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일권 시장예비후보가 ‘친환경 무상급식’을 주요공약으로 내세우며 학부모들의 표심을 자극하고 나섰다. 지난 14일 김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친환경 무상급식은 농가 소득 증대와 우리의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의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시장으로 사업 추진 의사를 밝혔다.
지난 19일 장운영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예비후보자들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조사 및 경선여론조사 방법에 관한여 한나라당 경남도당 공천심사위원회에 드리는 제안’이라는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예비후보자들의 경쟁으로 선거가 혼탁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양산시의 기업유치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가칭)양산기업유치지원협의회 창립을 위한 사전 회의가 열렸다. 상공회의소(회장 박수곤)는 지난 15일 박희태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경제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마련했다. 양산상의는 이날
나동연 한나라당 시장예비후보가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나 후보의 부동산 투기 의혹은 지난해 故 오근섭 전 시장에 대한 검찰 조사가 시작되면서 산업단지 지정에 도시계획위원회로 참여한 나 후보가 도시계획위원으로 부당한 이득을 취했다는 것이 요지이다.
지난주(4/12~4/16) 국내 증시는 환율 문제와 예측했던 20일선까지의 조정과 함께 반등이 나오기는 했으나 종목장세를 이어갔다. 거기에 외인들 역시 현물 매수세를 꾸준히 유지하며 종목별 흐름을 유지했다. 그러나 주말 뉴욕 증시에서 악재와 함께 큰 조정이 나오면서 이제 시장은 위험 관리를 중심으로 접근해야 할 때임을 생각하게 했다.
‘교육이 강한 양산만들기’를 위한 ‘양산교육선진화위원회’가 출범됐다. 박희태 국회의원 주관으로 지난 15일 양산교육청에서 개최된 이날 출범식은 안기섭 시장권한대행, 정재환 시의회의장, 김병열 교육장, 박수곤 상공회의소장, 박인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김의경 교육발전협의회장, 정용채 초등교장단대표, 이복귀 중등교장단대표, 최정대 고등교장단대표 등 교육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남초(교장 맹종호)에서 실시한 ‘학부모와 함께하는 숲 체험학습’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7일 서남초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모두 8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오봉산 숲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주말이면 학원을 다니거나 컴퓨터와 TV 앞에서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에게 3시간 30분 동안 직접 오봉산을 산행하며 기초체력 향상과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TV 개그 프로그램에서 술 취한 남자는 세상을 향해 이렇게 외친다. 과연 그런가. 보광고등학교는 당당히 외친다. “너희 모두가 주인공이다”라고…. 학습부진아는 학교ㆍ가정 탓 보광고(교장 이정호)의 학생들을 위한 맞춤식 학습설계가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대 의대 합격생까지 배출해 낸 보광고는 학업우수학교로 새롭게 평가받고 있지만, 사교육과 거리가 먼 농촌지역에 자리하고 있어 학습부진아 학생도 상당수 차지하고 있다. 때문에
양주동이 무질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전형적인 신도시인 양주동은 인구 5만명이 넘어서면서 지난 2월 중앙동으로 분리돼 독자적인 행정구역을 갖추게 됐다. 하지만 1990년대 계획된 도시기반시설이 인구증가에 따라 포화상태를 맞으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이라는 신도시의 개념과 사뭇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나만 아니면 된다’는 주민들의 이기주의도 한 몫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호계동에 한 전기밥솥 부품 제조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났다. 지난 17일 오후 7시 54분께 발생한 불은 560㎡에 달하는 공장의 1층 조립식 건물을 완전히 태워 소방서 추산 9천여만원의 피해를 낸 뒤 10시 20분께 진화됐다. 또 이 공장 주변에 있던 다른 소규모 공장 2곳도 건물과 공작기계 등이 일부 타는 피해가 났다. 직원들이
허용복 허용복어학원 원장(47, 위)이 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로 웅상지역 도의원3선거구(서창ㆍ소주ㆍ덕계ㆍ평산) 출마를 공식화했다. 또한 같은 날 시의원 다 선거구(중앙ㆍ삼성)에는 한나라당 김정희 천성라이온스 회장(51, 가운데)과 이용식 영산대학교 겸임교수(49, 아래)가 공천을 앞두고 잇달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1천4명의 마라토너들이 200만 장애인의 희망을 찾아 우리나라 700km를 종단하는 ‘1004 마라톤’이 지난 19일 양산을 통과했다. 이 행사는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출발해 모두 28개 자치단체를 지나 장애인의 날인 20일 울산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하북면 백록리 중리마을에서 백학마을을 거쳐 답곡리(시도20호선)에 이르는 도로가 올해 4월 초 개통됐다. 시는 총사업비 45억원을 들여 시도27호선 가운데 중리~백학간도로 구간인 연장 1.87km, 폭 8.0m 도로를 2008년 3월 착공해 지난 4월 초에 준공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의회는 지난 12일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송경영 위원장의 사직으로 공석이 된 경제환경문화위원장 보궐선거를 실시한 결과 성 의원이 전체 36표 가운데 35표(무효 1표)를 얻어 경제환경문화위원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성 도의원은 제8대 경남도의회 잔여임기까지 경제환경문화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경남신용보증재단 양산지점에 김낙찬(37) 지점장이 부임했다. 지난달 1일 양산지점장으로 부임한 김 지점장은 “최근 유례없는 경기침체와 경제불안으로 소상공인들이 자금조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성장 가능성이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지원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난 15일 오는 2011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농산물종합유통센터 기공식이 열렸다. 농산물유통센터는 동면 금산리 수질정화공원 인근 3만8천여㎡ 부지에 직판장, 직배송장, 보관시설, 편의시설 등 연면적 1만2천여㎡, 지상 1층 지하 2층 규모로 400여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포함한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착공 이후 십수년째 사업 진행이 원활하게 되지 않고 있는 덕계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의 또 한 차례 사업기간 연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덕계지구는 국도7호선을 중심으로 서쪽으로 치우쳐 형성된 덕계동의 균형발전과 주거용지 공급을 위해 덕계동 산 68-1번지 일원에 토지구획정리사업을 통해 20만3천917㎡ 규모의 주거용지와 공공용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도민체전 손님맞이를 앞두고 도시경관 개선에 여념이 없지만 전봇대는 예외다. 양산종합운동장 인근에 있는 전봇대마다 배전선과 케이블방송선, 인터넷선 등 각종 전선들이 똘똘 말린 채 서로 얽혀 있어 마치 거대한 거미줄을 연상케 한다. 최근 업체들은 하나의 굵은 선만으로 여러 가정에 신호체계를 전달할 수 있는 방식을 이용하지만, 한 건물 내에서도 각 가정마다 이용하는 업체가 다르다 보니 외부 전선을 줄이는
천안함 침몰사고로 희생된 故 조진영 하사(23, 영산대 체육대학 동양무예학과 휴학 중)의 분향소가 영산대 문화관 2층에 마련됐다. 조 하사는 천안함 함미가 인양된 지난 15일 실종자 36명과 함께 기관실에서 발견됐다. 이에 영산대는 조 하사의 순국을 애도하기 위해 분양소를 마련, 학생과
시는 희망근로사업 참여자의 편의를 위해 농협ㆍ경남은행과 함께 ‘양산희망경제카드’ 환전서비스를 실시한다. ‘양산희망경제카드’는 시가 희망근로사업 참여자에게 임금의 일부로 지급하는 선불카드다. 카드에 일정액의 금액을 담아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