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가정폭력상담소(소장 홍혜숙)는 지난 24일 서창 파출소 일대에서 ‘가정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폭력없는 사회, 행복한 가정’, ‘가정폭력은 우리아이의 미래를 빼앗는다’라는 슬로건으로 가정폭력예방 책자 배포, 스티커판 전시, 피켓 활동을 벌였다.
양산시장애인부모회(회장 최태호)는 지난 26일 물금 온누리선교교회에서 장애아동ㆍ청소년 발전기금마련을 위한 ‘2010 사랑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부모회행복나눔가족봉사단, 온누리선교교회 등이 후원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상조회가 지난 24일 중부동에 위치한 ‘고성범 연탄구이’ 식당에서 고(故) 임수혁선수 가족 돕기 자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참석해 직접 음식을 나르며, 사인볼과 유니폼 등 상품 판매와 포토타임을 진행해 팬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연말을 맞아 지역 곳곳에 따스한 사랑의 기운이 넘쳐나고 있다. 지난 26일 상북면에는 어르신들과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먹거리 장터’가 열려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상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성환부)ㆍ새마을부녀회(회장 서영숙) 등 새마을 남녀지도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마련한 먹거리 장터에는 모락모락 따스한 기운을 전하는 떡국 한 그릇에 이웃 간의 정이 오고갔다.
지난 27일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우렁찬 관악의 금빛 선율과 아름다운 하모니로 겨울밤 꽁꽁 언 우리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녹였다. 한국관악협회양산지부와 한국음악협회양산지부에서 주최한 ‘제1회 양산시민관악제’와 찾아가는 문화예술활동 ‘전쟁과 평화 그리고 조국”의 공연이 함께 열린 것. 양산은 보광고와 양산여고 관악부, 중앙초 관악부 등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관악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정작 양산시민들은 양산 관악의 우수성에 대해 깊이 알지 못해 관악을 좀 더 사랑받고자 이번 음악회를 열게 됐다고 박우진 음악협회 양산지부장은 밝혔다.
2010년 한 해를 마무리 하는 12월 문화예술회관에는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들이 줄 서 있다. 가족이나 연인은 물론 동호회나 직장인들의 송년 모임에서 즐겨도 손색없는 알찬 12월 공연.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양산시민신문사 OPEN 전국 동호인 탁구대회’가 다섯 번째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8일 양산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대회는 대전과 포항을 비롯해 부산·경남 일원에서 많은 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마당 잔치로 진행됐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전국이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부상자 중 양산출신 해병대원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상에 그쳐 가족들과 이웃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하북면 용연리 출신 한규동(19) 일병은 포격 당시 부대에서 훈련 도중 부상을 입었다. 갑자기 날아온 포탄 파편이 얼굴에 박힌 한 일병은 얼굴 부위가 15cm가량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지만 병원에서 제거 수술을 받은 뒤 현재 국군수도통합병원에 옮겨져 안정을 취하고 있다.
본지가 중앙일보와 뉴스공동취재, 보도콘텐츠 교류 등을 위해 포괄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문시장의 위축과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중앙과 지역언론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중앙일보는 종합편성채널의 뉴스와 방송콘텐츠 제작분야의 인적ㆍ물적 자원과 정보를 지역신문과 공유하고, 지역신문은 글로벌미디어의 앞선 노하우를 받아 들여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상생의 범위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지역뉴스 공동제작, 기자공동연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호발전을 모색할 예정이다.
제5대 시의회(의장 김종대)가 처음으로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세수 감소 등으로 악화되고 있는 지방재정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지적이 쏟아져 눈길을 끌고 있다.<관련기사 4면> 지난 24일 제113회 제2차 정례회가 시작되면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 시의회는 지방채 발행 규모와 대책, 재정조기집행 부적절, 사업우선순위 타당성 검토 등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언급하며 향후 정책 추진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거듭 요구했다.
