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북면 대석마을에 위치한 문화교육연구소 전(田)에서 지역의 정형이 되는 문화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고자 ‘행복문화강좌’를 개최한다. 행복문화강좌는 교육의 문제점과 올바른 교육을 위한 대안모색이라는 차원에서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활동가들을 초청해 학부모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현재 청각장애 2급인 장애인이 첫 도전에 국가대표가 됐다. 농아인 볼링 국가대표 조상희 선수(39, 어곡동)가 그 주인공이다. 조 선수는 취미로 시작해 3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볼링을 배우기 시작, 하루에 네 시간 이상 꾸준히 운동하고 있다. 장애가 있지만 볼링을 배우는 데 큰 어려움은 없다. 코치가 크고 정확하게 말하면 조 선수는 정확히 알아듣고 실전에 적용한다. 복잡한 내용은 글로 주고받으면 된다. 볼링을 향한 열정이 장애를 뛰어넘은 셈이다.
[주간운세] 5월 31일 ~ 6월 6일
[양산시민신문배 사회인야구리그]
양산동굴 공룡박물관은 영남지역에 어린이와 시ㆍ도민들에게 자연과 생명에 대한 가치관을 심어주고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국내에서는 최초로 지하 동굴속에 설립한 동굴공룡박물관이란다.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희귀원석, 화석, 공룡 골격, 자수정, 종유석, 인류화석(원인화석), 공룡 애니메이션, 각종 동식물표본, 입체영상 등 다양하게 전시돼 있어 한곳에서 여러가지를 접할 수 있다는 사실이 좋았다.
언젠가 어깨에 진 짐을 내려놓을 때 스스로 성공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나에게 주어진 삶을 낭비하지 않고 진실했다면 적어도 부끄럽지 않은 떳떳한 길을 걸어왔다고 자신 있게 말하리라.
예나 지금이나 참된 친구는 내 인생을 풍요롭게 하고 나쁜 친구는 나를 아프게 한다. 위험할 때, 아프고 힘들 때 내 곁에서 위로할 수 있는 좋은 친구가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행복한 사람이다.
진료내역통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고객이 병ㆍ의원ㆍ약국에서 진료 받은 내역을 우편 또는 인터넷으로 통보하여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제도이다. 단순히 통보뿐만 아니라 요양기관의 부당ㆍ착오 청구가 확인되면 해당진료비를 환수함으로써 국민의 부담으로 마련된 보험재정을 지키고 병ㆍ의원ㆍ약국의 전한 진료비 적정청구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제도이다.
가족이 다함께 그림을 그리고 종이를 오려 붙이는 미술활동을 통해 더욱 끈끈한 가족애를 확인할 수 있는 ‘제3회 가족미술대회’가 지난 28일 (사)민족미술인협회 양산지부(지부장 김지영, 이하 민미협) 주최로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제목과 내용이 자유주제로 입체작품과 평면작품이 모두 가능해 참가가족들은 도화지에 종이를 접어 붙이고 물감을 손에 묻혀 찍는 등 가족만의 개성과 특색을 살려 창의적인 작품들을 만들어내기에 여념이 없었다.
해가 지나도 항상 검정 생머리만 고수하고 있다면 색다른 스타일을 시도해 보는 것이 어떤가? 헤어 스타일을 바꾸기 전에는 먼저 자신의 얼굴에 가장 잘 맞으며 모발 손상도 적은 스타일을 찾아야한다.
[재미로 푸는 십자말풀이] 382호
땅콩주택은 미국의 듀플렉스 홈(Duplex home)으로 불리는 목조주택을 이르는 말로 두 집이 벽을 맞닿아 연결돼 땅콩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말이다. 땅콩주택은 한 개 필지에 나란히 두 가구 집을 붙여지어 용지 매입과 건축 비용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이점이 있다.
