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5월, 부산 남천동에 있던 A극단에서 객원배우로 연극 <사랑산조>를 연습하고 있던 무렵, P영화사 조감독이 급하게 찾아와서 “서울에서 내려오기로 한 배우가 급하게 맹장수술을 해 내일 촬영이 펑크가 나서 ‘종철’이라는 역할을 대신 할 배우가 필요한데 지금 바로 오디션을 볼 수 있겠습니까?”라고 부탁을 하는 것이었다.
대학입시 수시입학 전형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입시설명회가 열린다. 시는 8월부터 시작되는 입학사정관 전형의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진학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1일 오후 4시부터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2학년도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합지로 만든 틀이나 오동나무로 만든 틀 위에 닥나무로 만든 색색이 물을 들인 한지를 붙이고 다시 그 위에 여러 가지 모양의 문양들을 오려붙여 생활용품을 만드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공예이다.
양산대학교(총장 장호익)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옹기와 도서 등에 대한 기증운동을 펼치고 있다. 대학은 개인소장품이 보다 나은 양질의 자료로, 지역시민과 학생들에게 유익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통옹기나 도서를 기증받아 대학 내 옹기박물관과 도서관에 비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서관은 2009
양산지역은 물론 경남 동부권 장애학생들을 위한 공립특수학교인 양산희망학교(교장 김갑남)가 문을 활짝 열었다. 앞서 지난 3월 2일, 유치부 1학급, 초등부 6학급, 중등부 6학급, 고등부 7학급, 전공 1학급으로 모두 21학급 108명의 장애학생의 입학식을 연지 100일이 되던 지난 9일에 개교식을 연 것. 이날 개교식에는 나동연 시장, 김종대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고영진
무지개 빛깔 아름다운 꿈들이 자라는 북정초등학교(교장 남상호)가 지난 9일 야외 특설무대를 마련해 제4회 무지개빛깔 북정음악제를 개최했다. 음악제는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지역주민들도 초청해 주민이 한마음으로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을 받았다.
“언어도 달라요, 문화도 달라요. 하지만 사랑하는 마음은 같답니다” 지난 10일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회장 차용한)와 여성봉사회(회장 정연숙)가 다문화이주여성들이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을 거행했다. 양산부산대학병원 초대원장 백승완 박사의 주례로 화촉을 밝힌 이날의 주인공은 결혼 4년차 진용태(49)ㆍ장지에(40, 중국) 부부.
살림살이가 어려워 결혼식을 미뤄온 부부가 뒤늦게 화촉을 밝혔다. 25년을 함께 살아온 이선길(50, 상북면 대석리)ㆍ백미숙(49) 부부. 궂은 세월을 함께 하며 산전수전을 다 겪었지만, 처음 맞는 결혼식 앞에서는 새신랑, 새신부의 어색함과 쑥스러움이 그대로 묻어났다. 비록 뒤늦은 결혼식이지만 함께 참고 견뎌온 세월은 이들 부부의 모습을 더욱 화사하고 아름답게 만들었다.
6월 12일 예선경기
양산지역 5개 라이온스 클럽의 새로운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3일 취임한 양산라이온스클럽 제38대 정광윤 회장은 “‘우리 다함께 참여와 봉사’라는 슬로건아래 우리의 작은 실천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일에는 웅상철쭉ㆍ웅상우불라이온스 클럽이 합동 이ㆍ취임식을 열었다. 웅상철쭉클럽 제10대 차정주 취임회장은 “나 자신이 얼마나 봉사에 참여하는가에 따라 클럽은 더욱 단단해지고 커질 것”이라며 “항상 낮은 자세로 여러분에게 귀 기울이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6월 12일 경기
“아이고 색깔 한 번 곱다. 농사 지어야할 손을 이렇게 예쁘게 꾸며도 될랑가 모르것네” “할머니 오늘은 손톱에 꽃잎 붙여 드릴게요. 색깔이 곱지요?” 지난 10일 상북면 외석마을 경로당에서는 어르신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양주 효사랑 봉사단원들이 ‘효자손 봉사활동’을 실시한 것. 양주중학교(교장 박창옥) 학생들로 구성된 효사랑 봉사단(지도교사 박후남)은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 이른바 ‘놀토’에 동네 경로당을 찾는다.
“종이비행기를 오래 날리고 싶다면 날개를 넓게 접어야 합니다. 또 날려본 다음 비행기 중심이 앞으로 쏠리면 앞부분을 조금 잘라내면 돼요” 지난 4일 토요일 오후 물금읍 범어리 효성백년가약도서관(관장 권정숙)에는 서른여명의 초등학생이 종이비행기의 매력에 흠뻑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는 6일 남부고등학교 건강증진반 동아리 학생들과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화재 등 각종 재난에서 비상상황 발생 때 대피방법과 인명구조, 응급처치 요령을 교육했다.
피부에 와 닿는 더위는 달력과는 무관하다. 아직은 계곡을 찾는 발길이 뜸하지만 자연의 소리와 냄새에 빠진 아이들에게는 이미 여름이 시작됐다. 한 아이가 어디선가 이끼를 뜯어 오더니 소담한 물 속 화원이 만들어진다. 물방개라도 한 마리 잡았는지 나무 작대기를 휘두르던 사내아이도 궁금한 듯 지켜보고 있다. 지금 이 순간만큼은 아무 것도 이들을 방해하지 못하리.
양산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용식)가 지난 3일 단체장 역량강화를 위해 워크샵을 개최, 전문성과 체계를 갖춘 봉사활동을 위해 리더쉽, 봉사자의 자세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불행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행복의 첫 걸음은 자족(自足)함에서 온다. 따라서 행복을 원하는 사람은 먼저 자족함을 배워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족은 소유의 넉넉함에서 온다고 확신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은 소유의 넉넉함에서 자족이 오는 것이 아니다. 자족은 우리의 마음가짐과 깊은 관련이 있다. 자족하며 살지 못하게 하는 부정적인 요인 몇 가지가 있다.
삼성동 적십자봉사회(회장 박복순)가 지난 13일 ‘깨끗한 삼성동 만들기’를 위해 회원 20여명이 모여 신기천 산책로와 신기택지에서 잡초 제거,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건축은 인간이 농경법을 알고 나서 먹을 것을 찾아다니는 유랑생활을 청산할 수 있었던 1만년 전에 시작된 하나의 예술이라 볼 수 있다. 사람들이 농경을 시작하며 모이게 되면서 기름진 지역에 수많은 오두막집이 형성되고 사람들의 왕래에 따라 결국 마을을 이루게 되었다. 마을과 마을을 잇는 도로가 생겨나고 마을문제를 다루기 위한 규모가 큰 건물이 지어졌다. 그 후 산업혁명으로 인하여 시골에서 이동한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점점 더 높은 건물들이 세워져 도시가 출현하게 되었다.
웅상출장소에 따르면 자연공원,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등을 포함한 웅상지역 공원은 모두 54곳으로 전체 면적 237만9천662㎡에 이른다. 2011년 5월 말 현재 웅상지역 인구 8만9천672명에 대한 1인당 공원면적을 계산해보면 1인당 공원면적이 26.5㎡로 전국 최상위권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