 키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하북초등학교(교장 강영철)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경상남도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스카우트 마술 캠프에 참가해 마술사 특별 공연을 관람하고 마술 기초 지식을 익히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신주중학교(교장 정영환)는 10일 1교1복지시설 자매결연을 한 ‘감사의 집’에 학생들이 직접 키운 100포기의 배추와 신주중 환경부, 신문반이 마련한 20kg 쌀 9포를 기부했다.
신양초등학교(교장 정삼현)는 지난 10일 학부모회 주관 ‘통하는 부모’라는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배워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양산고등학교(교장 박규하)는 수능이 끝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곧은 가치관 확립과 행동 양식 터득을 위해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예절 및 다도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