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세상을 바꾼다. ‘혁명’이라는 이름으로 시민이 세상을 바꾼 사례야 역사 속에서 많이 등장하지만, 오늘날 지역사회의 시민단체들에게 권력과 이해관계를 뺀 시민운동을 기대하기란 사실상 어렵다. 때문에 우리는 다수의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하는 순수 민간단체(NGO)에 목말라 왔다.
시낭송을 정식으로 교육받지 않은 일반인이 지역에서 열린 시낭송 대회에서 연달아 수상해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은 자영업을 하는 윤혜경(44, 북부동) 씨. 윤 씨는 지난달 29일 안동문인협회 주최로 열린 제6회 전국 육사시낭송대회서 이육사의 ‘초가’를 낭송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앞서 윤 씨는 지난 10월 삽량문화축전에서 양산문인협회(지부장 김동현) 주최로 열린 시낭송대회 우수상을 수상하며 시낭송에 입문했다. 윤 씨는 “배운다는 자세로 꾸준히 노력하는 것은 물론 지역에서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낭송 봉사활동을 펼치고 싶다”며 “평소 시를 좋아하는 데다 수상 결과까지 좋아 앞으로 시낭송을 본격적으로 공부할 계획”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덕계종합상설시장 풍물단이 시장경영진흥원 주관으로 지난달 21~23일 대구EXCO에서 열린 제11회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의 ‘우리시장 뽐내기 대회’에서 3위에 해당하는 장려상을 받았다.
양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정조)이 지난달 26일 지역 내 중소기업, 양산대와 손 잡고 ‘청년층 취업 활성화를 위한 산ㆍ학ㆍ관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청년실업 해소에 나섰다.
양산의 대표 성악가 엄정행 경희대 명예교수가 제3회 세일한국가곡상을 수상했다. 엄 교수는 지난달 27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세일음악문화재단 주최 제3회 세일 한국가곡의 밤에서 한국 가곡의 발전과 보급에 공헌한 공로로 세일한국가곡상을 수상, 상금으로 1천만원을 받았다. 엄 교수는 “훌륭한 선배들이 먼저 받아야 마땅한데, 부담스럽고 미안하다”며 “앞으로도 선ㆍ후배, 동료들과 함께 가곡의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일한국가곡상은 세일음악문화재단이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한국 가곡의 발전에 공헌한 음악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성악가로는 첫 수상이다. 한편 엄 교수는 1943년 양산 출생으로 양산초ㆍ중학교과 부산동래고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했다. 개천예술제 성악부 특선과 MBC 가곡상 공로상 등을 수상했으며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 독창회를 열며 한국음악계를 이끌고 있다.
(사)경남옥외광고협회 양산시지부(지부장 이상식)는 지난달 29일 서창운동장에서 경남옥외광고인체육대회를 주관했다. 도내 각 시군에서 온 선수단은 축구와 족구경기를 통해 우의를 다졌다.
YMCA는 기독교청년회(Young Men's Christian Association)를 뜻한다. 그래서인지 양산YMCA는 젊고 건강한 시민들로 구성됐다. 27명의 이사진은 30~40대가 주류를 이룬다. 20대 젊은 여성도 당당히 이사진에 이름을 올렸다. 장재헌 이사장 역시 40대다.
경남도 소방본부는 지난달 28일 양산소방서(서장 장택이)와 공동으로 소방헬기, 고성능화학차 등 65대의 장비를 동원해 한국물류센터 양산터미널에서 ‘테러대비 초광역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재명)에서 실시한 적극적 부모역할훈련(APT)프로그램 지혜로운 부모, 행복한 아이 ‘지혜의 숲’이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8월 30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열린 적극적 부모역할훈련프로그램은 적극적 부모 되기의 원리를 이해하고 참가자 자신의 양육태도를 바람직한 부모의 상으로 확립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 실시한 것이다.
강서동민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경기와 문화공연을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지난달 30일 어곡주민공원에서 열린 제5회 강서동 한마음 문화체육대회와 추억의 콘서트에는 궂은 날씨에도 수백명의 강서동민이 찾았다. 이날 행사에서 동민들은
“제2의 고향 양산, 양산에서 받은 사랑 다시 베풀고 있어요” 한국으로 시집온 다문화 이주 여성들이 봉사단을 직접 꾸려 눈길을 끈다. ‘Peace Loving’ 봉사단은 필리핀이주여성들의 모임으로 한국 생활 3년 차에서 20년 차 주부까지 다양하게 모여 활동하고 있다. 양산에 거주한 지 20년 차인
그런데도 한나라당이 서울시장 선거에는 졌지만 전국의 단체장 8곳에 당선자를 냈다는 것 때문에 당 지도부에서는 ‘비교적 선전했다’는 자평이 나온다는 소식에 일반 국민들은 아연할 뿐이다. 이명박 정부의 실정(失政)과 회전문 인사, 퇴임후 관사 계획 파문으로 빚어진 국민의 실망감도 청와대 담장을 넘어가지 못하는 듯 하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실)은 지난달 25일 황산초등학교와 범어중학교에서 ‘2011 교육장배 초ㆍ중학생 건강줄넘기대회’을 개최했다. 이 대회는 운동량이 부족해 체력이 저하되고 비만이 증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체육활동 참여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양산대학교(총장 장호익)가 ‘기계과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개설하고 4년제 대학졸업과 동등한 학사학위를 수여한다. 이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전공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지식 습득은 물론, 학사학위 취득을 통해 대학원진학도 가능해 보다 높은 경쟁력을 보유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 졸업
9월 아파트 실거래가 공개
고등학교가 변하고 있다. 더는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학력향상에만 매달리지 않는다.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진로교육은 물론 지역사회에 봉사할 줄 아는 따뜻한 감성을 지니도록 교육하고 있다. 양산지역 고등학교 두 곳에서 진행한 산교육 현장을 찾았다.
시는 2012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마련하면서 양산도서관 재건축에 필요한 45억원을 상정해 시의회의 심의를 거쳤다. 시의회가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승인함에 따라 시는 내년 당초예산에 재건축을 위한 예산을 편성키로 하고 오는 2013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양산신도시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해 기존 농로가 없어짐에 따라 농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3년 동안 택지개발 공사현장을 가로질러 공사차량이 다니는 길을 함께 이용해 왔는데, 이마저도 공사계획에 따라 차단되기 일쑤로 농업에 상당한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
양우건설(주)이 물금택지개발 2지구 32블록에 분양한 양우내안애아파트 청약을 마감한 결과 59㎡A는 1.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지만 59㎡B는 미달했다. 금융결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