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지역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이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 시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의 시행으로 학교 주변 200m 내에서 어린이들에게 해가 될 수 있는 고열량ㆍ저영양 식품을 판매할 수 없도록 하는 일명 '그린푸드존'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일 시는 가산산단 예정지인 동면 가산리 일대 58만㎡에 대해 개발행위허가 제한 공고를 냈다. 지난 2007년 10월 개발행위허가 제한 지역으로 지정된 가산산단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개발행위허가 제한 기간을 2년 연장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올해 1월 이후 분할이나 합병, 지목변경 등으로 이동한 토지를 대상으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조사ㆍ산정, 7일부터 오는 28일 열람하도록 하고 산정지가에 대한 의견을 받는다.
양산신도시 내 지하차도 6ㆍ7호 공사가 시작됐다. 토지공사 양산사업단에 따르면 양산신도시 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지난달 말부터 2011년 8월말까지 3년 간 공사비 284억원을 들여 양산물금택지개발지구 내 지하차도 6ㆍ7호선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업하기 제일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기업체와 관계기관, 단체 등이 조사대상이다. 시는 접수한 사항에 대해 관련부서 우선 관련부서에 검토를 의뢰한 뒤 경남도 기업애로해소협의회에 상정ㆍ처리할 방침이다.
신종플루 대유행이 현실로 다가오자 확산방지를 위해 양산시가 적극적으로 대책마련에 나섰다. 시는 내달 개최할 예정이었던 삽량문화축전을 전격 취소한데 이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체온계와 손 소독기 등을 양산지역 학교와 군부대, 기동대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양산시 아파트 시세표]9월15일 현재
민주당 송인배 전 청와대 비서관이 오는 10월 재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14일 송 전 비서관은 민주당 복당과 함께 예비후보로 등록, 출마기자회견을 가진 것. 송 전 비서관은 지난 18대 총선에 출마하는 과정에서 민주당을 탈당했으나 친노세력 간의 협의를 거쳐 민주당에 복당해 민주당 후보로 재선거를 준비하게 됐다. 지난 17, 18대 총선에 이어 세 번째 도전인 셈이다.
양산세관은 지난 2일부터 내달 5일까지를 '특별통관지원기간'으로 정하고, 통관지원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특별통관지원반'을 편성해 수출입통관과 보세화물 반ㆍ출입 등 24시간 상시 수출입통관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 수출물품 적기선적에 지장이 없도록 전산(EDI) 이외에 전화나 구두에 의한 임시개청(시간 외 세관업무 집행) 신청을 허용하고, 특별한 우범정보가 없는 한 검사생략과 선적기간 연장신청도 최대한 수용할 방침이다.
동남지방통계청 김해사무소(소장 박재성) 직원 10명은 지난 11일 어곡동에 있는 (주)동양기업(대표이사 신정식)을 찾아 사업체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체험은 사업체통계조사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와 통계조사 대상 업체와의 유대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가 의료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사업은 보건의료 취약가정인 한부모가족, 홀로 사는 어르신, 임산부, 신생아가구 등을 대상으로 지역 담당간호사와 영양사, 물리치료사 등 건강매니저들이 가정이나 시설을 직접 방문해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상북면 대석리ㆍ소토리ㆍ산막동ㆍ호계동 일대 99만5천382㎡ 부지에 조성 중인 산막산단이 분양에 어려움을 겪자 경남도가 시행하는 투자촉진지구 지정을 검토해왔다. 지난 5월 경남도 투자유치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한 투자촉진지구 지정은 최근 투자유치위원회의 심의를 마치고 지정을 앞두고 있다는 것.
축제의 계절, 가을에 반갑지 않은 불청객이 찾아왔다. 최근 국내에 유행하고 있는 신종플루로 인해 각종 가을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다. 지난 8일 시와 삽량문화축전추진위는 오는 10월 9일 개최 예정이던 2009 삽량문화축전을 취소키로 결정했다. 지역 대표 축제인 삽량문화축전이 취소된 배경은 신종플루 확산으로 인한 행정안전부의 지침이 결정적인 계기였다.
한나라당 박희태 전 대표가 대표직을 사퇴한 가운데 세몰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박 전 대표는 공천후보자 접수가 이루어진 이후 전격적으로 대표직을 사퇴하고 양산 재선거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웅상공인중개사회가 제2대 황윤영 회장 취임식과 함께 새로운 도약의 시작을 알렸다. 웅상공인중개사회는 지난 10일 웅상농협 파머스마켓에서 정재환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김지석, 이채화, 박인 시의원과 자문위원,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ㆍ취임식을 열고 초대 하출재 회장에 이어 황윤영 회장이 취임했다.
이변은 없었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는 박희태 전 대표를 오는 10월 28일 실시되는 양산지역 국회의원 재선거 최종 후보자로 확정했다. 공천신청 접수 결과 모두 8명의 예비후보가 공천을 신청했지만 결과는 박 전 대표가 최종 후보자로 확정된 것이다
출장소는 의료폐기물을 신고한 처리계획에 따라 처리하는지 여부와 의료폐기물의 보관기준, 보관기한 적정 여부 등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관련 법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과태료와 행정처분(조치명령), 고발을 시행할 방침이다.
본지 제22차 지면평가위원회(위원장 이복우)가 지난 8일 덕계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이복우 위원장과 김판조 부위원장, 박기배, 이주연, 이윤대, 임재춘 위원이 참석해 기사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과 창간 6주년을 기해 지면개선을 앞둔 본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홍준표 전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10일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를 찾아 로스쿨 콤플렉스 대강당에서 초청 특강을 열었다. '중심 국가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홍 의원은 국제사회의 변방에서 세계 중심 국가로 발돋움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정치, 사회, 경제적 비전에 대해 강의했다.
출장소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민원창구응대 5단계'라는 친절교육을 시행하고, 민원인 응대요령과 기본적인 서비스 대화의 원칙에 대해 교육했다. 친절교육에서는 민원인이 용무를 마치고 돌아가기까지 만족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대기 중인 민원인을 대하는 방법과 민원인을 배려하는 대화법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