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독일과 스페인간 슈퍼박테리아와 관련하여 발생원인이 된 농산물에 대한 공방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장출혈성 대장균에 감염된 환자가 1천500명에 달하고 5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보도를 접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우리 국민들도 농산물에 의한 세균의 감염에 관심이 고조되면서 GAP 인증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제63주년 제헌절인 17일 한 아파트 단지에는 달랑 몇 개의 태극기만 휘날리고 있었다. 어릴 적 국경일 때면 집집마다 걸려있던 태극기의 위용을 이제는 찾아보기 힘들 것 같다.
지난 2일 웅상에 위치한 장애인 생활시설 가온의 앞마당에는 작지만 고운 꽃밭이 생겼다. 말라가는 나무 몇 그루와 잡초가 다였던 가온 앞마당의 변신은 가온에 머물고 있는 장애인들의 마음에 온기와 사랑을 불어 넣어주었다. 가온시설에 사랑의 꽃밭을 선물한 이들은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웅상도서관 내 봉사단 ‘파피루스’ 단원들. 도서관 전 직원이 참여하고 있는 파피루스 봉사단은 평산동에 위치한 가온에 매달 1번씩 방문해 마음과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한다. 성인 지적장애인을 위해 장애인의 자립심을 키우고 사회학습능력 키우는 가온은 ‘두배일터’ 사업을 통해 자립ㆍ직업훈련을 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 소식에 친구와의 약속은 미뤘는데 자다가 받은 전화에서 친구의 목소리에 비가 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후다닥 30분 만에 준비해 출발~. 도착한 양산 통도아쿠아환타지아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다고 하네요. 처음에 네비가 인도한 곳은 통도환타지아주차장. 잘못 들어와서 좀 돌아다녔습니다. 통도아쿠아 입구는 통도콘도지하에 있습니다. 가실 분은 제대로 확인하고 가셔야 할 듯 해요.
국내 유수의 호텔 총주방장을 거쳐 조리업계의 마에스트로로 인정받고 있는 양산대학교 강무근 교수의 이름을 딴 요리경진대회가 열렸다. 지난 12일 양산대학교(총장 장호익) ‘제4회 양산대학총장배 강무근 창작요리경진대회’가 열려 미래의 한국 요리업계를 책임질 꿈나무들의 재능과 창의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호텔외식조리계열 강무근 교수의 이름이 붙은 첫 요리대회이기에 많은 학생들이 ‘제2의 강무근 조리사’를 꿈꾸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양산대학교 내 호텔외식조리계열 실습실에서 진행된 이번 창작요리대회는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조리특성화 고교 등 요리에 특기가 있는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애초 신도시2단계 중심지역에 있는 우미린과 반도유보라2차와 달리 외곽지역인 석ㆍ금산지구에 있는 남양산 e편한세상은 지리적인 이점이 부족하다는 분위기가 없지 않다. 하지만 인근 단지보다 낮은 분양가를 앞세워 자신감을 보였던 터라 실제 미달이라는 결과로 나타나자 청약 열풍이 막바지에 다다른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주)신기인터모빌(대표이사 김인찬, 주남동)과 KJI공업주식회사(대표이사 홍기진, 동면 석산리)가 경남도와 지식경제부가 선정하는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우수기업’에 선정돼 지역 대학생의 취업을 돕는 ‘대학생ㆍ지역우수기업 희망이음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재미로 보는 주간운세]7월 19일~7월 25일
거래소시장이 대외변수에 의한 외국인의 매매와 만기일의 영향 덕분에 등락을 거치는 동안 코스닥 시장은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주 금요일 종가는 중ㆍ장기 이동평균선이 밀집되어 있는 500선을 돌파하며 종목별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이러한 모습은 시장에는 여전히 매수세가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현상을 보여주는 것으로 지수보다는 종목별 비중에 따른 매매를 해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시설관리공단은 4급 관(팀)장의 경우 사회복지사 1급 자격 소지자로 복지사업 또는 복지관 근무 경력이 7년 이상인 사람으로 거주지 제한 조건은 별도로 두지 않았다. 또한 7급 사회복지사의 경우에는 시험시행 공고일부터 최종시험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양산인 사회복지사 2급 소지자 가운데 복지사업 또는 복지관 근무경력이 1년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에 들어갔다.
