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안현찬)은 지난 18일 지역거점유치원 특색사업‘학부모와 함께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김순희 전문강사를 초청해 천연염색 강연을 펼쳤다.
지난 16일 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 상정된 ‘웅상종합사회복지관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해당 상임위인 기획총무위원회(위원장 정경효) 일부 의원들이 문제를 제기했다. 시가 민간위탁 동의안을 상정해놓고 실제 시설관리공단 위탁을 추진하는 이중성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었다.
동산초등학교(교장 조상근)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인터넷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4~6학년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특강 등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건설공사나 물품 납품 입찰에서 가장 낮은 가격을 써낸 업체를 낙찰자로 선정하는 제도를 말한다.
양산대학교(총장 장호익) 간호과(학과장 김경희)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5박7일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 롱안세계로병원을 방문해 집짓기, 의료봉사활동 등을 펼쳤다.
소주동 백동마을로 들어가는 길이 가로등이 부족해 밤만 되면 암흑으로 변해 주민들과 학생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백동다리~원진아파트~백동마을 입구까지 가로등이 2개만 켜져 있고 두 개의 가로등 사이 150여m 구간은 암흑 길이 따로 없는 지경이다.
내년부터 양산지역은 물론 전국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주5일수업이 전면적으로 실시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내년부터 전국 초ㆍ중ㆍ고 학교를 대상으로 주5일수업제를 전면 도입한다고 14일 발표했다. 단 지역별ㆍ학교별로 시행 여건이 다른 점을 감안해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ㆍ도교육감의 승인 하에 자율적으로 실시토록 했다.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생각나는 계절이 시작되었다. 얼굴이 땀과 햇볕에 익어서 빨갛게 학원으로 들어오는 아이들에게 시원한 물과 에어컨은 최고의 선물인 듯하다. 이렇게 더워지면 에어컨 앞에서 두 팔 벌리고 서서 차가운 바람을 즐기는 아이들이 하나둘 늘어 나기 시작한다. 이럴 때일수록 냉수같이 시원하고 유쾌한 수업으로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자는 다짐과 함께 오늘도 나는 레슨을 한다.
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의 지원대상과 지급범위를 조례에 명시하며, 기금 운영 투명성을 위해 시의회의 감시ㆍ감독 기능을 강화한다. 또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 내 고교 졸업생에게 학자금대출도 지원해 준다.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 지원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한옥문(한나라, 중앙ㆍ삼성) 의원이 김효진(무소속, 물금ㆍ원동ㆍ강서
당시 시정조정위원회는 삼신교통 이전이 지역 주민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고, 시의회도 반대 의견을 나타내는 등 담당 부서의 의견에 따라 차고지 건축과 가스충전소 시설을 허가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으며, 지난 1일 삼신교통에 이 같은 내용을 최종 통보했다.
장흥마을에서 20년간 돼지를 키운 최종원(62) 씨는 지난해 KTX 2단계가 개통하면서 마을 위쪽 평산터널을 들어가고 빠져나오는 열차의 소음 때문에 돼지 개체수가 줄어드는 피해를 입었다. 돼지 40여두가 자라던 최 씨의 농가는 하나 둘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돼지가 죽더니 이제는 10두만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시가 단위 학교에 지원하는 교육경비보조금의 지원기준액이 설정되고, 기숙형 고교의 학생부담이 경감될 전망이다. 지난 15일부터 개회한 시의회 1차 정례회에서 정석자(민주, 비례대표) 의원이 김금자(한나라, 비례대표) 의원과 함께 <양산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에 대한 일부개정조례안을 공동발의했다. 개정조례안은 교육의
분명 그의 초대였다 그것도 가을 햇살 일렁이던 날 그가 나를 초대했다
삼성문화의집과 하북문화의집이 2011년 3기(7~9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삼성문화의집은 성인ㆍ학생 반을 나눠서 모집하며 성인 강좌는 요가(오전ㆍ저녁), 재즈(오전ㆍ저녁), 벨리댄스, 서예ㆍ문인화, 수채화교실. 실버기체조 등 모두 8강좌다. 학생은 종이접기(기초ㆍ자격증), NIE논술, 바둑교실, 서예교실. 어린이벨리댄스(초급ㆍ중급) 등의 강좌를 들으면 된다. 각 전문강사가 직접 지도하며 수강료는 성인 3만원, 어르신ㆍ학생은 무료이다. 하북문화의집은 성인대상 강좌로 요가, 서예(초급), 미싱(취미), 바둑. 노인실버체조, 노래교실, 우리춤체조 등이 있으며 어르신실버체조와 노래교실, 우리춤체조는 상시모집한다. 오는 21일부터 선착순 모집을 하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 시 신청이 가능하다. 삼성문화의집 문의는 (365-1301)로 하면 되고 하북문화의집은 (382-5542)로 문의하면 된다.
이 분회장은 “사회의 어른으로서 솔선수범하고 봉사해야 한다”며 “지나친 개인주의와 인권을 내세워 흔들리는 가족제도와 사회기강을 바로 잡아 물질만능 사회와 쾌락에 젖어 사람의 옳은 길을 모르는 젊은 세대들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양산지역과 인접한 부산 기장군 고리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안정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시의회의 결의안이 채택됐다. 지난 15일 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시의회 의원 전원 명의로 발의된 <고리원전 1호기 즉각 폐기 및 원자력발전소 안전성 강화 촉구 결의안>은 양산지역에
시가 민선5기 출범 1주년을 앞두고 나동연 시장 공약사업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20일 나 시장은 관리공무원과 함께 시장 공약사항 26건과 지시사항 101건, 주요현악사업 41건에 대해 추진 성과와 보완 사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미진한 사업의 경우 정상추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분기별로 진행 상황을 홈페이지에 공개해 ‘열린 시정’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사람은 태어나는 환경은 다르지만 성과 이름을 달고부터 사회의 구성원이 되어 자의든 타의든 그 속으로 들어와 규제와 규율에 의해 평생을 살아간다. 나와 네가 만나 우리가 되고 우리가 합쳐져 조직이 되고 그들이 모여 다함께 사는 공동체사회를 이룬다.
보건소는 노인인구 증가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중증화 방지를 위해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관리교육을 실시하고,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해 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치매치료관리비지원 계획을 확대ㆍ추진키로 했다.
삽량문학회(회장 이시일)가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지난 18일 회원작품집인 ‘삽량문학’ 제11집을 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연 것. 1999년 봄 문학회를 창립하고, 2001년 삽량문학 창간호를 발간한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작품집을 펴내고 있다. 특히 삽량문학은 단순히 회원 작품을 수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예인탐방과 문학기행 등을 통해 회원의 문학적 창작 소양 고취뿐만 아니라 양산의 문화적 지평을 넓히는 데도 한몫하고 있다. 이시일 회장은 “삽량문학지가 금년까지 열한 권이 나열된 것을 보면 한편으로는 자랑스럽고 대견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무엇을 꾸몄으며, 이 책을 독파한 이들에게 전한 것이 무엇인지 부끄럽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계속 정신하고 노력하는 문학지로 양산을 지키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