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동에 있는 목원유치원(원장 김현하)이 지난 17일 제헌절을 맞아 헌법 제정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교육의 하나로 원생들이 직접 만든 태극기와 피켓을 들고 거리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목원유치원은 어릴 때부터 법을 지키는 습관을 몸에 익힐 수 있도록 법이 왜 필요한지, 도덕과 법을 왜 지켜야 하는지 등에 대해 아이들과 토론하기도 했다.
이번 무료 검진은 웅상지역 4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77명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센터에서 진행됐다. 검진 내용은 신체계측,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촬영, 구강검사를 시행한 뒤 이상이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과와 치과 전문의 등의 진료와 상담을 진행했다. 또 시력 검사결과 0.6 이하인 아동 21명에 대해 병원측에서 확인증을 발급해 평산동에 있는 한 안경점에서 안경을 무료로 지급하기도 했다.
영산대학교 설립자이자 학교법인 성심학원 박용숙(81) 이사장이 지난 19일 늦은 8시 20분께 자택에서 별세했다. 고인은 1973년 부산시 해운대구 반송동에 성심정보고등학교, 1983년에는 성심외국어대학을 설립했다. 또 1997년 양산지역에 영산대를 세워 법률특성화 대학으로 키어왔다. 지난 2002년에는 사회환원차원에서 영산법률문화재단 설립기금으로 30억원을 출연한 바 있다. 서울지법 부장판사 출신인 영산대 부구욱 총장은 고인의 2남 5녀 중 장남이다.
양산지역 최초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 확진환자가 발생한데 이어, 경남에서 열린 월드콰이어 챔피언십에 양산지역도 상당수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경남 전역에 신종 플루를 퍼트린 세계합창대회 월드콰이어 챔피언십은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회에 참가했던 인도네시아 합창단 13명이 신종 플루 확진환자로 판명돼 지난 10일 대회가 전면 취소됐다. 그러나 이미 3일간의 대회 기간 중 신종 플루가 확산돼 국내 참가자를 비롯해 벌써 59명의 감염환자가 발생했다.
웅상도서관이 도서관 문화의 질적 향상과 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함께 연구하고, 제안할 제1기 모니터요원을 모집한다. 도서관 모니터요원은 도서관 행사 등 보조지원, 홈페이지에 서평과 다른 도서관 탐방기 게시, 신간과 권장도서 추천, 의견 제시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이달말 선정을 앞두고 있는 첨단의료복합단지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희비도 엇갈리고 있다. 최근 일부 언론들은 본격적인 심사에 앞서 실시된 1차 서류점검에서 양산을 비롯한 대구, 대전, 원주, 오송 등 5개 지역이 서류상 비교우위를 보이고 있다는 보도를 쏟아냈다.
국회의원 재선거가 확정되고 나니 온갖 인물들의 출마변이 무성하다. 원래 임자가 있던 것이 아니고 기왕에 자리에 있던 사람마저도 불의의 송사로 인해 낙마한 상황이라 가히 '무주공산(無主空山)에 강호의 호걸제후들이 자리를 넘보는 형국'이라 할 만 하다.
남성들의 전유물이었던 족구계에 꽃바람, 치마바람이 불고 있다. 그 바람의 중심에 위풍당당하게 서있는 이들은 바로 하북드림족구단(이하 족구단)의 여자족구팀으로, 이 팀을 만난다면 고운어머니들의 발끝에서 폭발하는 강서브와 회전서브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어머니들의 서브를 보고 있자니, 파워풀한 족구를 취미로 가진 엄마를 가족들은 어떻게 생각할지가 가장 궁금한데, 드림족구단 성병연(45) 씨는 “엄마가 엄마다워야 하는데 아빠답다며 대학생인 딸은 족구하는 것을 반대하지만, 고등학생인 아들과는 가끔씩 용돈사수배 족구경기를 가지기도 한다”며 아들의 적극적인 지원에 지난 1년간 열심히 족구를 해오고 있다 한다.
