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동아일보사가 공동주최로 지난달 13일부터 이틀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31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이진민 학생이 학습용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 학생은 지난해 겨울 발명반 활동 중 수상치환을 실험할 때 손이 너무 시려 연필로 비커를 누르고 있는 과정에서 최초로 아이디어를 얻어 7개월간 연구 끝에 '손에 물이 묻지 않는 J수상치환 장치'를 개발하게 된 것.
양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메디컬폴리스'와 발맞춰 양산지역 대학들이 잇달아 보건의료계열 학과를 개설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보건의료학과 입학정원 지역별 배정' 결과에 따라 영산대학교는 치위생학과 30명과 의료경영학과 40명을, 양산대학은 안경광학과 30명의 신설 인가를 받아 2010학년도부터 신입생 선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나를 표현하는 글쓰기' 강좌는 글쓰기법 지도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2학년까지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생각이 쑥쑥, 논리가 술술'은 책과 NIE를 접목한 독후활동으로 초등학교 고학년 20명을 대상, 매주 화요일 운영된다.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 방침에 따라 전국 246개 기초ㆍ광역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재정 조기집행은 지난 6월말 기준으로 상반기 재정집행 실태를 파악해 행정안전부가 최종 평가를 한 것. 이번 평가에서 양산시는 목표액인 3천829억원보다 1천255억원을 초과 집행한 5천84억원으로 목표액 대비 32%를 초과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연말부터 비상대책팀을 구성해 재정조기집행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 결과다.
양산시선관위에 따르면 7일 김삼규 전 한국경제신문 기자와 10일 유재명 한국해양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추가로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8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한나라당 허범도 후보에게 3천여표차로 낙선한 유재명 예비후보는 당시 친박계열 후보로 나선 바 있다. 유 예비후보는 1954년생으로 부산수산대학교 대학원 자원생물학과를 졸업했다.
대한주택공사 부산지역본부(이하 주공)가 평산동에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의 입주자 모집을 마감한 결과 전반적으로 다소 저조한 접수율을 나타냈다. 10일 주공에 따르면 지난 5~6일 1천385가구에 대한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391가구가 신청해 접수율이 평균 28%에 그쳤다.
이른 바 '양산대첩'이라 불리는 10월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먼저 재선거를 앞두고 잰걸음을 보여주고 있는 쪽은 여권이다. 한나라당은 이미 이장권 전 도의원과 이상대 부산외대 겸임교수가 예비후보등록을 한 데 이어 김양수 전 국회의원이 예비후보등록과 함께 출마 기자회견을 가지면서 공천 경쟁이 시작됐다. 이들과 함께 출마 의지를 굳힌 것으로 알려진 박희태 대표의 공천 경쟁은 재선거 일정에서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대목이다.
웅상출장소가 50명 이상 보육시설에 대한 여름철 급식위생 지도점검에 나섰다. 출장소는 신종플루, 수족구병, 콜레라 등 여름철 전염성 질환 확산과 식중독 사고 등이 우려됨에 따라 급식위생이 취약한 보육시설을 중점으로 집중적인 지도ㆍ점검을 펼친다.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수영 강좌를 듣는 수강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수영 동호회 '스윔러브양산'(회장 류정희)이 지난달 26일 일광해수욕장에서 회장 취임식을 겸한 발대식을 열었다. 현재 4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스윔러브양산은 매달 바다수영과 정기모임을 통해 화합과 우애를 다지는 한편 수영을 통한 지역사랑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양산시가 야심차게 추진해 온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활동이 수포로 돌아갔다. 경상남도와 부산, 울산광역시가 함께 국토 동남권 의료허브로 만들어가려던 노력이 좌절된 것이다. 정부는 10일 오후 국무총리 주재로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를 열고 유치를 신청한 전국 10개 지역 가운데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와 대구·경북 신서혁신도시를 최종 후보지로 공동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두 지역에는 2038년까지 시설운영비 1조8천억원, 연구개발비 3조8천억원 등 모두 5조6천억원이 투입돼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첨단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 첨단임상시험센터 등 종합연구공간이 들어서게 된다.
