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출장소는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해 문화재 발굴(시굴) 조사를 마친 결과 지난달 30일 유구(遺構)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문화재가 출토되면서 국도 확ㆍ포장공사 전체 공정에 지장을 받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는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평산동 선우2차아파트 앞 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청소년뮤직페스티벌이 열렸다. 웅상로타리클럽(회장 서승붕)이 주최ㆍ주관한 이날 행사는 나라의 미래인 청소년의 문화를 이해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연 것으로 그동안 청소년 관련 행사가 전혀 없다시피 했던 로타리클럽이 마련한 공식행사로 눈길을 끌었다.
시의회 의원 일부가 개인적인 정치 활동에 의회 관용차를 사용해 구설수에 휘말렸다. 문제가 된 관용차 사용은 지난 9일 평산동에서 열린 한나라당 정당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하기 위해 일부 의원들이 12인승 의회 관용차를 이용한 것이다.
10월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들의 공약을 평가하기 위해 준비 중인 양산시민패널단(상임대표 서병세, 이하 시민패널단)이 시민 목소리를 공약 평가에 반영하기 위한 사회조사를 실시했다. 지난달 21일 국회의원 재선거 공약평가단을 출범시킨 시민패널단은 공약평가의 중요성과 인지도 향상, 공약 평가에 대한 시민 교육 증진을 위해 유권자를 대상으로 이번 사회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조은현대병원(이사장 이준석)은 제3대 손동훈 병원장을 임명하고, 5일 취임식을 열었다. 손 병원장은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울산대학교 정형외과학교실 외래교수, 동아대학교 외과대학 외래교수, 조은현대병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상가번영회 이임술 조직총부장은 “누구에게나 즐거운 명절이어야 하지만 그늘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해 다 같이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서관이 소장하지 않은 자료로 최근 2년 안에 출판된 자료나 문화적 가치가 있거나 보존 활용가치가 있는 지역향토 자료 등이 기증대상이다. 하지만 도서관이 이미 가지고 있거나 오염ㆍ파손ㆍ훼손된 자료, 복사본으로 저작권에 어긋나는 자료, 각종 문제지나 수험서, 만화 등 오락용 출판물, 카탈로그나 팸플릿 등 자료형태상 장기보존이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자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달 21~25일 전라남도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윤 씨는 자유형 50m, 배영 100m, 계영 4×50m, 혼계영 4×5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접영 50m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금메달을 딴 자유형과 배영에서는 대회신기록을 기록하며 주위를 놀라게 했다.
환절기를 맞아 보건소가 독감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독감예방접종 현장에는 최근 신종플루 확산과 함께 독감 감염을 우려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보건소는 우선 65세 이상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1~3급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하는 한편 12일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유료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양산시민신문과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더피플(thePEOPLE)이 오는 10월 28일 양산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2차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여전히 한나라당 박희태 후보가 지지율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양산시민대상에 (주)성광벤드 안갑원(72) 회장이 선정됐다. 시는 9월 21일과 지난 7일 두 차례 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복지봉사 부문에 추천된 안갑원 씨를 시민대상 수상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후보등록과 공식선거운동을 앞두고 한나라당 박희태 후보의 선거법 위반 논란이 선거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9일 양산시 선관위에 따르면 박 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 김아무개 씨가 지역 내 사찰을 방문하면서 박 후보의 명함이 든 케이크 상자를 전달한 것을 적발, 관련 내용을 검찰에 이첩했다는 것.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국회의원 재선거일을 보름 앞두고 예비후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예비후보들은 13일과 14일 후보등록 이후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하게 되는데 과연 지금까지 알려지고 있는 9인의 인물이 모두 전장에 나설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재준 작가의 300호 시민만평
지난해 지하철 양산시대를 연 부산지하철 2호선 양산선 개통 이후 미개통역으로 남아 있던 부산대양산캠퍼스역이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지난 1일 부산대양산캠퍼스역 역사 내에서 치러진 개통식에는 안준태 부산교통공사 사장과 안기섭 부시장, 정재환 시의회 의장, 백승완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원장 등 내ㆍ외빈과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대양산캠퍼스역은 부산과 양산지역간 교류가 활발해지
【속보】 공립단설유치원 설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남 20개 시ㆍ군 가운데 양산과 의령만 단설유치원 설립 계획이 없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양산지역 공립유치원 교사와 학부모들의 민원이 속출하고 있는 것.<본지 299호, 2009년 9월 29일자> 실제 양산교육청 홈페이지에는 단설유치원
양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넥센타이어가 세계 최대의 단일공장 건립을 위해 창녕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 양산시의 기업지원정책에 대한 의문점이 찍히고 있다. 지난달 28일 넥센타이어는 경남도청에서 강병중 회장과 김태호 도지사, 김충식 창녕군수와 함께 넥센타이어 제2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건립 예정인
지난 주 필자는 보다 특별한 분들과 저녁식사를 할 기회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얼마 전 발간된 ‘6‧25 전몰군경 전사록’의 편찬위원들에 대한 노고를 위로하는 만찬자리였다. 우리 신문사에서 자료의 정리와 편집을 맡아 함께 수행했던 터라 동석하게 됐는데 60대 중반에서 70대에 이르는 연세에도 불구하고 기개와 의욕이 충만한 원로들의 모습에 적잖은 감동을 받았다. ‘6‧25 전몰군경 전사록’은 우리 지역 출신으로 6‧25 전쟁에 참가해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700명 가까운 군인과 경찰의 가족관계와 참전기록, 서훈 등을 개인별로
산불 위험이 높은 기간인 11월 1일부터 이듬해 5월 15일까지 산불예방을 위한 입산통제를 실시한다. 시는 2009년 가을철에서부터 2010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가운데 산불예방 및 산림자원보호를 위하여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57조 및 동법시행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