경남도에 따르면 삼신교통은 지난달 28일 양산시의 ‘삼신교통 건축허가 및 도시가스충전사업 허가신청 불허가처분’을 취소하라는 행정심판을 제기했다.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음에도 지난 5월 26일 양산시시정조정위원회가 이같이 결정한 것은 부당하다는 것이다.
389호 십자말풀이
이 회장은 “웅상지역 경찰관 수가 많지 않아 민생치안에 허점이 있을 수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생활안전협의회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명골 계곡 진입도로는 시명골저수지 하단부의 수중보를 이용하고 있어 언제나 물이 흐르고 있다. 하지만 낙차 지점에 가드레일이 설치돼 있지 않아 차량 운행시 부주의로 인한 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특히 국지성 호우가 잦은 기상현상에 비추어 갑자기 소나기가 내린다면 피서객이나 사찰을 찾은 시민들이 고립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양계장을 탈출한 겁 없는 암탉과 철부지 청둥오리의 기막힌 만남을 그린 영화. 매일 알만 낳던 운명의 암탉 잎싹(목소리 문소리)은 양계장을 탈출해, 나그네와 달수의 도움으로 자유를 만끽한다.
“현미를 먹고 소화장애가 있는 사람도 있고, 고등어를 먹고 생목이 오르는 사람도 있다. 세상이 말하는 일률적인 건강지식이 모두에게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다. 당신과 딱 맞는 음식은 따로 있기 때문이다” 한국섭생의학연구원장 허봉수 박사의 말이다. 지난 12일 제42회 시민아카데미로 허봉수 박사가 양산을 찾아 ‘밥으로 병을 고친다’라는 주제로 25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쳤다. 허 박사가 이날 강연한 내용을 지면에 정리해보았다.
28일 서창운동장에서는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초시공! 태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가 상영된다. 이어 29일 덕계초등학교에서는 애니메이션 ‘썬더일레븐 극장판: 최강군단 오우거의 습격’이 각각 오후 8시 30분에 상영된다.
한복의 고운 색상과 단아한 멋에 푹 빠져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여인이 있다. 고운 한복과 같은 삶을 살고 싶다는 그녀는 오늘도 한복자랑에 여념이 없다. 지난 8일 여성복지센터 한복기능사반에서 만난 손영옥(65, 상북면) 씨는 말투와 행동 하나하나에서 기품과 멋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그 첫인상은 그녀의 새하얀 머리에서도 그대로 풍겨져 나온다. 대부분은 젊어 보이기 위해 하루가 멀다하고 염색하는 흰머리지만 손 씨는 새하얀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다. 그것이 과장되지 않은 은은한 색상의 우리네 한복과 닮아 있기 때문이라고.
본지는 제5대 시의회 개원 이후 1년간 수치로 파악할 수 있는 출석률, 조례안 발의, 연수 보고 등의 내용을 파악해 시민들이 의정활동을 평가하는 자료로 제시하고자 한다. 분석 대상은 지난 6월 재선거를 통해 의회에 들어온 이상정 의원(한나라, 덕계ㆍ평산)을 제외한 14명의 의원이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열대야를 잊을 수 있는 여름 밤 축제, 건강을 위한 먹거리가 주인공인 축제까지 여름휴가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가 아니더라도 좋다. 인근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도 여름 피서철 휴가객들을 기다리고 있는 축제들이 줄을 섰다. 가족ㆍ연인ㆍ친구와 함께 하는 이번 여름, 보고 즐기고 맛보는 1석 3조 축제에 함께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