소주동주민센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차상위계층 5명이 농작물 재배에 참여해 소주동 679, 41-8번지 등 자투리땅 1천346㎡에서 재배한 옥수수 10kg들이 16상자를 수확해 지난달 24~27일 지역 내 경로당 15곳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했다.
웅상도서관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 읽는 즐거움과 습관을 길러주고,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독서교실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매일 3시간씩 진행되며, 도서관 이용방법 안내, 행복한 책 읽기, 명화 속으로 떠나는 여행, 책 광고 만들기, 독서퀴즈 등 프로그램이 열린다.
컴퓨터와 함께 신나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는 특별 강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웅상출장소는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즐겁고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꿈나무 정보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산시와 울산시는 '회야하수처리구역 가운데 웅상지역은 담당 지방자치단체와의 규정에 따른다'는 내용의 <울산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조례개정안>이 울산시의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울산시 조례에 따라 요금을 납부해오던 웅상지역 하수도 요금이 상대적으로 단가가 낮은 양산시 조례의 적용을 받게 됐다.<본지 284호, 2009년 6월 9일자>
덕계동에 따르면 정 대표는 지난달 25일 홀로 사는 어르신 30여명을 식당으로 초청해 점심을 제공했다. 정 대표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부터 7월부터 매달 한 차례씩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에게 식사와 음료 등을 제공해왔다. 이런 정 대표의 선행은 올해 초 덕계동주민센터를 통해 식사를 대접할 어르신들에 대해 문의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본지 274호, 2009년 3월 31일자>
천성산과 홍룡폭포로 유명한 상북면 대석리 대석마을에 농촌전통테마마을이 들어섰다. 일명 ‘물안뜰마을’로 불리는 대석마을은 지난해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농촌전통테마마을에 선정돼 최근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전국에서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천성산은 봄이면 철쭉의 물결로, 가을이면 억새로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 또한 양산8경 가운데 하나인 홍룡폭포와 계곡은 여름철이면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대석마을은 그 천성산 자락에 위치해 뛰어난 풍광은 물론 넉넉한 고향 인심으로 이곳을 찾는 행락객들을 맞이할 준비가 끝난 상태다.
백두산은 4개 구역으로 나뉘어지는데 북파(北坡, 북쪽언덕)와 서파(西坡) 그리고 남파(南坡)와 동파(東坡)가 그것이다. 제일 먼저 개방된 곳은 북파지역인데 1996년 서파지역이 개방되면서 안전사고도 심심찮게 발생하지만 백두산트레킹의 묘미를 찾기 위해 우리나라에서 이 지역을 많이 찾는 편이다. 그다음은 2007년에 개방된 남파지역이고 유일하게 이북쪽에서만 접근이 가능한 백두산의 최고봉인 장군봉(2천749.6m)을 품고있는 동파가 있다.
청소년종합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듣던 학생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동아리 ‘선물상자’.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친구로, 좋은 선물이 돼주자는 의미로 시작한 선물상자는 선생님이나 부모님께 말하기 어려운 또래만의 고민을 상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11년 전 시작한 또래상담 프로그램과 함께 결성된 선물상자는 현재 1~3기까지 24명이 활동 중인데, 그 역사만큼이나 사회인부터 중학생까지 연령층도 다양하다
딸로 태어나 아내로 살다, 어머니로 죽어가는 우리 여성들의 이야기 연극 ‘노을(연출 차병배)’이 지난 21일 저녁 7시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여성주간행사를 맞아 양산여성회(회장 황은희)가 진해 여성의 전화 부설기관인 여성극단 물꼬를 초청해 선보인 연극 ‘노을’은 여성의 부조리한 삶이라는 심각한 주제를 공연장을 찾은 400여명의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익살로 전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밴드 ‘YB(윤도현 밴드)’가 양산을 록으로 달굴 예정이다. 시설관리공단 개청을 기념해 ‘윤도현 썸머 콘서트’가 내달 7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1994년 ‘가을 우체국 앞에서’를 통해 데뷔한 윤도현 밴드는 윤도현(보컬, 기타), 박태희(베이스), 김진원 (드럼), 허준(리드기타)이 멤버로 활동 중인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록밴드로 2002년 월드컵 당시 ‘오 필승 코리아’로 일약 국민밴드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