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가을은 농촌 체험여행을 떠나기 좋은 계절이다. 농촌 체험여행의 장점은 저렴한 비용으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농산물 수확의 기쁨까지 맛볼 수 있다는 것. 풍성한 들녘 나들이는 도시민들에게는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가 됨은 물론 자녀들에게도 산교육의 장이 된다.
[재미로 보는 주간운세] 10월 19일 ~ 10월 25일
[책책책을 읽자] 휠체어를 타는 친구
[바둑 묘수 풀이] 멋진 패
양산시볼링협회(회장 홍순양)가 주관한 제15회 양산시장기 볼링대회가 지난 17일 자이언트볼링센터에서 열렸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한층 향상된 기량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 속에서도 볼링을 통한 우정과 화합을 나눴다.
실내체육관이 기합소리로 쩌렁쩌렁 울렸다.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시태권도협회(회장 홍정원)가 주관한 제11회 양산시장기 태권도대회가 지난 17일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초·중·고등부, 일반부, 여자부 등 모두 7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개인 및 단체의 체급별 겨루기부와 품새, 태권체조 등 경연부로 나눠 열띤 경쟁을 벌였다.
[중국어 한마디] 저의 일에 참견 하지 마세요
[ENGLISH 911] 인터넷
초가을이 무색한 더운 날에도 불구하고 테니스 동호인들의 땀과 열정이 코트를 채웠다. 제14회 양산시장기 테니스대회가 지난 17일 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양산시와 양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양산시테니스협회(회장 김진관)의 주관으로 열렸다. 지역 테니스동호인의 친목증진과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는 장으로 열린 이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동호인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양산은 상동면과 맞닿은 원동ㆍ물금지역에 위치한 원동ㆍ신도시취수장에서 하루 4만여톤의 낙동강물을 웅상지역과 어곡ㆍ산막공업단지지역에 공급하고 있다. 불법폐기물이 발견된 지역은 이들 취수장과 불과 3㎞가량 떨어진 상류에 위치해 있다. 낙동강정비사업 8, 9공구에 불법 매립된 건축폐기물은 국토관리청이 문화재청의 요청에 의해 문화재발굴조사를 하던 중 발견돼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국정감사 최대 이슈로 논란이 되고 있다. 이곳에 매립된 폐기물을 1990년대 초 해운대 신도시 건설 당시 발생한 건축폐기물 등이 묻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주민들의 주장에 따르면 이 일대 야산에 수십 개에 달하는 석굴이 예전부터 고려장이 이루어지던 묘지터라고 전해지고 있다는 것. 이곳에서는 당시 함께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조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보건 당국이 계절독감 유행에 대비해 노인 등 면역력이 취약한 계층에 대한 독감백신접종을 서두르고 있다. 양산보건소는 지난 15일부터 약품소진시까지 보건소를 비롯해 각 읍ㆍ면ㆍ동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독감(계절인플루엔자)백신 무료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은 양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들 가운데 만 65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 장애인 1~3급, 기초생활수급자 등이다. 다만 읍ㆍ면ㆍ동별로 예방접종 실시 일자가 다르므로 반드시 해당일자를 확인한 다음 주민등록증이나 기타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Beauty Hair] 올 가을 '연예인 헤어스타일 연출법'
지난달 28일 발표한 2011학년도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 1단계 합격자 현황을 집계한 결과, 보광고ㆍ물금고 3명, 양산남부고ㆍ서창고ㆍ웅상고 2명, 양산제일고ㆍ효암고 1명 등 고교 7곳에서 모두 14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산사진동우회(회장 이수업)가 지난 15일부터 3일간 종합운동장 로비에서 진도사진협회와 함께하는 합동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전시회에는 회원들의 개성을 담은 자유주제로 50여점의 작품들을 선보여 주말을 맞아 전시회를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체육 중심도시로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는 양산선수단이 전국체전에서도 선전을 하고 돌아왔다. 지난 6일부터 7일간 주 개최지인 진주시를 비롯하여 18개 시ㆍ군에서 열린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양산선수단은 9개 종목 50명이 도 대표로 출전하여 금2, 은2, 동3개를 따내며 경남도가 종합순위 2위를 달성하는데 힘을 보탰다.
69일 만에 지상으로 나온 그들의 모습에서 고통스러운 표정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지하 700m의 탄광 막장에 고립되었던 사람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운 여유와 건강함은 마치 고난도 경기를 끝낸 스포츠 선수처럼 의연하기까지 했다. 22시간에 걸친 구조작업의 마지막에 모습을 드러낸 우르수아 작업반장은 끝까지 기다리고 있던 대통령과 포옹하며 위대한 승리를 자축했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쌩’ 하고 바람을 가르며 날아간 화살이 ‘딱’ 과녁에 부딪힌다. 말없이 사대에서 과녁을 응시하던 궁사의 얼굴에는 그제서야 미소가 번진다. ‘설마 저렇게 멀리까지 활이 날아가서 과녁에 맞을까’라는 생각은 기우였다. 145m를 날아간 화살은 가로 2m 세로 2.66m의 직사각형 과녁에 힘차게 부딪혔다. 바라보기만 해도 속이 후련해지고 힘이 솟는다.
확정된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국비 5천831억원, 도비 661억원, 시비 5천896억원, 민자 87억원 등 모두 1조585억원이며, 이 가운데 1천890억원은 계속사업으로 이미 투입됐다. 또한 2013년까지 5천415억원, 2014년 이후 5천17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