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부산지검은 양산컨트리클럽(이하 양산CC) 인허가 관련 비리 의혹을 수사하면서 골프장 인허가와 관련해 로비를 벌인 양아무개(72) 전 거제시장을 알선수재ㆍ뇌물공여 혐의로 구속했다. 또한 양 씨로부터 1천만원을 건네받은 혐의로 경남도 6급 공무원 1명을 함께 구속했다.
문화교육연구소田(소장 전준배)의 계절별 학습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여느 교육 프로그램과는 달리 자연 속에서 풍부한 감성을 느끼고, 놀이와 어울림을 통해 문화적 소양과 다양성을 배워나가는 순수 놀이활동으로 이뤄져 있다.
입춘을 앞두고 포근한 휴일에 재래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가벼워졌다. 밑바닥 서민경제가 제대로 풀리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한 것 같지만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설명절을 기다리며 장을 보는 아낙의 마음은 따뜻하기만 하다. 덩달아 돈을 받아 챙기는 노점상의 흙 묻은 손에도 온기가 흐르는 것 같다.
지난 1일 양주동주민센터는 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민원업무를 시작했다. 초대 동장으로는 지난달 21일 사무관으로 승진한 류승찬 동장 직무대리가 1일자로 임명되었으며, 모두 13명의 공무원이 양주동에 발령돼 주민들의 행정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박 의원은 박수곤 상공회의소 회장과 석송곤 (주) 모린스 회장, 방영달 포스텍전자(주) 대표이사, 정현성 용현BM(주) 대표이사 등을 만나 중소기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국가정책적인 지원책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28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은 뜨거운 열기로 들썩거렸다. 양산시와 양산시립합창단(지휘자 조형민)이 경인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과 함께 활기찬 새해를 맞이하고자 ‘2010 신년음악회’를 펼친 것.
지역 주요 제조업체의 설 연휴 평균 휴무일은 4.1일이고, 66.7%가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수곤)에 따르면 주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0년도 설 휴무동향’을 조사한 결과 4일(56.7%)이라고 답한 업체가 가장 많았고, 5일(16.6%), 3일(13.3%), 6일 이상(1.7%) 순으로 나타났다.
이 시대 단체장의 능력은 도덕성과 책임감, 그리고 통솔력으로 가늠되어야 한다. 여기에 지역사랑과 미래의 비전이 덧붙여져야 진정한 지방자치시대의 리더가 될 수 있다. 조직원들의 자발적인 추종을 얻어내려면 우선 본인의 깨끗한 의지를 인정받아야 하고 향토애에 기초한 책임감이 굳건해야 한다.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지도력이야말로 지자체를 이끌어나가는 통솔력의 근간이 된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한 마을에 그것도 서로 옆집에 너무도 다르게 살고 있는 두 집이 있었다. 한 집은 오순도순 정말 행복하게 살고 있는데 비해 그 옆집은 하루가 멀다 하고 매일 다투고 살았다. 하루는 매일 싸우다 못해 옆집에 다정하게 사는 집을 좀 본받기 위해 온 가족이 그 집을 방문했다. “저희는 가족끼리 하루가 멀다 하고 서로 다투는데 어떻게 하면 이 집처럼 행복한 마음으로 살 수 있을까요?”
자블라니(JABULANI) 아디다스사가 만든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공인구. 남아공 공용어 중 하나인 줄루어로 ‘축하하다’는 뜻을 지녔다. 남아공 대표팀의 유니폼인 노란색을 기본으로 11개의 색깔이 사용됐다. 11번째 아디다스의 공인구면서 축구경기에 11명의 선수가 뛰고 남아공의 11개 부족이 11개 공식어를 사용한다는 점 등이 반영됐다. 표면에 곡선 형태의 가죽 조각 8개를 붙여 만들어 역대 아디다스 공인구 중 가장 원형에 가깝다.
지난달 26일 양 전 시의원은 ‘깨끗한 시정, 시민을 위한 시정, 크게 발전하는 시정’이라는 주제로 법과 원칙이 살아 있고 상식이 통하는 청렴하고 정직한 시정을 통한 부패척결을 첫 번째 과제로 내세웠다. 양 전 의원은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 시 전체를 발전시킬 수 있는 도시 건설을 강조하기도 했다.
지난 1일 장운영 변호사(43)는 기자회견을 통해 시장 후보로 한나라당 공천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 변호사는 ‘새로운 변화와 진정한 화합의 시대를 위하여’라는 출마의 변을 통해 “양산시장은 양산시민의 자긍심을 대표하는 자리”라며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고 당당한 시장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근 신종플루 확진 환자가 대폭 감소하면서 백신접종의 필요성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예방접종이 시작될 때와는 달리 지난달 25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보건소를 찾는 발길이 뜸하다.
격렬한 춤사위를 벌리며 아픈 밀어를 나눈다 부질없는 세상 맴돌다가 포옹하다가 맺을 수 없는 인연의 끝을 잡고
2010년 2월 2일 현재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ㆍ울산ㆍ경남 등 동남권 경지면적은 18만4천ha로 2008년보다 3천400ha(1.8%) 줄어들었다. 개간 등으로 3천400ha가 늘었지만 건물건축이나 공공시설 등으로 6천800ha가 전용돼 전체적으로 3천400ha 감소한 것.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수곤)는 지난달 27일 베데스다 삼성병원, 조은현대병원과 각각 회원업체에 대한 의료지원 서비스 제공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산상공회의소 회원업체를 위한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두 병원은 양산상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하는
경남은행 가상계좌를 통해 도시가스요금을 손쉽게 납부할 수 있게 됐다. 경남은행은 양산과 울산의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주)경동도시가스와 제휴를 맺고 도시가스요금 가상계좌 납부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상계좌 납부서비스는 경남은행과
넥센타이어(회장 강병중)가 11년째 상장사 가운데 가장 먼저 주주총회를 여는 기록을 이어갈 예정이다. 넥센타이어는 오는 12일 오전 9시 유산동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주요 안건으로 이현봉 전 삼성전자 서남아총괄 사장을 선임하는 안이 올라왔으며, 의결을 거치면 이 전 사장은 넥센타이어 신임CEO 겸 부회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