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통한 아이들의 교감이 교육적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지난 6일 황산초등학교(교장 신홍재)에서는 아주 특별한 음악회가 열렸다. 양산문화원과 양산청소년오케스트라가 황산초 학생들을 찾아 귀에 익은 음악과 이야기로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 이날 음악회는 양산청소년오케스트라(지휘자
웅상지역을 오가는 부산 버스요금이 크게 오를 예정이다. 부산시는 최근 준공영제로 운행되고 있는 부산지역 버스 요금 인상안을 마련하면서 웅상지역에 운행되는 50번, 301번, 1002번 버스에 대해서도 평균 16.35%의 인상안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기 위해 내년에는 교육청이 앞장서 범도민 학생 독서운동을 펼칠 것이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열)은 지난 4일 경남도교육청 고영진 교육감이 양산지역을 방문함에 따라 ‘2010 양산교육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고 교육감은 경남교육 정책을 설명하고 업무담당자들과 함께 양산지역 교육현안을 협의하며
표면적인 이유 외에 비대위측이 삼신교통측에서 제안한 주민설명회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것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그동안 삼신교통측에서 수차례 주민설명회를 제안했지만 비대위는 사측에 유리한 일방적인 내용 설명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는 이유로 설명회를 거부해왔다.
지난 6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0양산시어린이를위한어린이음악회’가 열려 가을 밤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수놓았다. 양산어린이합창단(지휘자 황성진)이 주최해 체코 세베라첵합창단과 교류음악회를 진행한 것으로, 말은 통하지 않지만 음악으로 한마음이 되어 서로를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사업 구간은 백동교~소남교간 약 1km 구간으로 사업비 1억9천여만원을 들여 기존 아스팔트 포장을 걷어내 마사토 산책길을 조성하고, 느티나무 265그루를 심어 산책하기 쾌적한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중국어한마디] 차를 갈아타야합니다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가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인 11월을 맞아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각종 행사를 추진한다. 소방서는 11월 9일 소방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시민 대상 소방안전교육, 불조심 작품 공모전, 화재 예방캠페인, 화재 취약대상 관계자 간담회 등을 통해 화재예방을 위한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범시민
체계적인 도시 발전을 목표로 도로나 공원 등 도시계획시설을 지정해놓고 실제 집행되지 않은 양산지역 미집행도시계획시설 면적이 양산종합운동장을 100개 이상 지을 수 있는 규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5일 시에 따르면 양산지역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면적은 1천540만8천589㎡로 이 가운데 30년 이상 사업이 진행되지 않은 미집행시설 면적도 26만2천942㎡나 됐다. 미집행시설 가운데 10년 미만인 시설은 414만6천793㎡이고, 10년
[책책책 책을 읽자!] 남도 섬길여행
이 어린이집에 다니던 원생은 다른 어린이집으로 옮겨야 하는 상황. 학부모들은 갑자기 환경이 바뀌면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옮기는 일이 쉽지 않은데 무조건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하는 것이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4년간 쌓은 공든 탑이 와르르 무너져 버리는 기분이다” 지난 2006년 시작한 물급읍 범어주공1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양산시의 입장변화로 백지화될 위기에 처하자 재건축추진위원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4일 범어주공1차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는
[재미로 보는 주간운세] 11월9일~11월15일
평산동주민센터가 지난 1일 10kg들이 고구마 50상자를 경로당 19곳과 무료급식소, 저소득층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고구마는 지난 5월 어르신 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유휴농지 1천845㎡에 고구마순을 심은 뒤 5개월간 재배해 지난달 29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수확한 것이다.
낙동강 샛강과 실개천을 살리기 위한 1사 1하천 운동 발대식이 지난 4일 양산천 둔치에서 열렸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이만의 환경부장관과 임채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안기섭 양산시 부시장, 김평득 한화케미칼
KTX 2단계 구간이 지난 1일 정식으로 개통되었다. 각종 언론에서는 전 구간 고속철 시대가 개막하게 됐다며 수도권과 지역 간 이동이 활발해지고 시간도 크게 단축될 전망을 점치며 반기는 분위기다. 하지만 이러한 분위기와는 달리 KTX노선과 맞닿아 있는 마을들은 열차소음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누리고 있는 국책사업의 그늘에 가려져 신음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3일과 4일에 찾아간 개곡마을과 영천마을 취재는 마을사람들의 고통과 조용히 살고 싶은 마음을 확인하는 과정이었다.
시가 산불감시와 예방, 진화, 산림보호 등을 수행할 유급 산불감시원을 모집한다. 활동기간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5개월이며, 하루 평균 8시간 근무한다. 인건비는 부대비 포함 하루 3만9천910원이다.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65세 이상이라도 산불감시와 진화 등 사업수행능력에 지장이 없다고 판단되면 신청
[영어한마디] 예방 접종
신도시에 사는 이미연(35) 씨는 초등학생 아이와 함께 자주 외출을 하는데 거리에 흩날리는 명함 크기의 음란 광고물 때문에 낯 뜨거워진 경험이 한두 번이 아니다. 길가에 주차된 차량 유리에 끼운 광고물도 마찬가지다. 하루는 아이가 차에 꽂아놓은 광고물을 보고 키스방이 뭐냐고 물어봐 크게 당황한 경험이 있다. 요즘 들어 기승을 부리는 불법 광고들은 주로 명함크기의 성매매를 암시하는 전단이 대부분으로 폰팅, 애인대행, 술집전단 등 가슴을
학교 밖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 적응과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어려운 경제사정에 따른 가정기능 약화로 청소년 가출, 학업중단, 빈곤 세습 위기 등으로 위기 상황에 직면한 청소년 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특히 학업중단 청소년의 경우 기초학습과 생활규범 수행 능력이 부족해 대인관계가 미숙하고, 자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