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내달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물금 워터파크 일원에서 제4회 양산평생학습축제를 연다. 평생학습축제는 평생학습 기관단체와 학습동아리의 평생학습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나눔으로써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열리는 축제다. ‘나누는 꿈, 배우는 기쁨 평생학습도시
어느 해에 상서로운 구름이 암자 주위를 감돌아 ‘서운’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서운암은 영축산 자락에 자리 잡은 통도사 암자들 가운데서도 가장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다. 양지바른 들판과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암자의 조화는 불가(佛家)의 여유로움과 자비를 깨닫게 해준다. 따뜻한 봄바람이 넘실거리는 4월, 서운암이 들꽃 세상으로 변한다. 지난 2000년 성파 큰스님을 주축으로 서운암 들꽃회가 만들어져 야생화 1만여그루를 심은 것이
전국을 뜨겁게 달구었던 제19대 총선이 막을 내렸다. 전문가들도 예상하지 못한 새누리당의 과반의석 확보에는 야권연대의 자만과 과신이 빌미를 제공했다는 분석이 대세를 이루었다. 그 중에서도 나꼼수 출신의 김용민 후보 막말 파문이 가장 큰 패인으로 지적됐다. 선거 막판까지 유동적이던 부동층의 다수를 새누리당 쪽으로 선회하게 만든 장본인이라는 것이다. 새누리당의 선전에는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활약이 두드러졌지만 야권의 자충수가 큰 몫을 했다는 것은 분명하다.
사랑을 보내는 기아대책 부산ㆍ경남지역본부(본부장 정주영)는 2일 양산푸른장애인평생학교를 찾아 구두회사에서 기증받은 구두와 운동화 82켤레를 전달했다.
양산시교역자연합회(회장 정연철)가 지난 8일 개최된 2012년 부활절 연합예배 행사에서 양산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5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양산소방서(서장 장택이)는 지난 13일 심폐소생술(CPR) 보급ㆍ확산 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베데스다병원과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병원 라정찬 이사장을 CPR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배익철)는 지난 10일 얼굴, 목, 다리, 가슴 등에 2~3도 심재성 화상을 입어 3년째 치료 받고 있는 학생을 위해 써 달라며 시에 3천만원을 전달했다.
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기은)가 간호어시스터 양성과정을 개설, 교육생을 모집한다.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간호어시스터 양성과정’은 의료서비스 질의 향상으로 의료기술이나 기기로 대체할 수 없는 인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새로운 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교육은 오는
이 같은 결과는 유럽재정위기에 따른 세계경제 동반침체의 영향으로 지역 주요기업 실적이 세 분기 연속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최근 유럽 재정위기 진정과 미국의 주요 실적 호전에 따른 소비심리 상승기대 등 내수경기 수요 진작 정책과 함께 주요업종의 성수기 도래로 기업경영여건이 다소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의 축제 ‘청소년문화존(IZ)’이 첫 행사인 ‘Active Festval’으로 막이 올랐다. 지난 14일 양주공원 일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청소년동아리 15개팀이 참가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댄스를 비롯해 록밴드공연, 사물놀이,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이밖에도 부대체험행사로 캐리커쳐 그려주기, 양초 만들기, Open Cafe, 1388아웃리치, 책갈피 만들기 등도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여보, 자세를 더 낮추라니까. 그걸 와 자꾸 잡을라카노. 잡을 생각하지 말고 그냥 쳐내뿌라” “저놈 김 영감 손주 아이가? 허허~ 김 영감 닮아서 그런지 그놈 참 잘 뛰네” 봄을 시샘하던 꽃샘추위도 물러간 지난 15일 ‘제36회 물금읍민체육대회 및 노래자랑’이 열렸다. 총 31개 물금읍 관내 마을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족구, 배구, 승부차기, 피구, 씨름, 투호, 400계주, 윷놀이, 줄넘기, 제기차기 등 10개 종목에서 승부를 펼쳐
양산대학교(총장 장호익)는 지난 10일 경성산업(주)와 (주)초록나눔여행사(회장 신윤은)와 산학협력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산학협력가족회사 협약은 기업과 대학간 가족적인 유대관계를 통해 재학생들의 면학환경 조성과 취업지원ㆍ산학공동 연구활동 등 실질적인 산학협력 관계를 구축해 현장맞춤형 교육의 실현과 인재양성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웅상고 청소년문화지킴이반 학생들이 뜻깊은 동아리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웅상고등학교(교장 설학줄) 청소년문화지킴이반은 지난 7일 희망웅상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함께 ‘우리 고장 문화유적지 구경가요’라는 주제로 통도사 나들이 수업을 다녀왔다. 청소년문화지킴이반은 지난달 10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활동을 해왔는데, 이번에는 지역문화탐방을 주제로
동문 선배가 후배들에게 아주 특별한 진로 특강을 열었다. 양산고등학교(교장 박규하)는 지난 12일 동문 선배이자 양산지역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강태현 변호사를 초청, ‘꿈을 찾아가는 진로’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날 강태현 변호사는 “인생은 결국
용연초등학교(교장 남상순)는 지난 13일부터 3일간 하얀 꽃눈이 휘날리는 벚꽃 나무 아래서 ‘제14회 용연 벚꽃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다목적강당 ‘청솔관’ 개관식과 더불어 동창회와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학생과 함께 어우러져 더욱 의미있는 축제가 됐다. 매년 봄이면 펼쳐지는 용연
양산지역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남계장학회에 장학기금이 전달됐다. 경남고속 이원구 대표이사(사진 왼쪽)는 지난 13일 보광고를 직접 방문해 남계장학회 장학기금으로 1억원을 전달하고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원구 대표이사는 “경남고속이 고객으로부터 받은 성원과 사랑을 다시 사회에 환원한다는 경영원칙에 따라 지역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양산경찰서와 지역병원들이 다문화가정과 체류외국인 등 양산지역 이주외국인에 대한 의료지원에 두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12일 경찰서, 다문화지원센터, 희망웅상은 지역종합병원인 베데스다병원, 조은현대병원과 이주외국인의 의료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두 병원은
“양산시민이 된지 6년 7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헌혈은 부산에서 하고 옵니다. 부산까지 왕복 3시간, 어떤 때에는 ‘이게 무슨 짓인가’ 싶기도 합니다. 내가 이 사회에 보탤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헌혈이라고 생각하는데…” 최근 시청 온라인 민원상담에 올라온 글이다. 양산에서 헌혈할 장소가 없어 부산까지 ‘원정 헌혈’을 다녀온다는 내용이다. 실제로 양산지역에는 상시
양산유물전시관이 연내 준공과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시물 수준에 대한 우려가 일고 있다. 시민의 관심을 끌 만한 국보나 보물급 유물은 단 한 점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 확보하고 있는 유물은 전시관 건립부지에서 출토한 유물(매장문화재) 705점과 양산문화원 향토사료관 소장 유물(민속유물) 300여점, 통도사 성보박물관 위탁유물(전적류) 100여점 등 모두 1천105여점이다. 여기에 시민 4명으로부터 구석기시대 타제석기와 토기, 고려시대 식기, 19세기 양산지역 호적 관련 문서 등 10건의 유물기증의향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