전국에서 1천51점이 응모되면서 폭발적인 관심 속에 열린 제21회 양산전국사진공모전(이하 양산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1일 3시 문화예술회관전시실에서 열렸다. 시상식 후 13일까지 100여점의 입상작이 관람객들에게 공개돼 사진애호가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산지부(회장 김보안)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전국에서 응모받은 작품들을 공개심사해 박현규 씨의 ‘묘기’를 금상 수상작으로 선정했으며, 장준희(경기도) 씨의 ‘기도’와 이용인(대전) 씨의 ‘무언의 대화’를 공동 은상으로, 그 외에 동상 3점, 가작 5점, 장려 5점, 입선 109점을 선정했다
몸도 마음도 건전한 청소년들의 생활을 지원하고 친구간의 우정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제4회 양산시장배 청소년 풋살대회가 청소년지도위원회와 청소년문화의 집 주최로 지난 11일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렸다. 풋살은 축구와 같은 형식을 띄지만 기존 축구장 절반 규모의 경기장과 인원으로 진행돼 ‘미니축구’라고도 부른다.
굵은 빗방울이 내리다 말다를 반복하던 지난 11일 4시, 각양각색의 악기와 함께 무대에 오른 청소년들은 저마다의 실력을 뽐냈고, 양주공원일대 청소년문화존IZ를 찾은 관람객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청소년 문화의 집이 주관한 뮤직페스티벌은 주제가 ‘음악’이었던 만큼, 플롯, 오카리나, 기타 등의 다양한 악기가 연주되었다.
양산지역 초·중·고등학교가 대부분 오는 20일부터 방학을 시작할 예정이다. 방학이면 학생들이야 고단한 학교생활에서 잠시 벗어난다는 설렘에 방학을 기다리고는 하지만 학부모들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집에서 뒹굴거릴 아이들을 생각하며 아이들을 마냥 학원으로 돌릴 수만은 없는 법. 하지만 조금만 돌아보면 동네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방학프로그램이 있다. 미리 정보를 수집하고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해보자.
한주간의 나의 운세를 한눈에
저는 부채가 5천만원이 있습니다. 저는 전세보증금 2천만원의 집에 살고 있고 월급은 210만원이고 처와 아이를 부양하고 있습니다. 개인회생이 인정되면 부채가 탕감되고 돈도 나누어 갚을 수가 있다고 하는데 저의 경우도 개인회생을 신청할 수 있나요.
이 책은 우리들의 자화상이라 할 수 있는 낭비군이 이면지와 그의 할머니를 만나면서 인생의 가장 기본 가치관부터 진정한 부자로 거듭나기까지 좌충우돌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경제우화이다. 학창시절부터 낭비벽이 심했던 주인공 낭비군. 어느 날 대학동창 이면지의 연락을 받고 나간 자리에서 그의 할머니가 평생 번 수십억대의 재산으로 재단을 설립하는 일을 맡게 된다.
머리 속에 교묘한 흑1, 백2, 흑3 세 수의 맥이 있다. 그러나 확실하게 간파하기 어려운 맥이기 때문에 절반의 이익으로 만족할 것 같은데, 여러분은 확실한 맥을 발견할 수 있을까?
읽고 따라하면 중국어!
양산시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3일 이장권 전 도의원(한나라)과 7일 이상대 부산외국어대학교 겸임교수(한나라)가 각각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이장권 예비후보는 1961년생으로 경상남도도의회의원을 역임했고, 영산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영산대 겸임교수에 재직 중인 이 예비후보는 "6대째 양산에서 살고 있어 누구보다 양산을 구석구석 잘 알고 양산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며 '지역 화합'을 강조하고 있다.
양산시산림조합장 선거가 오는 9월 29일 실시된다. 이는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위탁해 실시하는 첫 산림조합 선거로, 조합원 직선제로 조합장을 선출한다.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산림조합장 선거는 현 조합장의 임기만료(2009년 11월 19일)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그동안 대의원들의 투표로 조합장을 선출해 왔으나 2005년 7월부터 바뀐 산림조합법에 따라 직선제로 법이 개정돼 오는 9월 전체 조합원 투표로 차기 조합장을 선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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