보기만 하는 전시는 가라! 책에서 보던 빈센트 반 고흐 명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 오는 6월 2일부터 40일 동안 ‘반 고흐와 함께하는 세계명화 패러디 작품전’이 양산문화예술회관 전시관에서 열린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 주최하고 중앙문화예술프로그램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반 고흐 박물관장 인증서명이 있는 고흐의 명작 ‘해바라기’, ‘아이리스’, ‘자화상’ 등 20점을 비롯해 패러디아트 ‘고흐의 낮잠’, ‘해바라기’ 등 2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의 가장 큰 특징은 명화를 보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것. 그동안 이론이나 지식에 얽매이는 미술이 아닌 패러디 아트와 다양한
덕계초병설유치원(원장 안현찬)은 지난 25일부터 3일간 동화ㆍ동시발표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책은 지식과 정보, 즐거움을 주는 변하지 않는 선생님이라는 사실을 원생들에게 일깨워주었다.
일본의 대표적인 경비회사 종합경비보장주식회사(Sohgo Security Services)가 지난 3월 말 자카르타에 사무소를 설립했다. 인도네시아의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함께 일본계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이 계속 증가하면서 체계적인 경비업무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국내의 계약 기업으로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서비스를 해 달라는 주문이 많아지면서 자카르타 사무소 설립을 결정한 것이다. 이 회사는 이미 중국,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에는 현지법인과 사무소를 두고 있는데, 이번 인도네시아 진출을 통해 아시아 신흥시장에 대한 진출 범위를 더욱 확대하게 되었다.
북정초등학교(교장 남상호)는 지난 17일부터 5일 동안 ‘창의적 인재를 키우는 자기주도 학습방법’을 주제로 초등 맞춤식 직무연수를 개최해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에 노력했다.
세상에서 가장 포근한 스킨쉽 미안해 고마워 네 명의 감독이 ‘동물과 함께 사는 세상’이란 주제 아래 제작한 옴니버스 영화. 누군가에겐 부모, 형제, 친구, 자식 같은 반려동물과 인간의 교감을 그려낸 드라마다. 4편의 단편영화를 묶은 ‘미안해, 고마워’는 각각 개 혹은 고양이와 인간과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다. ‘경축! 우리 사랑’의 오점균 감독은 경쟁사회에 밀려난 노숙자가 버려진 유기견 쭈쭈를 우연히 입양해 기르다 삶의 의지를 되찾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그렸다. ‘인어공주’의 박흥식 감독은 ‘내 동생’에서 한 아이가 친동생으로 생각한 강아지와 헤어지는 아픔을 아이의 시각으로 담았다. 또 임순례 감독의 ‘고양이 키스’에서는 길고양이를 돌보는 딸과 고양이라면 질색하는 무뚝뚝한 아버지가 결국 고양이를 통해 화해하고 마음을 문을 연다. ‘소풍’의 송일곤 감독이 연출한 ‘고마워, 미안해’에서는 세상을 떠난 아버지가 남긴 개 수철이를 통해 한 가족이 삶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는다.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이 시대의 아버지를 위로하기 위해 뭉친 아버지들.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인 좋은아버지합창단(단장 김명관, 지휘자 박우진)이 지난 2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창단연주회를 통해 공식적인 데뷔 무대를 가졌다. 그동안 지역의 크고 작은 무대에 오르면서 쌓은 실력을 가족과 시민 앞에 정식으로 선보이는 무대였던 터라 보이지 않는 긴장감과 설렘이 뒤섞인 무대였다. 합창연주회에서 좋은아버지합창단이 선보인 곡은 모두 15여곡. ‘보리밭’과 같이 남성의 중후한 멋이 돋보이는 가곡을, 때로는 ‘아빠의 청춘’과 같이 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성인가요를 선보였다.
황산초등학교(교장 신홍재)는 도교육청 특색과제인 ‘노래하는 학교’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본사 소속 유스심포니에타를 초청해 연주회를 개최했다.
효암고등학교(교장 류경렬)는 학교 체육대회의 일환으로 지난 8일 전교생이 산악마라톤 대회에 도전했다. 대운산 임도 왕복 5km 구간의 산길을 달리며 학생들은 수험생활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