정재환 도의원(한나라, 중앙ㆍ양주ㆍ삼성ㆍ동면)이 공사 장기화로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주요 도로 개설에 경남도가 충분한 지원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정 의원은 경남도 정례회 도정질의를 통해 국지도60호선과 산막일반지방산업단지 진입도로 조기 개설을 촉구하며 예정된 도비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도정을 운영하게 되는 김두관 도지사의 핵심사업에서 ‘양산 홀대론’이 제기됐다. 홍순경 도의원(한나라, 물금ㆍ원동ㆍ강서ㆍ상ㆍ하북)은 경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김 도지사의 핵심사업 가운데 양산에 배정된 예산이 3억원에 불과하다며 시정을 요구했다. 홍 의원에 따르면 김 도지사의 핵심사업 114건 가운데 양산지역에 해당하는 사업은 장애인 전문치과 지정ㆍ지원사업 단 하나뿐이며, 5개 권역(창원ㆍ진주ㆍ김해ㆍ거제ㆍ양산)에 2011년부터 2014년까지 15억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양산권역만 한정하면 투입되는 예산이 3억원에 불과하다는 것.
자원봉사문화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내달 4일 양산시 주최, (사)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2010 양산시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실천’을 약속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다. 이날 대회에는 올해 자원봉사 감동나누기 수기ㆍ사진 공모전에 입상한 참가자들에 대한 시상과 함께 자원봉사공로 단체와 개인에 대한 표창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2010년 자원봉사 왕중왕 선발대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전수식)은 지역 상공인들의 업종간ㆍ지역간 업무 교류와 정보 교환을 목적으로 기업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5일 경남신보 기업협의회 양산지회는 회원간담회를 통해 본사 김명관 대표를 회장으로 추대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355개의 회원사로 구성된 양산지회는 인터넷 카페를 통한 정보제공과 재단소식지 발간, 소상공인 대상 초청강연을 주요 사업으로 채택했다.
경남도가 선정한 2010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 양산지역 기업 5곳이 선정됐다. 경남도는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 시책 효과 극대화를 위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도내 18개사를 선정하고, 지난 23일 인증서와 현판 수여식을 열었다. 이 가운데 양산지역에서는 금양케미칼
시가 내년도 당초예산을 5천630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지난 23일 시는 올해 당초예산보다 6.3%, 381억원이 감소된 2011년도 당초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심의ㆍ의결을 요구한 것. 세입예산 중 지방세수입은 지난해와 대비 증가했지만 세외수입과 교부세 부문에서 315억원이 감소하고, 지방채 발행을 하지 않기로 해 전체적으로 예산규모가 줄었다.
지난주(11/22~11/26) 국내 증시는 급등락을 연출하며 조정을 받은 한 주였다. 불안한 국외 시장의 흐름 속에 북한의 연평도 도발은 국내 증시에 뿐만 아니라 국외 증시에도 충격을 주었고 이를 바라보는 사람들에게도 충격을 주었다. 개인들은 불안한 심리 탓에 현물 매도 추세를 이어가고 있고 기관도 소극적인 방어를 하고 있을 뿐 그다지 시장을
물금고등학교(교장 김경진)는 지난 26일 ‘일반학교 배치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학교 단위 평가 참여 방안’이란 주제로 정책연구학교 운영보고회를 가졌다. 이 보고회는 경남도교육청이 지정해 지난 2년간 운영해 온 교육과정을 일반화하기 위한 것으로, ‘제3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에
시민들의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에 대한 욕구가 커지면서 곳곳에서 혐오시설 설치에 대한 마찰이 일어나고 있다. 사업자는 법에 정해진 대로 허가를 받으려 하는데 무슨 반대냐고 항변하고, 주민들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서 절대 안 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호계동에 신청된 ‘의료폐기물 소각장’과 명동에 추진 중인 ‘삼신교통 차고지’다.
북정초등학교(교장 임인철)는 지난 25일 ‘레인보우 북정 꿈빛 교육 실천’을 위한 2009 개정 교육과정 시범학교 운영보고회를 가졌다. 북정초는 경남도교육청으로부터 2009 개정 교육과정 선도ㆍ시범학교로 지정받아 이에 적합한 교수ㆍ학습모형 개발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위한 교육과정 편성을 운영과제로 지난 1년간 실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